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군이 명숙의 뜻을 물은즉
제 흉중(胸中)에 품은 뜻은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한 번 죽고자 하는 마음뿐이오.” 하고 대답하니라.


1편 43장

전명숙이 고부에서 혁명을 일으킴


1편 43장 1절

갑오(甲午 : 道紀 24, 1894)년에 태인 동골 사람 전명숙(全明淑)이

보국안민(輔國安民)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동학 신도들을 모아 고부에서 난을 일으키니

온 세상이 들끓으니라.


1편 43장 2절

일찍이 전명숙은 신묘(辛卯 : 道紀 21, 1891)년부터

3년간 서울을 오르내리며 흥선대원군을 만난 일이 있더니


1편 44장 1절

갑오년 정월에 고부 군수 조병갑(趙秉甲)의 악정과 토색질에 분개한

농민들이 전명숙을 두령으로 하여 배들평의 말목장터에서 봉기하니


1편 46장 1절

3월 20일에 무장(茂長)에서 기포(起包)한 동학 농민군은

백산으로 본진을 옮기고 전명숙을 동도대장(東徒大將)으로 추대한 뒤

호남창의대장소(湖南倡義大將所)의 깃발을 올리니라.


1편 52장 6절

마침내 동학군은 전명숙을 대장으로 하여 손화중(孫華仲)은 무장에서, 김개남(金開南)은 남원에서, 김덕명(金德明)은 금구 원평에서, 차치구와 손여옥은 정읍에서, 최경선은 태인에서, 정일서는 고부에서, 류한필은 함열에서, 오동호는 순창에서, 기우선은 장성에서, 손천민과 이용구(李容九)는 청주에서 일어나 삼남의 강산과 전국을 뒤흔드니라.



1편 56장

전명숙 장군을 찾아가심



1편 56장 1절

한편 전명숙 장군의 주력 부대는 10월 말경에 공주를 공략하기 위해 비장한 공세를 펼치니라.



1편 62장 4절

그러나 따뜻한 봄날에 차가운 비극의 소식을 들으시니,

체포당한 김개남, 김덕명, 전명숙, 손화중, 최경선 등 동학의 거두들이

삼사십 대의 젊은 나이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하니라.


2편 29장 2절

전명숙(全明淑)이 거사할 때에 상놈을 양반 만들어 주려는 마음을

두었으므로 죽어서 잘되어 조선 명부대왕(冥府大王)이 되었느니라.


2편 31장 4절

전명숙의 동(動)은 곧 천하의 난을 동케 하였느니라.



2편 31장 5절

최수운은 내 세상이 올 것을 알렸고,

김일부는 내 세상이 오는 이치를 밝혔으며, 전명숙은 내 세상의 앞길을 열었느니라.


3편 31장 8절

하루는 김병욱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남은 어떻게 생각하든지 너는 전명숙(全明淑)의 이름을 해하지 말라.


3편 31장 9절

너의 영귀(榮貴)에는 전명숙의 힘이 크니라.” 하시니라.


4편 4장 4절

전명숙은 조선 명부, 김일부는 청국 명부, 최수운은 일본 명부, 이마두는 서양 명부를 각기 주장케 하여 명부의 정리 공사장(整理公事長)으로 내리라.” 하시며 날마다 밤낮을 쉬지 않고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라.



4편 11장

만고명장 전명숙의 공덕



4편 11장 1절

전명숙(全明淑)이 도탄에 빠진 백성을 건지고

상민(常民)들의 천한 신분을 풀어 주고자 하여 모든 신명들이 이를 가상히 여겼느니라.



4편 11장 2절

전명숙은 만고(萬古)의 명장(名將)이니라.



4편 11장 3절

벼슬 없는 가난한 선비로 일어나

천하의 난을 동(動)케 한 자는 만고에 오직 전명숙 한 사람뿐이니라.



4편 11장 4절

세상 사람이 전명숙의 힘을 많이 입었나니

1결(結) 80냥 하는 세금을 30냥으로 감하게 한 자가 전명숙이로다.



5편 4장 5절

이제 최수운(崔水雲)을 일본 명부,

전명숙(全明淑)을 조선 명부, 김일부(金一夫)를 청국 명부,

이마두(利瑪竇)를 서양 명부로 정하여 각기 일을 맡겨 일령지하(一令之下)에

하룻저녁으로 대세를 돌려 잡으리라.


5편 175장 3절

전명숙과 최익현은 그 사람이 아니므로 도리어 해를 받았느니라.” 하시니라.



5편 178장 5절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전명숙이 이곳에서 잡혔는데

사명기(司命旗)가 없어 한을 품었나니 이제 기를 세워 해원시키려 하노라.



5편 339장 3절

경석이 자고이래 모든 창업군주와

명장들을 차례로 기록하고 맨 끝에 전명숙(全明淑)을 써서 올리니


5편 339장 4절

상제님께서 물으시기를 “왜 전명숙을 맨 끝에 썼느냐?” 하시거늘



5편 339장 5절

경석이 아뢰기를 “왼편으로부터 보시면 전명숙이 첫머리가 됩니다.” 하니라.




5편 339장 6절

이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전명숙은 진실로 만고명장이라.




6편 83장 4절

또 말씀하시기를 “이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 도덕군자의 신명이 배질을 하고 전명숙(全明淑)이 도사공이 되었느니라.



8편 1장 7절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시속에 전명숙(全明淑)의 결(訣)이라 하여

‘전주 고부 녹두새’라 이르나 이는 ‘전주 고부 녹지사(祿持士)’라는 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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