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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천 상원군님은 어떤 분인가

그러면 우리는 왜 태을천의 주신(主神)인 상원군님을 잘 모셔야 하는가?
선천 도교에서는 원군(元君)하면 여자 신선을 말해 왔다.


그런데 『도전』 4편 65장을 보면,
후천 새 우주 새 생명의 영원불괴지신(永遠不壞之身)을 갖게 해 주는

선매숭자 도수의 주인공 호연이가 상제님과 함께 있을 때

 

하늘에서 백설같이 흰 분이 내려오시더니 “도용아~” 하고 부르신다.
그러면서 상제님께 뭐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상제님이, “아직 이르지를 못했습니다.”하신다.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이신 상제님이 경어를 써 주셨다.
왜? 그분은 원 우주의 도의 뿌리 자리에 계신 분이기 때문이다.
 
『도전』 10편 8장을 보면 상제님과 태모님이 언약을 하시는 모습이 생생하게 나온다.


오군서약중십산(吾君誓約重十山)하니
답진고고태을단(踏盡高高太乙壇)이라

나와 그대가 맹세한 언약 온 세상 산보다 무겁고
높고 높은 태을궁으로 인도하여 천하창생을 건지느니라. (道典 10:8:4)

 
여기에서 ‘답진고고’란 밟아서 다한다는 말이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우리가 이 세상에 와서 새 역사를 열고

그 역사의 목적지에 마침내 도달하는,
우주의 정상의 도를 받아 그 도의 이상을 건설하는, 그것이 바로 ‘답진고고’다.

그리고 ‘답진고고태을단’이란

천하창생을 저 높고 높은 태을궁으로 인도한다는 말씀이다.


상제님의 도를 받은 우리 일꾼들은 이 ‘답진고고태을단’의 의미를
좀 더 마음 깊이 느껴서 그 근본 뜻을 강력하게 깨우쳐야 한다.
 
우리가 태을주를 잘 읽어 성신을 받아 내려

상제님의 모든 말씀에 대한 근본적인 깨달음을 체득하는 것,
신도를 받아 내려 진리를 체험하는 일꾼이 되는 것,

상제님의 개벽 사업의 크고 작은 모든 일을 마침내 이루는 것, 성숙한 일꾼으로 거듭나는 것,
그 모든 것이 태을천의 조화성신을 받아서 이루어진다.
인간은 태을천의 조화성신을 받아서 태어나고, 이 조화성신을 받아 진정한 인간으로 완성된다.
 
결론적으로,

삼신이 천지와 인간 만물을 낳는다.

 

그 삼신의 조화성신을 열어 주는, 좀 어려운 말로

우주의 원신(元神)을 주재하여 삼신의 성신을 열어 주신 태고시대

원시의 천존이 바로 상원군(上元君)님이다.


그 상원군님이 대우주 만물을 낳아 길러서

성숙하게 하는 성신의 주재자로서 태을천을 다스리시는 것이다.

율려를 내려주시는 태을천 상원군님

태을주를 읽음으로서만

상제님의 도를 체험하고 진리의 뿌리를 밝힐 수 있다.

왜냐하면 태을주에는 율려도수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연의 순수음양으로서
의 율려가 어떻게 인간에게 전달되는가?

어떻게 천지 속의 순수 음양의 율려가 우리 인간 한 사람, 한 사람,

즉 나에게 전달되는가?


그 기운을, 인간을 비롯한 만물에게 전달해주는 중계탑이 있다.

율려의 중계탑, 율려를 매개해주는 신도神道가 있는 것이다.

그분이 바로 태을천 상원군님이다.

즉, 율려의 주재 하늘인 태을천을 통해 순수율려가

인간의 신명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모든 것은 신神이 들어 이루어진다
.

도의 근원, 생명의 뿌리·핵인 천지조화의 율려도

 

율려의 주재신태을신의 은혜를 통해,

태을주의 도권을 통해서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이다.
그러니까 태을주를 많이 읽어야 인간 생명이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것이다.


왜 인간은 죽는가?

그 해답과 우주변화원리 정신론의 결론,

모든 게 율려의 문제다. 그건 이치적으로 많이 알아야 도움이 안 된다.

율려의 주재신을 통해 율려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 주문이 바로 태을주다.

태을주 수행을 하면 못 이룰 게 없다. 태을주는 여의주다.

여의주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 道紀 133(2003)년 3월 11일(화) 종의회 도훈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