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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는

자신의 예언시를 보통사람이

쉽게 알 수 없도록
고의적으로 난해하게 구성한 이유를 밝히면서,


미래의 소식을 비록 비밀스럽게 전할지라도 그것은
영원한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에 마침내는 알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나는 세상의 불의함 때문에

입을 다물고 나의 저작을 포기하려고도 했었다.
내가 앞으로 닥쳐올 일을 분명하게 밝혀서 쓴다면

 

현재 권력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

종파나 각 종교의 지도자들은

그들이 진실이라 믿고 있는 것들과
이 사건들이 대단히 다르다고 생각하고 이를 비난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나는

미래에 일어날 사건들을 그대로 기록하지 못하고
비밀스럽게, 수수께끼처럼 묘사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장차 일어날 일들이 놀라기 잘하는 사람들을
분노케 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것은 모호하게 쓰여졌다.

 

그래서

학자나 현인, 권력자나 왕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보잘것 없고 겸손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영원한 하느님으로부터

예언적인 직감의 능력을 부여받은 예언자들도 이를 이해할 것이며,


이러한 예언의 직감에 의해서

사람들은 먼 앞날의 일들을 알게 될 것이다.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