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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놓지 말고 심고하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믿는 자가 나에게 기도할 때에는 심고(心告)로 하라.

 

사람마다 저의 속사정이 있어서
남에게는 말할 수 없고 남이 듣게 할 수 없는 일이 있음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도 숨기거나 빼놓지 말고 심고하되 일심으로 하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9:79)

 

 

흩어져 돌아간 성도들

 

증산 상제님께서 어천하실 즈음에

성도들에게 몇 차례 깨우쳐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큰 복을 구하거든

일심(一心)으로 나를 믿고 마음을 잘 닦아 도를 펴는 데 공을 세우고


오직 의로운 마음으로 두 마음을 두지 말고
덕 닦기에 힘써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라.” 하시더니

 

천만 뜻밖에도 상제님께서 어천하시매
몇몇 성도들이 크게 낙심하여 흩어져 돌아가니라.
(증산도 道典 10:62)

 

 

앞세상 종자가 되려거든


8월 한가위치성을 모신 후에 성도들에게 명하시기를
내가 이제 정읍에 공사가 있어 가면 장구한 세월이 되겠으니
미리 가서 집 한 채를 사 놓으라.” 하시므로


성도 여러 명이 정읍군 입암면
왕심리(旺尋里)에 가서 다섯 칸짜리 주택을 사 놓으니라.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원형이정으로

성경신(誠敬信) 석 자를 일심으로 잘 지켜 수행하라. 찾을 때가 있으리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수심(修心), 수도(修道)하야
앞세상 종자가 되려거든 충신(忠信)과 진실(眞實)이 제일이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248)

 

 

일심으로 심통하라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삼통(三桶)에 싸이지 말라. 오직 일심(一心)으로 심통(心通)하라.” 하시고
삼통에 휘말리면 살아날 길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올바른 줄 하나 치켜들면 다 오느니라.

 

평천하(平天下)는 너희 아버지와 내가 하리니
너희들은 치천하(治天下) 줄이나 꼭 잡고 있으라.” 하시고

 

도(道) 살림도 그침없이
제 살림도 그침없이, 끈 떨어지지 말고 나아가거라.” 하시니라.


저 죽을 짓만 하는 창생들
자리다툼하지 말고 잘 닦으라.
제 오장(五臟) 제 난리에 제 신세를 망쳐 내니 보고 배운 것 없이 쓸데없는 오장난리


쓸데없는 거짓지기, 쓸데없는 허망치기로다.
잘못된 그 날에 제 복장 제가 찧고 죽을 적에 앞거리 돌멩이가 모자라리라.
(증산도 道典 11:70)

 

인류 구원의 남은 조선 사람

7월 어느 날 성도들을 거느리고 제비창골
입구를 지나실 때 건너편 삼밭에서 사람들이 삼을 치거늘


상제님께서 “삼대 석 다발을 가져오라.”
하시므로 갑칠이 잘 골라서 안아다 올리니라.


이에 삼대 석 다발을 한데 섞으신 뒤에
먼저 상(上)대를 추려 뽑아 버리시고 다시 중(中)대를 추려 버리시니
가장 가늘어 쓸모없는 하(下)대만 한 줌 남는지라


그 하대를 한 손으로 들고 이리저리
재시더니 끈으로 묶고 한 발로 탁 차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들이 내 자식이니라. 가장 못나고 모자란 사람,
이리 가지도 않고 저리 가지도 않는 사람이 내 사람이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동남풍이 불면 살 수 없는 병이 오느니라.” 하시니라.


이후에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시속에 남조선(南朝鮮) 사람이라 이르나니, 이는 남은 조선 사람이란 말이라.

 

동서 각 교파에 빼앗기고 남은 못난 사람에게
길운(吉運)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니 그들을 잘 가르치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60)

 


못난쟁이가 내 차지로구나
상제님께서 정읍 동면(東面) 버들리 이무홍(李茂洪)의 집에 자주 가시는데
버들리는 온 마을 사람들이 모시 농사를 많이 지어 마을 전체가 거의 모시밭이라.


하루는 무홍이 한참 모시를 찌고 있는데
대나무 삿갓을 쓰신 상제님께서 오시어 “어이, 낫 좀 주게나.” 하시는지라
무홍이 ‘뭣 하시려고 그러시는가.’ 하고 의아하게 여기면서도 공손히 낫을 드리니


한바탕 쪄 널어놓은 모시를 얼마간 모아 묶으시고
위아래를 낫으로 고르게 쳐서 세워 놓으시고는 제일 길고 살진 상(上)치를 가려
뽑아 이리저리 재 보시며 “좋구나.” 하시더니 갑자기 낫으로 착착 쳐서 못 쓰게 만들어 버리시니라.


무홍은 버린 모시가 심히 아까우나 감히 말은 못하고 다만 지켜볼 뿐인데
상제님께서 이번에는 모시 다발에서 중(中)치를 뽑아 재 보시고는 역시 낫으로 쳐서 못 쓰게 만드시니
결국 옷감 짜는 데는 쓰지 못하고 피모시 재료로나 쓰는 하(下)치만 남았거늘


상제님께서 그 남은 하치를 추려서 꽉 묶어 어깨에 턱 짊어지시고
허허, 이 못난쟁이가 내 것이다. 못난 것이 내 차지로구나.” 하시며 길을 떠나시니라.
(증산도 道典 8:80)

 

 

이것이 진짜니라
이 때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시천주주를 읽게 하시고
동방 청색과 중앙 황색의 기폭(旗幅)을 잡으시고 춤을 추며 말씀하시기를
너희들 잘 들어라. 모두 일심(一心)들이냐?” 하시니 각기 “예!” 하고 대답하니라.


태모님께서 명하시기를 “그러면 짚 한 다발 들여라.”
하시거늘 한 성도가 짚을 갖다 놓으니 “추려 내어라.” 하시는지라


이에 그 성도가 추려 내니 “더 추려 내어라.” 하시므로 그대로 행하니라.
이 때 그 성도가 여쭈기를 “어머니, 어쩌려고 자꾸 이렇게 추려 내십니까?” 하니


태모님께서 호통치시며 “더 추려 내어라.” 하시므로
계속하여 여러 번을 더 추려 내니 한 움큼 가량밖에 안 남거늘


태모님께서 보시고 “검부적 많구나!” 하시며
추리고 남은 짚을 움켜잡고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진짜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130)

 


일심으로 신봉하라

2월 3일 경칩(驚蟄)치성에 신도 4, 50명이 모이니
태모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일심으로 신봉(信奉)하라.
너희들 신세를 그르치지는 않으리라.” 하시고


증산 상제님과 내가 합덕(合德)하여
여는 일이니 너희들은 팔 짚고 헤엄치기니라.” 하시니라.


일심만 가지면 안 될 일이 없다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천지공사와 후천 도수는
너희들의 아버지께서 말(斗) 짜듯 틈이 없이 짜 놓았으니

 

부귀영달(富貴榮達)과 복록수명(福祿壽命)이
다 믿음에 있는 고로 일심만 가지면 안 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은 후천 오만년 도수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139)

 


인간의 복록은 내가 맡았노라

인간의 복은 녹줄에 있고 오래 삶은 명줄에 있으니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은 뭇 생명의 부모 되시어 녹(祿)과 명(命)을 다스리시니라.

 

녹 떨어지면 죽느니라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신축(辛丑)년 이후로는 연사(年事)를 내가 맡았느니라.

 

세상에서 ‘수명(壽命) 복록(福祿)이라.’ 하여 복록보다
수명을 중히 여기나 복록이 적고 수명만 긴 것보다 욕된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수명보다
복록을 중히 여기나니 녹(祿)이 떨어지면 죽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인간의 복록을 내가 맡았느니라.


그러나 태워 줄 곳이 적음을 한하노니 이는 일심 가진 자가 적은 까닭이라.
만일 일심 자리만 나타나면 빠짐없이 베풀어 주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9:1)

 

 

일심만 가지면 자연히 열리나니

하루는 김내원이 찾아와
태모님께 문안을 드리고 나서 의통(醫通)을 여쭈니

태모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일심만 가지면 자연히 열리나니
너희도 다 기운을 받을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의통이 열려 치병에 신통을 얻으니라
내원이 다시 여쭈기를 “지금이라도 일을 하는 데는 의통을 가져야 하겠나이다.” 하니
태모님께서 “그러하리라.” 하시며 “일심으로 나에게 심고하라.” 하시니라.


이로부터 내원이 의통이 열려 치병에 신통(神通)을 얻으니라.
(증산도 道典 11:255)

 

 

천지신명이 감동한 왕발의 일심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은 왕발(王勃)의 일과 꼭 같으니라.” 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 “하루는 왕발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등왕각(騰王閣) 낙성식에 서문(序文)을 지으라.’ 하므로


왕발이 의연히 배를 타고 등왕각을 향하니
때마침 순풍이 불어 놀랍게도 칠백 리 먼 길을 하루 만에 당도하였느니라.


왕발이 얼마나 애를 쓰고 공부를 하였으면
천지신명이 감동하여 하루에 칠백 리 길을 보내어 등왕각 서문을 쓰게 하고

마침내 그 이름을 만고천추(萬古千秋)에 떨치게 하였겠는가
그 지극한 마음을 잘 생각해 볼지어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54

 


일심의 힘

병오(丙午 : 道紀 36, 1906)년에
하루는 최익현(崔益鉉)이 순창에서 잡히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심의 힘이 크니라.
같은 탄우(彈雨) 속에서 정시해(鄭時海)는 죽었으되 최익현은 살았으니
이는 일심의 힘으로 인하여 탄환이 범치 못함이라.


일심을 가진 자는 한 손가락을 튕겨
능히 만리 밖에 있는 군함을 깨뜨리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53)

 


일심으로 나를 찾으면

반딧불은 반드시 제 몸으로 빛을 내나니 너희는 일심으로 고하라.
일심이 없으면 너도 없고 나도 없느니라.


가난하고 병들고 약한 자와 신음하는 자가
일심으로 나를 찾으면 나는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느니라.


일심하면 이루지 못할 바가 없나니
모든 일에 일심하면 이루지 못할 바가 없나니

 

천지만물과 천지만사가 일심이 없으면 불성(不成)이니라.
나를 찾으며 일심하지 않으면 내 그늘로 들어오는 문을 스스로 닫는 것이니라.
(증산도 道典 8:58)

 


사람이 천층만층 구만층

하루는 상제님께서 저잣거리를 지나시며
말씀하시기를 “사람이란 지혜가 있고 눈치가 빨라야 하느니라.
꾀 많은 놈은 재치가 있고 미련한 놈은 천천히 자기 죽을 꾀만 내느니라.


사람이라는 것은 사람 속에서 살아야 귀를 얻는 것인데
몹쓸 놈들은 사람을 피해서 사니 말을 들어도 무슨 소리인 줄을 모르느니라.


사람이 귀를 얻어야 좋은 소리, 낮은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나니
사람이란 사람이 많은 곳으로 뻗쳐야 하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라
크고 작고 깊고 얕음이 천층만층 구만층이니라.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그 가운데 사람 맘 하나 추려 내기가 어려우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3)

 

또 주자(朱子)가 말하기를
몸가짐과 의관을 바르게 하고 공경스런 마음으로 성령의 조화세계를 바라보라.


마음을 고요히 하여 일심(一心) 경계에 머물면 상제님을 뵈올 수 있느니라.”

통치자 하느님 제(帝)는 우주의 창조원리인 리(理)를 맡아 다스리시는 분이라. …


이 주재 자리가 세상에서 이르는 옥황대제(玉皇大帝)와 같나니 …
배우는 자 모두 능히 답할 수 없도다.” 하니라.
(증산도 道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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