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紀 139년 8월 26일 (음 7. 7) 증산도교육문화회관

 

나로호 발사 실패의 교훈

어제는 우리나라 근대 역사에서 아주 뜻 깊은 날이었다.

우리 한민족이 우주 과학시대 세계 10위권의 주류 속으로 들어간 날이다.

몇 천 도의 불을 내뿜으며 로켓이 올라가는 모습이 참 신비스럽지 않은가.

대기권을 뚫고 음속을 돌파해서 올라간다.
 
그렇게 성공 소식을 듣고 산책을 나갔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궤도진입에서 실패했다고 한다.

 

제1단, 2단 로켓이 떨어져 나가고 인공위성이 정상궤도로 진입하려면

페어링 장치가 시원스럽게 날개처럼 양쪽으로 열려야 하는데 나사 하나가 잘못됐다고 한다.

여기서 순간 균형을 잃고서 추락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이 가을 개벽의 병란도수에서

성공과 패배를 상징하는 너무도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던져준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탁민제 교수는 이번 발사를 90% 성공이라고 평하는데

그건 그렇게 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병란도수에서는 90% 성공, 10% 실패라는 것이 없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사 양도에 그칠 뿐, 90% 성공이란 것이 없다.
 
그러니 ‘병목이 너희들의 운수목이다’라는 상제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과연 어떤 신앙을 해야 하는가?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는 우주의 틀이 바뀌기 때문에,

 

즉 우주의 질서가 여름에서 가을로,

양도에서 음도로 바뀌어 분열에서 대통일의 문화권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나 자신을 바로 세우고 진리와 하나 되려는 절대 신앙으로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
 
또 진리중심으로 살아가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늘 남을 건져주려고 하는,

정말로 살아남으려고 하는 오직 그 마음으로만 이번에 생존할 수 있다.

살릴 생 자 신앙을 하는 오직 그 마음으로만 이번에 성공할 수가 있다.
 
 
 
태을주를 천지의 숨결과 같이 읽어라
앞으로 우리 증산도 문화는 치성시간이나 교육시간에도

천지 마음과 하나 되게 하는 태을주 문화와 도공 문화를 체계 있게 열어나간다.

 

상제님 말씀이 “병란이 처음에는 약하다가 강하게 몰아치면 살아남기가 어렵다”고 하셨다.

또 “초광제는 못한다. 병이 막 생겨 급할 때는 먼저 너희들 살 방법을 구하라”(7:44)고 말씀하셨다.
 
모든 일꾼들이 좀더 크게 각성을 해서 도장 중심으로 다함께 태을주를 읽고,

강력한 도공을 힘차게 열어나가라. 그리하여 정공靜功과 동공動功을 겸비하여서

나는 어떤 병란이 와도 이겨낸다’ 하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태을주가 천지의 약이다. 하루 몇 시간 읽는 것으로는 안 된다.

걸어 다니면서, 잠을 자면서도 늘 태을주를 입에 물고 다녀야 한다.

지금 이 병란 너머에 오는 가을 개벽 실제 상황의 3년 대병겁에서는 태을주를 그렇게 읽지 않으면,

 

누구도 살아남을 수가 없다. 오늘 우리가 이것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서

“아, 저 도인들이 진짜로구나” 하는 정도의 인망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오직 태을주가 약이다. 세상 사람들에게 태을주를 읽게 해야 한다.

우주 일년에서 천지의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는 태을주를 제대로 전수 받아

천지부모와 하나(太一)가 됨으로써만 가을 천지에 거듭 태어나게 된다.

 

그럼으로써 가을 개벽의 추살 병란을 극복하게 된다.

천지 부모와 하나(太一)된 마음과 생명과 영성으로 가을 세상을 넘어간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태을(太乙)주다.
 
태을주를 읽음으로써 천지가 성령이라는 것을 깨닫고

천지 생명과 내가 하나되는 놀라운 의식의 경계를 체험하게 된다. 태을주를 읽다 보면

내 몸이 없어지고 온 우주와 그대로 하나가 된다.

진리의 몸, 법신이 되어 전체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무변광대한 진리 의식, 바로 그 강력한 마음으로 우리가 일을 해야 한다.

거기서 지혜가 솟구치고 진리 전수가 될 사람, 안 될 사람을 밤에 자면서 다 봐버린다.
 
 
 
인류를 구원하는 칠성도수
오늘은 음력 7월 7일, 신천지 새 우주를 여신 상제님 성도절이다.

칠성도수의 출발점이 되는 날이니 청수 올리고 오늘부터 천지 맹세를 해보라.
 
인간을 태어나게 한 하나님의 별이 칠성이다.

사람이 선천 세상에 태어나는 것도 하나님의 별, 칠성 기운으로 오는 것이지만

 

이번에 인간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 성숙해서 진리의 열매를 맺는 것도 칠성도수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가을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는 칠성도수다.
 
이번 개벽할 때 사람을 살리려면 ‘일곱’ 명이 한 조가 된다.

자신이 직접 진리를 전해서 일곱 명의 조직을 짜면 그 사람이 의통을 전수받게 된다.

이 칠성도수는 순수 신앙으로 돌아가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 없다.

 

천지와 하나되는 마음, 태일의 심법이 아니면 결실을 못 맺는다.

그렇게 해서 일곱 명이 기본 단위가 되어 인류구원의 조직을 짜나가는 것이다.
 
칠성도수를 이루려면 어느 정도 정성을 들여야 되느냐?

대상자를 위해서 항상 청수 올려주고 기도하고, 3·7도수로 21일 정성을 꾸준히 들여 주어야 한다.

 

사배를 하든, 21배를 하든, 절할 시간이 없으면 서서라도 기도하고,

그렇게 기도해서 밤에 잠을 잘 때는 천지 성령이 열려서 그 사람의 기운을 보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내가 전하는 우주 일년의 진리 전수,

상제님 진리 맥이 들어가고 있나 안 들어가고 있나 하는 것을 밤에 자면서 다 보게 된다.

 

도 받는 사람의 기운이 보일 정도가 아니면 칠성도수 포교가 안 된다.

포교는 그렇게 지극히 사무치는 마음이라야 천지의 열매 맺는 포교가 된다.
 
그리고 모든 신도들은 가족을 위해서 21일씩, 꾸준히 정성을 들여 나가라.

그래야 병란이 범접을 못한다. 태을주를 읽으면 천지 약을 마시는 것이다.

 

천지의 무궁한 생명을 받아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리하여 앞으로 이보다 백배, 천배, 만배 더 강력한, 천지조화 이치로 죽이는 대병겁을 넘어설 수가 있다.
 
이때는 비장한 각오가 아니면 생존이 불가능하다.

모든 신도들이 이번에 칠성도수를 짠다는 생각을 가지고 상제님의 진리 중심신앙으로 거듭 나야만 한다.
 
 
 
왜곡된 하나님의 역사


지금 하나님이 오신지 한 세기 반이 지나고 있지만 이 땅은 불교 국가, 기독교 국가가 되어 있다.

우리민족 1만 년 역사에서 도대체 언제부터 그렇게 되어버린 것인가?

 

중국에서는 ‘동북아의 창세문명은 우리 황하, 한족 문화가 아니다.

동북아의 동이 문화이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흡수해야겠다’고 계략을 꾸몄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소위 그들의 동북공정이다.
 
우리 민족의 시원역사,

인류의 창세문화를 밝혀주는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몇몇 재야 사학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역사학자들이 조작한 위서라며 인정을 않는다.

 

그들이 『환단고기』를 인정하면 자신이 쌓아왔던 모든 연구결과가 무너져 버린다.

그러니 우리 동방 한민족의 시원역사를 인정하려 하질 않는다.
 
그런데 중국에서 근 백 년 동안 인류의 창세문명을 발굴해서 그 실체가 다 드러났다.

만리장성 밖의 요령성에서 나온 소위 홍산문화,

요하문명이 바로 우리 환국, 배달, 조선의 동방 시원문명이다.

이곳이 지구촌 최고最古의 창세문명지역이다.
 
우리 동방 배달겨레가 바로 이 창세문화의 주인공인데,

상고 역사가 왜곡 말살되어서 한국은 예수와 부처의 나라가 되어있다.

동방 배달민족은 동서양의 성자들보다 훨씬 오래 된, 9천 년이 넘는 1만 년의 역사 민족이다.

 

그때부터 동방의 한민족은 우주의 주인, 상제님을 모셔왔다.

5천 년, 6천 년 전, 상제님을 모셔온 제단이 이 지역에서 발굴되어 나왔는데 천제를 올린

제천단의 길이가 50미터가 넘는다. 이집트 피라미드보다도 더 고전적인 피라미드의 원형이다.
 
우리가 이 문제를 생각해보면

이 밤은 왜곡된 하나님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기도를 해야 한다.

 

오늘은 상제님이 신천지를 열어주신 깊은 은혜의 날이 아닌가.

오늘 이 군령을 계기로 전 신도가 언제 어디서나 가을철 오는 소식,

장차 더 큰 병란에 대비해야 한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9.0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