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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공사를 신명과 더불어 판단하심

 

5월에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귀신(鬼神)은 천리(天理)의 지극함이니,

 

공사를 행할 때에는 반드시 귀신과 더불어 판단하노라.” 하시고

글을 써서 형렬의 집 방 벽에 붙이시니 이러하니라.

 

知 事 萬 忘 不 世 永 定 化 造 主 天 侍
지 사 만 망 불 세 영 정 화 조 주 천 시

 

지 至
기 氣
금 今
사 師 지 至 법 法
원 願
위 爲
대 大
강 降
전 全 경 慶
주 州 주 州
동 銅 용 龍
곡 谷 담 潭
해 解 보 報
원 寃 은 恩
신 神 신 神
日 月 年
일 월 년


부(符)는 귀신의 길

상제님께서 밤에 혼자 계실 때도 자주 문명을 써서 불사르시며
공사를 행하시는데 아침이 되면 그 재를 형렬에게 치우도록 하시니라.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글이나 부적을 쓰시어 공사를 행하신 후에는 모두 불살라 버리시니
그 까닭이 무엇입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나타남(現)으로 알고 귀신은 불사름(燒)으로 아느니라.

 

내가 옥황상제로서 천지공사를 행하는 고로 반드시 불살라야 하느니라.
부(符)는 귀신의 길이니라.” 하시니라.


대신명들이 들어설 때

상제님께서 부를 그리실 때 형렬이 신안(神眼)이 열리어 보니
천신(天神)들이 정연하게 자리 잡고 봉명(奉命)을 준비하고 있더라.

 

상제님께서 대신명(大神明)이 들어설 때마다
손을 들어 머리 위로 올려 예(禮)를 표하시니라.

 

또 점을 찍으시며 칙령을 내리실 때는
아무개 이 점 찍는 대로 살려 줘라.” 하시며
항상 ‘~해라’ 하고 명하시지 ‘~해 주시오’, ‘~허소’ 하시는 경우는 없으시니라.

 

호연이 보니 상제님께서 점을 찍으시는 것도
다 요령이 있어서 고축하시는 내용에 따라 점의 수(數)가 다 다르더라.
 
공사를 행하실 때는

공사를 행하실 때에는 반드시 술과 고기를 장만하여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잡수시며, 때로는 식혜(食醯)를 만들어 성도들과 더불어 잡수시니라.

(증산도 道典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