桓檀古記(한단고기)

檀君世紀 序(단군세기 서) 중에서                                                                                   spc.gif


桓(환=한): 모든 옥편에는 환으로 발음하나 한단고기의 註解(주해) 임승국선생님께서

우리의 훌륭한 上古史(상고사)의 歷史(역사)를 찾기 위하여 한으로 읽어야 한다 라고 되어

있음으로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바랍니다

 

이 桓檀古記(한단고기)는

이 땅이 식민지시대로 접어든 후인 1911에 桂延壽(계연수)라는

분에 의해서 編纂(편찬)되었으며 계연수는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20년에 피살

되었는데 이때 제자 李裕岦(이유립)에게 다음 庚申年(경신년)1980년에 이 책을 세상에

공개하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그 내용은 三聖記(삼성기) 檀君世紀(단군세기)

北夫餘記(북부여기) 그리고 太白逸史(태백일사)의

4종 史書(사서)를 하나로 묶은 것이다

 

檀君世紀(단군세기): 고려시대에 살았던

紅杏村(홍행촌) 李嵒(이암) 문정공이 전한 책으로

아사달에 도읍하여 조선이라는

나라 이름을 사용한 단군님들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


1세 檀君王儉(단군왕검)으로부터 47세 단군 古列加(고열가)까지

2096년 동안 각 단군의 재위 기간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편년체로 기록했다

 

李嵒(이암): 1297년(충렬왕 23년) ~ 1364년(공민왕 13년) 고려 말엽의 문신

본관은 固城(고성) 초명은 君侅(군해) 자는 古雲(고운) 호는 杏村(행촌

1313년(충선왕 5년)에 17세로 문과에 급제하여 1348년 충목왕이 죽자

충정왕을 받들기 위해 원나라에 다녀와서 찬성사를 거쳐 좌승정이 되었다


1359년 홍건적이 침입하자 守門下侍中(수문하시중)으로서 서북면 도원수가 되었다

홍건적으로 1363년 공민왕이 안동으로 피난할 때 호종한 공로로 1등공신으

鐵城府院君(철성부원군)에 봉하여지고

推誠守義同德贊化翊祚功臣(추성수의동덕찬화익조공신)이라는 호를 하사 받았다

시호는 文貞(문정)이다

 

桓檀古記(한단고기)

檀君世紀 序(단군세기 서) 중에서 史猶魂(사유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 하였다


史猶魂(사유혼): 역사에는 얼이 깃들어 있을진대

嗚呼 政猶器(오호 정유기): 아아 다스린다는 도량과

人猶道器(인유도기): 사람이 오로지 바른 길로 가게 만드는 것이

可離道而存乎(가리도이존호): 어찌 올바른 길을 떠나서 있다고 하겠는가


國猶形(국유형): 나라에는 모습이 있고

史猶魂(사유혼): 역사에는 얼이 깃들어 있을진대

形可失魂而保乎(형가실혼이보호): 모습이 어찌 얼을 잃고도

모습을 즉 나라를 보존할 수가 있을까


並修道器者 我也(병수도기자 아야): 바른 길로 가게 만드는 것도 내 스스로 할 일이요

俱衍形魂者 亦我也(구연형혼자 역아야): 모습과 얼을 함께 갖추는 것도 역시 내 스스로 할 일이다

故天下萬事先在知我也(고천하만사선재지아야):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 모든 일은 먼저 나 자신을 아는 데에 있음이라

곧 내 역사를 먼저 아는 데에 있다.


然則其欲知我(연즉기욕지아): 그러면 나 자신을 알려고 하면

自何而始乎(자하이시호): 무엇부터 시작하여야 할까

夫三神一體之道(부삼신일체지도): 무릇 삼신이 일체라는 이치는

在大圓一之義(재대원일지의): 대원일에 그 뜻이 있으니

즉 사람과 사물에는 성명정(性命精)이 있으며 일체라는 뜻이니


造化之神降爲我性(조화지신강위아성):

조화의 신은 내려와 나의 성품을 이루고

즉 이는 천부경(天符經)을 말하고 있으며


敎化之神降爲我命(교화지신강위아명):

가르침의 신은 내려와 나의 삶을 이루고

즉 이는 삼일신고(三一神誥)를 말하고 있으며


治化之神降爲我精(치화지신강위아정):

다스림의 신은 내려와 나의 정신을 이룬다

즉 이는 참전계경(參佺戒經=叅佺戒經)을 말하고 있다

 

桓民族(한민족) 三大經典(삼대경전)


天符經(천부경): 哲學(철학). 造化經(조화경) = 天地人經(천지인경)

天符印(천부인) 세 가지는 사람과 사물에 있는 性(성) 命(명) 精(정)이다


三一神誥(삼일신고): 神學(신학). 敎化經(교화경) = 理致經(이치경)

5章(장)이며 신시개천 때 弘益人間(홍익인간)을 위해 만백성의 敎化(교화)를 쓴 것


參佺戒經(참전계경): 倫理學(윤리학). 治化經(치화경) = 敎訓經(교훈경)

8訓(훈)을 經(경)으로 5事(사)를 緯(위)로 하여 366가지로 倫理(윤리)로 삼음

 

三神(삼신): 곧 上帝(상제)를 말하며 주체는 一神(일신)이니

각각 神(신)이 따로 있음이 아니며 쓰임은 삼신 이니라

즉 三神(삼신)은 天一(천일) 地一(지일) 人一(인일)[太一(태일)]이라 하고


  * 天一(천일): 造化(조화=天地人)를 주관하고

  * 地一(지일): 敎化(교화=理致)를 주관하고

  * 人一(인일) = 太一(태일): 治化(치화=敎訓)를 주관하느니라

 

故惟人爲最貴最尊於萬物者也(고유인위최귀최존어만물자야):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면 사람이 만물 가운데 가장 고귀하고 가장 존중하는 것 이니라


檀君世紀]

(終)

 


桓檀古記(환단고기) 檀君世紀 序(단군세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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