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국 시대는 무병장수를 누린 황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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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은 조화신성이 구현된 시대

인류의 시원국가인 환국은 삼성조三聖祖 시대의

첫 머리로 ‘조화신造化神의 신성이 구현된 때’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이 대자연과 한마음 되어 천지의 조화신성 속에 살며

우주광명의 심법을 체득한 시대였다.

 

때문에 환국 사람들은 ‘사람을 사귐에 친하고 멀리하는 구별이 없고,

높고낮음의 차별이 없었으며’(<태백일사>‘환국본기’) 전쟁과 폭력을 몰랐으며,

천지의 광명을 직접 체험하며 무병장수하는 신선의 삶을 누렸다.

 

한마디로 환국은 자연과 인간이 극치의 조화를 이룬 ‘환의 인간’ 시대였다.

 

환국은 3,301년의 역사를

7세에 걸친 환인천제가 이끌었던 무병장수 문화시대였다.

이것을 7대 왕조사로 보는 것은 태고적 조화신성 문명에 대한 무지의 소치이다.

 

오래도록 사시며(長生久視) 항상 즐거움을 누리셨다(恒得快樂)’

<삼성기>상,

 

‘도를 깨쳐 장생하시니(得道長生) 온 몸에는 병이 없었다(擧身無病)’

<삼성기>하) 등의 기록에서도, 환인의 ‘평균 재위기간 470년’이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발귀리: 배달 5세 태우의환웅 때의 신선,
뒷날 14세 치우천황 때의 신선인 자부선생은 발귀리의 후손이다.


성지聖地 태백산(백두산) 아래에는 사선각四仙閣이 있는데,
4선은 발귀리發貴理,자부선인紫府仙人,대련大漣,을보륵乙普勒이다.
<커발한문화사상사 2권 24쪽>


배달의 신선 발귀리가 전한 대도 말씀(道言)
신시 시대에 선인 발귀리發貴理가 있었다. 태호(복희씨)와 동문수학하였는데,

도를 통한 후에 방저方渚와 풍산風山사이를 유람하며 자못 명성을 얻었다.
아사달에 와서 제천 행사를 보고 예식이 끝난 후에 찬송하는 글을 지었다,

 

그 글은 이러하다.

 

만물의 큰 시원太一되는 지극한 생명이여!
이를 양기良氣라 부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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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良氣

진실로 오묘한 우주의 조화 기운(氣)과 그 창조 원리(理)가
일체一體로 존재하는 조화의 힘(에너지)을 말한 것으로, 주기론(主氣論)의 정신을 담고 있다.

 

이 우주의 근원이 되는 기(良氣)의 총제적 조화를 우주 일신이라 하며,
구체적인 창조 원리를 삼신이라 한다.

 

그런데 이 삼신은 얼굴 없는 순수 인격의 대광명과 성신으로 만물을 낳고 기른다.
이 삼신의 주재자가 삼신상제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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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유가 혼연일체로 존재하고
텅 빔(虛)과 조밀함(粗)이 오묘하게 조화되어 있도다.

삼신三神은 일신一神을 본체(體)로 삼고 일신은 삼신으로 작용(用)을 삼는다.

 

유무와 허조(정신과 물질)가 오묘하게 하나로 순환하고
삼신의 본체와 작용은 둘이 아니로다.

 

큰 빔속에 밝음이 있으니, 이것이 신의 모습이로다.
우주의 대기(大氣)는 영원하니 이것이 신의 조화로다.

 

참 생명이 흘러나오는 시원처요,
만법이 이곳에서 생겨나니 일월의 씨앗이며, 천신(상제님)의 참 마음이로다!

 

만물에 광명을 비추고, 생명선을 던져주니 이 천지조화 대각하면 큰 능력 얻을 것이요

성신이 세상에 크게 내려 만백성 번영하도다.

 

그러니 원圓(0)은  일(一)이니 하늘의 '무극無極정신' 을 뜻하고

방方(ㅁ)은  이(二)이니 하늘과 대비가 되는 땅의 정신(反極)을 말하고,

각角(삼각)은 삼(三)이니 천지의 주인인 인간의 '태극(太極)정신' 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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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지방의 뜻


천원지방이라는
동양의 오랜 상징 체계는 신교 문명의 원天 방地 각人 사상에서 비롯한 것이다.

 

10월에 국중대회를 열 때
둥근 단(圓丘)을 쌓아 하늘에 제사 지내고,

네모난 단(方丘)을 쌓아 땅에 제사 지냈다.

선령에 대한 제사는 각목角木에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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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와 무 : 정신과 물질(육체), 
음과 양이 짝을 이루는 것은 대립과 상극이 아니라,


일체 관계에서 서로 조화하고 상보하는 지고 지순한 조화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여기서 지고 지순의 의미는 우주의 순수 조화 정신(우주 정신)을 말한다.

 

땅은 하늘의 뜻을 순종하여 그것을 이룬다.
따라서 반극(反極)은 하늘의 무극으로 돌아간다(返)는 뜻도 포함한다.

 

환단고기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

중에서.............

 

고대 장수 문화의 기록

동양 의학서의 고전인 <황제내경> 제1장에 나오는 황제와 기백의 대화에서도

먼 옛날에 누렸던 장수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옛 사람들은 어찌하여 백 세가 넘도록 건강하게 살았는가?’

라는 황제의 질문에, 기백이 ‘그들은 천지의 법칙을 지켜 살았기 때문’이라 답하였다.

 

수메르 문명의 원형을 보여주는 [구약전서]<창세기>에 나오는

아담의 자손들도 노아에 이르기까지 모두 수백 살을 살았고, 유대족의 믿음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아브라함도 175세를 살았다.

 

우리나라의 신선 계보를 적은 <청학집>에서 동방 선의 최고最古 조상으로

환인을 지목한 것에서도 환국은 인간이 선仙의 경지에서

살았던 조화 시대였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서양학자들이 본 고대 황금 시대

서양의 고대문명 연구가들은 인류 역사의 초기를 ‘황금시대the golden age' 라 부른다.

그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그 시대 사람들은 금속 무기가 없이

오직 석기만 쓰면서 전쟁을 꾀하지도 않았고,

 

사람을 대규모로 살상하지도 않았고, 하늘과 땅에 애정을 듬뿍 쏟으며 살았다.

원시 샤머니즘을 연구한 독일인 칼바이트H.Kalweit에 의하면, 먼 옛날은 인간이 행복과 평화 속에 살면서

초자연적인 힘을 쓰던 황금시대로 그때 사람들은 별 어려움 없이 신과 소통할 수 있었고,

죽음을 모르고 질병과 고통이 없는 자유로운 경지에서 살았다.

 

세계의 거석문화를 연구하는 마샬Peter Marshall 또한

‘거석 유적지가 요새로 쓰인 흔적이 없고 주변에서 무기가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고대 사람들은 평화롭고 창조적인 문명의 황금시대를 누렸다’ 고 말한다.

 

영국의 심리학자 스티븐 테일러S.Taylor에 의하면

BCE 4000년을 경계로 그 이전 시대는 황금시대였고 원초적 낙원이었다.

 

그때는 완전한 미덕을 갖춘 사람들이 살던 시대로,

어떤 집단도 다른 집단의 영토를 침략하거나 정복하려 들지 않았고, 소유물을 훔치려 하지도 않았다.

여성과 남성의 지위는 평등했고 어떤 계급, 계층과 같은 차별도 없었다.

 

인간과 자연 사이의 조화,

인간들 사이의 조화가 지구 전체에 충만하였다.

 

 

고대인들의 놀라운 과학문명 수준

고대인들은 영성문화만 갈구한 것이 아니라

어떤 면으로는 오늘의 문명에 못지 않은 과학 문명도 발달시켰다.

 

환국의 중기 시대 이후라 할 수 있는, BCE 5000년 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유럽의 거석문명, BCE 3500년경 지중해의 크레타 섬에서 시작된 미노스 문명 등

고대 유럽 문명을 연구한 서양학자들은, 고대인들이 지구가 1년 동안 자전하는 횟수가 365회인지

366회인지를 놓고 논쟁할 정도로 세밀한 천문관측 기술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아냈다.

 

고대인들은 또한 달과 태양의 크기도 측정하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도량형도 만들었다. 그들

이 사용한 관측 단위는 지금과 다르지만, 그들이 잰 수치는 현대 천문학의 관측 결과와 거의 동일하게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석 유적지인 영국 스톤헨지의 거석들은

달과 태양이 지나가는 열 두 곳의 주요 위치에 맞추어 정렬되어 있다.

이 사실은 고대인의 놀라운 천문 기술을 눈으로 확인시켜 준다.

 

태고 시대 인류는 신의 계시를 받아 내려

하늘과 직접 소통하며 천지광명 속에서 무병장수하는 삶을 추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연 탐구를 바탕으로 놀라운 수준의 과학 문명에 도달하였던 것이다.

 

 <"환단고기", 안경전 역주, 상생출판, 해제 153~1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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