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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의 인도로 혼인한 내성

 

내성이 태을주 공부에 들어가기

고수부님을 찾아 뵙고 현무경을 올려 드렸으나


수행을 하면서 ‘손가락 깝작거리는 놈은 다 죽으리라.’ 하신
상제님의 말씀이 떠올라 현무경을 찾아갈 생각을 아예 버리고 공부에 일심하니라.


내성이 수통목에서 일심으로 태을주를 읽어
율려 도수를 실현하고 대흥리에 가서 고수부님께 인사를 올린 뒤에
그 길로 각지를 돌며 태을주를 읽어 병자를 잘 고치니 포교가 급속하게 이루어지니라.


이 때 상제님께서 오시어 이르시기를 “순천(順天)으로 가면
너의 처 될 여자가 기다리고 있느니라.” 하시므로 내성이 이 말씀을 좇아 순천으로 향하니라.


한편 순천 양률(良栗)에 사는 최말순의 모친이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약을 써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지라


동네 무당에게 병점을 보니 그 무당이 말하기를
어젯밤에 선관이 나타나 당신이 오면 전하라 하며 며칠 후에 한 남자가 찾아와


딸을 달라고 할 테니 딸을 그 사람과 혼인시키라.’ 하고는
얼굴까지 일러 주었으니 명심하시오.” 하거늘

 

이를 매우 기이하게 여기며 집에 돌아오니 병이 곧 씻은 듯이 나으니라.
이에 말순의 모친이 ‘선관께서 일러 주신 사람이 나타나면 딸과 혼인시키리라.’ 마음먹었더니


며칠 후에 과연 그와 같은 사람이 찾아와
사위가 되기를 원하거늘 흔쾌히 허락하고 사위로 맞으니라.


이 때 내성의 나이 쉰이더니 이로부터
내성의 처가를 비롯한 온 집안이 상제님을 신앙하게 되니라.

(증산도 道典 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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