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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이 천지만물을 낳으시니라.’
 
천지만물을 낳은 분은 삼신이라는 말이다.
그러면 누구도 이러한 의문을 가질 것이다. “삼신? 세 분 신이요?


아니,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세 분 하나님이 창조했다는 건가요?
그거 이상하잖아요.” 이렇게 오해를 한다. 단순히 문자에 매어 가지고 말이다.
 
그런데 앞의 2절을 보라. 3절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풀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신은 곧 일신이니 우주의 조화성신이니라.’ 좀 더 자세하게 정의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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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은 일신이다.

한 분의 신이 온 우주를 꽉 채우고 있다.
그런데 그 신은 조화성신이다. 얼굴이 없는 성신이다.


이 신이 바로 하늘땅과 인간, 만물을 낳아 준, 생명의 근원이 되는 신이다.
그래서 으뜸이요, 바탕이라는 원 자를 써서 원신(元神)이라고 한다.
 
상제님은 이 삼신과 하나 되어,
삼신 자체가 되어 인간과 신들의 세계와 자연계를 실제로 다스리시는 통치자 하나님이다.
형상을 갖고 계신, 사람 모습을 하고 계신

인격신으로서 실질적인 이 우주의 주재자요, 조화주 하느님이다.
 
만물을 낳은 이 우주, 삼신!

그 속에서 태어난 하늘과 땅과 인간,

그리고 그 속에 열려 있는 자연신과 인격신,


이 신의 세계까지 실제로 다스려

우주의 이상을 완성하시는 분이 바로 천상 호천금궐에서 이 우주를 통치하고 계시는 상제님이다.
 
바로 여기에서 상제님과 태을천의 문제가 나온다.
이 ‘태을’과 ‘태을천’의 조화에 대해 신교 문화에서는 뭐라고 하는가?
 
이 우주의 조화옹이 세 가지 창조의 덕성으로써 이 우주를 다스린다.


조화(造化), 만물을 낳고,

교화(敎化), 진리를 가르쳐 주고,

치화(治化), 생명의 질서를 바로 잡아 성숙하게 해 준다.
세 가지의 신성으로써 만물을 낳아 기르기 때문에 삼신(三神)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주를 낳아 준 삼신의 신성이 하늘과 땅과 인간 속에 그대로 깃들어 있다.
그 삼신의 조화의 신성, 조화의 생명이 하늘에도 그대로 깃들어 있어서 천일(天一)이라고 한다.

그 때의 일(一)이란 우주를 낳아준 한 분의 신을 말한다.
또한 땅에도 그대로 깃들어 있기 때문에 지일(地一)이라고 한다.
그리고 천지의 열매, 천지의 꿈인 인간 속에도 이 우주 삼신의 신성, 조화 생명이 그대로 깃들어 있다.
 
그런데 인간은 온 우주의 거룩한 생명을 다 받아 나와서 우주의 뜻을 실현하는 진리의 중심적 존재다.
천지의 모든 뜻을 이루는 존귀한 존재인 것이다.
때문에 인일(人一)이라 하지 않고 태일(太一)이라고 한다.


인간이 천지의 원대한 꿈을 이루는 주체이기 때문에,
하늘땅보다 더 큰 자리라는 진리의 소식을 담아서 태일이라고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생명 자리, 그 신성이 바로 태일이다.
 
태일이 모든 것을 이루는 하늘 생명의 중심 자리, 그곳이 바로 태을(太乙)이다.
우주 생명의 근원, 하늘의 자궁이 태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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