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도 장니 [天馬圖障泥]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천마총(天馬塚)에서

출토된 5세기 말의 마구장비(馬具裝備) 장식화.

지정종목 국보
지정번호 국보 제207호
지정일 1982년 11월 16일
소장 국립중앙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 6가 168-6 
시대 신라
종류/분류 말 장식
크기 가로 75㎝, 세로 53㎝, 두께 약 6㎜
천마도장니 / 경주 황남리 고분군 천마총.
본문
천마도가 그려진 장니() 2장으로, 자작나무껍질로 만들었다. 5~6세기에 신라에서 제작된 것으로 
크기는 가로 75㎝, 세로 53㎝, 두께 약 6㎜이다.
장니란 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도록 안장에 달아 늘어뜨리는 마구로, 말다래라고도 한다.

장니는 흰 자작나무 껍질을 여러 겹 겹치고
그 위에 고운 자작나무 껍질을 입혀 종횡사선으로 각 14줄을 누비고 가장자리에는 가죽을 대어 만들었다.
여기에 정수리에 뿔 하나가 달린 천마를 그렸는데 입으로는 불을 뿜으며 하늘을 나는 듯한 기상이다.
 
주위에는 흰색·붉은색·갈색·검정색으로 채색한 인동당초문()을 둘렀다.
항간에서는 이 장니에 그려진 동물이 말이 아니라 기린이라는 학설도 제기되고 있다.
 
정수리에 난 외뿔 때문인데 같은 시대에 중국에서 제작된 기린 그림을 참조할 때 그 형태가 아주 유사하다.
이 기린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봉황과 함께 아주 상서로운 동물로 여겼다.

현존하는 신라 최고의 그림으로,
스키타이 문화와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고구려 고분벽화(6세기) 등 삼국시대 미술사 규명에 좋은 자료이다.
1982년 11월 16일 국보 제207호로 지정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