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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바다에 빠진 중생들이여 빨리 오소.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는 상제님이 후부간에 다 오라네.


우리 주님 강림할제 영접해야 아니되나. 태고 시황 꿈을 꾸던 불로초와 불사약이
무도대병 걸린 자들 만병 회춘 시키려고 편만조야 내릴때도 궁을 외에는 구하지 못하도다.

죽음이 끝나고 삶이 시작되는 때가 바로 이때로다.


어두운 시대가 지나가고 밝은 세상이 오는 신선의 운에는 "흰보좌의 심판"이 있도다.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마라.

걷거나 머물거나 앉거나 눕거나 행실을 단정히 하라.

 

선천의 성인이 예언한 것을 밝게 보라. "역천자는 망하리라"

"미륵불이 출세하나" 어떤 인간이 깨닫는가"

 

서학(기독교,천주교)이 세운 도를 찬미하는 사람들과

조선땅의 동학을 찬미하는 사람들도 옛것에 물들어 도를 잃으니 쓸모없는 인간이로다...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을 읽는 선비들은 우물 안에서 하늘을 보는 격이며
염불하는 스님들은 티끌 많은 세상에는 물들지 않았으나

그 말씀이 마치 장담과 같이 각각이 생사를 믿어 따르나 도를 알지 못하여 허송세월을 한탄하며,


나라 밖의 하늘을 믿는 자들은 유아독존격으로 하느님을 믿으니 대복이 내려도 받지 못한다...


미륵불이 출연컨만 유.불.선이 부패하여 아는 군자 누구인가
삭발하고 하늘을 모시는 스님이 되신 분네들이여,관세음 보살이 누구인가.

 

하늘 주인을 모시는 보살을 깨닫지 못하고 미륵불을 제 알쏜가
아미타불 불도인들 팔만 경전 공부하여 극락 간단 말은 하나, 가는 길이 희미하고....

 

 서학에 입도한 천당인들 천당말은 참 좋으나 구만장천 멀고머니 일평생에 다 못가고....
영가 시조 유사들은 오륜 삼강이 바른 도리이나 거만 방자 시기질투 음사욕정뿐일러라...

 

-남사고/격암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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