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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도법

 

인간은 한순간도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왜 그러한가?
인간의 삶의 조건이 그렇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미성숙하고 불완전하다.


또 주변에서, 가까이는 가정, 내가 몸담고 있는 직장, 사회 속에서,
크게는 우리들이 몸담고 있는 조국, 온 인류가 몸담고 있는 지구, 자연의 품,
천지 속에서 어떠한 재난이 닥칠 줄 모르는 끝없는 불안 속에서 살고 있다.

인간은 선천 상극도수에 갇혀서 살아 왔다.
끊이지 않는 비극과 고통, 눈물과 한숨, 원망과 저주, 이러한 시련과 고난 속에서
나를 끊임없이 바로 세우려는 몸부림, 그것이 기도다.


가족을 위해, 자손을 위해, 또는 내가 하는 일을 위해서 꼭 잘되도록,
그렇게 이뤄지도록 서원을 세우고 끊임없이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도는 이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이신 상제님이 나의 심령과 마음에
당신의 무궁한 천지조화법을 역사시키는 유일한 통로다
.
상제님은 “너희들은 일심으로 빌어라. 너희가 비는 대로 천하를 만들어 주리라.”(道典 7:47:4)고 하셨다.

또한 기도는 인간에 대한 조화주 하나님의 지상명령이다.
따라서 인간은 기도하지 않고 존재할 수 없다.
“일심으로 빌어라! 너희가 비는 대로 천하를 만들어 주리라!”


네가 비는 만큼, 그 일심정성에 따라서 네가 원하는 너의 새 역사를 만들어 준다는 말씀이다.
이것은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강력한 언약이다.

“일심으로 정성을 다하면 오만년의 운수를 받으리라.”(道典 2:91:6)고 하셨다.
상제님께 올리는 기도는 앞으로 열리는 가을 새 우주,
신천지 조화생명의 무궁한 운수를 받는, 오만 년 운수를 받는 일이다.  

우리의 기도공부는 선천 성자들의 종교와는 전혀 다르다.
신학자 챨리 쉐드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 되기 위해서 내 마음과 영혼을 완전히 여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
나의 영혼과 마음을 완전히 열어드리는 행위이다.” 라고 정의했다.


상제님 일꾼으로서 기도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도전』에 있는 인간으로 오신 조화주 하나님의 성구말씀을 늘
신명나게 암송을 잘해서 나의 혼을 다지고, 진리의 눈을 크게 떠야 한다.?


둘째는, 봉청수 및 치성 참여, 천도식 등으로 내 조상을 일으켜 세워 신도 체험을 깊게 해야 한다.

셋째, 봉사하는 착한 마음으로, 천지의 추수사업을 완수하는 일꾼이 되도록 한다. 힘없고,
못나고, 착한 사람들을 많이 건져 낼 수 있는 진정한 천지의 추수 일꾼이 돼야 한다.

넷째,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사는 정의감과 의(義)의 기상(義氣)을 세워야 한다.
정의가 있는 곳에 도가 열리고, 도가 있는 곳에 덕이 열매 맺는 법이다.

우리 증산도의 기도법은 크게 나누어 음(陰)적 기도양(陽)적 기도가 있다.
음적 기도는 기도의 전제, 기도의 바탕, 그 뿌리가 되는 사람 살리는 공부를 위해 올리는 기도이다.


즉 내 가족과 주변의 아는 사람, 지구촌 70억 인류를 건지기 위해 끊임없이 하는 속 기도를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즉 기도의 완성, 기도의 성숙을 위한 주송이 바로 양적 기도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신 별, 칠성으로부터 조화성령을 받아 내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 살리는 칠성도수 포교를 하기 위해 기도를 한다.
따라서 기도를 할 때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  

“살려내자, 살려내자!”(道典 11:385:3)
“증산(增産)하여야 산다.”(道典 11:259:1) 
태모님의 이 말씀은 ‘칠성도수로 사람을 많이 살려야 한다. 많이 추수해야 한다.`고 절규하신 것이다.

가을의 인간 추수! 이것이 오늘의 진리의 중심주제이기 때문에
기도의 중심에는 가을의 정신,
가을에 인간 추수하는 이 구원의 문제가 천둥 벽력처럼 항상 울려 퍼져야한다
.
천지부모의 사람 살리는 마음이 요동쳐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도해야 천지부모님의 조화성령을 받고 천지생명을 많이 살릴 수 있는가?  

♣참회를 바탕으로 하라
나의 체험과 기도의 근본정신에서 볼 때, 기도는 무엇보다도 참회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옛사람들도 참회를 기도의 첫걸음으로 강조를 했다.
참회와 진실이 바탕이 돼야 한다.


자기가 잘못한 것을 뉘우치지 않고 고집부리고,
묵은 기운을 그대로 가지고 소원성취만 기도한다고 하면 그것은 정말로 우스운 일이다.
마치 철부지 어린아이가 떼쓰는 것과 같다.

♣사람 많이 살려내려는 추수자의 마음과 참된 정성이 불타올라야 한다
진실한 기도는 감동을 주고, 또 자기 스스로 철저하게 변화될 수 있다.
때문에 나의 문제가 뭔지,
내가 처해 있는 환경에서 ‘나는 왜 상제님의 생명력 있는 일꾼이 못되고 있는가,


나는 왜 사람을 제대로 못 살려내는가,
진리를 전하는 데도 왜 세상 사람들이 안 깨지는가?`
이 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고민해야 한다.
목소리가 작고 진리 매가리를 모르고, 너무 지식적이고 너무 말이 많으면 사람을 못 살려낸다.  

“살려내자, 살려내자!”고 하시는 천지부모의 애타는 마음으로 오직 사람을 많이 살려내야 한다.
그러려면 진리를 제대로 전해줘야 한다.
이 가을 개벽기에는 천지 이법이 바뀌고 역사의 틀이 송두리째 바뀌기 때문에
오직 상제님의 진리를 알아야만 산다.  

기도를 제대로 하려면 무엇보다도 사람을 많이 살려 내려고 하는
천지 추수자의 정성스런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 그런 일꾼 의식을 잃지 않으면 기도가 강해진다. 그리고 기도의 열매를 맺는다.

♣기도의 혼과 열매는 사무치게 반복 지속하는데 있다
기도의 혼과 열매는 사무치게 반복 지속하는 데 있다.
참마음으로 사무치게 반복 지속하면 강력한 기도가 터져 나와 천지일심의 경계를 체험할 수 있다.
밤에 잠잘 때도 나의 기도하는 마음이 천지일심과 하나 된 경계를 아주 멋지게,
충격적으로 체험을 한다.


내가 예전하고는 다른,

정말로 천지와 더불어 하나 된 일꾼으로 사는 성령의 세계를 깨닫게 된다.


존 번연(John Bunyan)은 참된 기도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기도는

첫째, 솔직해야 한다.
둘째, 지각이 있어야 한다.
셋째, 나의 속마음과 영혼을 하나님께 쏟아내야 한다.
넷째, 성령의 능력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성령과 함께 기도하여야 한다.
다섯째,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들과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기도여야 한다.”
(『완전한 기도』임원주 옮김. 16페이지)

세 번째의 ?‘나의 속마음과 영혼을 하나님께 쏟아내야 한다`는 지적처럼
쏟아내지 않으면 진정한 기도, 강력한 기도, 생명력 있는 기도,
천지와 하나 되는 기도가 성립되질 않는다.  

기도는 강력해야 생명력이 있다. 기도는 반복을 하다보면 강해진다.
강한 기도가 되면 사무치고, 사무친 기도가 되면 천지일심을 득한다.

기도는 내가 천지와 하나 되게 깨어나는 영적 훈련이며 인간 성숙의 진정한 인생 공부다.


따라서 천지일심의 완전한 경계를 체험할 때까지 생활 속에서
가을 개벽기에 창생을 건지는 구원의 기도를 끊임없이 더욱 강력하게 해야 한다.  

존 길(John Gill)은 올바른 기도에 대해 “기도는 거듭난 영혼의 호흡이다.” 라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인 말이고, 보다 정확히 말하면 “기도는 완전히 새로 태어난
인간의 천지와 함께하는 끊임없는 영혼의 호흡이다.

이게 제대로 된 기도의 정의다.

 

-도기135(2005)년 양력 10월26일 수요치성 도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