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에서 넘어간 인디언, 아즈텍인들

 

인디언과 한문화의 유사성

환국의 환족은 베링해협을 건너 남북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하였다. 이것은 인디언의 언어, 혈액형, 체질, 치아 등

을 연구한 고고학자와 인류학자들의 주장과도 일치한다. 눈으로 보기에는 아시아인에 가까운 인디언은 동북아에서

건너 간 사람들인 것이다.

 

인디언과 동북아인의 연관성은 인디언의 생활도구와 풍습에서도 확인된다. 미국 오리건 주에서 발굴된 짚신 75켤

레는 동북아의 짚신과 흡사한데 약 9천 년 전의 것이라 한다. 9천 년 전이라면, 그때는 환국시대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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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된 인디언 생활용구. 이곳에 전시된 생활도구를 보면 마치 우

리네 시골집의 마당이나 부엌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특히 오른편 빗살무늬토기는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에 사용된 빗살무늬토기와 너무나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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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1층 인디언관...>

 

 

필자가 수년 전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을 들렀을 때 1층 인디언관에서 본 절구, 소쿠리, 베틀, 어망 등은 우리네 것

과 너무나 흡사하였다. 그곳 전시장의 모습은 마치 한국의 시골 풍경을 보는 것 같았다.

 

북미 인디언 마을 입구의 장승과 토템 또한 한국의 그것과 유사하다.그곳 여인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아이를 업

서 키우며, 어린이들은 우리 아이들이 하는 것과 똑같은 실뜨기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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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절구, 인디언 댕기, 등에 업기, 인디언 장승...>

 

 

 

아즈텍과 한문화의 유

중남미에 아즈텍문명과 잉카문명을 건설한 인디언 또한 환족과 깊은 연관성을 보인다. 배재대 손성태 교수의 연구

에 의하면, 아즈텍어(나와틀어)와 잉카어(케추아어)의 문장 구조가 한국어와 유사하며 조사의 종류와 쓰임새도 한

국어와 유사하다고 한다. 우리말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여럿 있다.

 

 

    <한글과 아즈텍어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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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6%C1%EE1.jpg?type=w2 <손성태,〈중남미 고대어에 나타난 우리말의 흔적>>

 

 

 

환족은 하늘의 광명을 숭상하여 흰옷을 즐겨 입었는데, 아즈텍 사람도 흰옷을 즐겨 입고 사원 건물도 흰색으로 칠

하였다. 그들은 또한 아이가 태어날 때 금줄을 치고, 아이를 포대기에 업고 다녔다. 죽은 사람의 입에 저승 가는 노

잣돈으로 옥구슬을 넣어 주고, 자정에 제사를 지내고, 제사를 다 마친 후에는 사용한 종이를 불태우고 음식을 나눠

먹었다. 이러한 생활 방식은 한민족의 육아, 장례, 제사 풍습과 너무도 유사하다.

 

남북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 문화와 한 문화의 관계에 대해 손 교수는 "직접적인 관련 없이 이처럼 공통점이 많

기란 불가능하다"라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인디언 문명은 한민족이 베링해협을 넘어 가 개척한 것을 보지 않을

수 없다.

 

 

각주)

① 인디언 마을에는 여러 동물들이 토템으로 등장하는데 특히 우리 한국인처럼 까마귀를 영물(신조)로 취급한다.

그들의 가장 흔한 토쳄은 바로 곰이다. 그들은 곰 어머니로부터 내려온 후손이라고 믿고 있는데, 이러한 곰 토템

은 환국을 계승한 배달 역사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김상일, <인류문명의 기원과 한>, 45~53쪽

③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 아이의 운명을 알아보기 위하여 예언자를 찾아가서 묻는 풍습도 있었다. 예언자는 '다

마틴이'로 불리며, 그 뜻은 '모든 것을 알아맞히는 사람'을 의미한다.(손성태, '아즈테카인의 탄생, 육아 및 장례

문화', <비교민속학> 39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