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구스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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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시베리아의 보로고보에서의 퉁구스인

퉁구스 민족(영어: Tungusic peoples)은 퉁구스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퉁구스 민족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퉁구스 민족의 최대 분파는 만주족으로 그 수가 약 1000만 명이다.

그들은 원래 중국의 동북부와 극동 러시아에서 왔으나 그들이 1600년대에 중국을 정복한 후에

특히 1900년대에는 문화적으로 한족과 동화되었다.

 

현재 그들은 아직 중국 동북부에 살고 있고 예벤키족은 러시아의 예벤키 자지주에 살며

자신들의 문화적인 풍습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만주어파(滿)의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제외하고

퉁구스어파의 각 방언을 사용하는 민족을 퉁구스라고 한다. 많은 그룹이 있는데,

그 중의 시베리아 분파(북방)에는 에벤크 ·라무트 ·네기달 ·솔론이 속하며,

 

아무르(남방)파에는 나나이(골드) ·올차 ·오로크 ·오로치 ·우데헤 등이 포함된다.

에벤크는 위에 예거한 거의 모든 지역에 걸쳐 조금씩 분포하여 약 4만에 이른다.

 

싱안링[]과 그 부근에 사는 오로촌은 이 그룹의 일부이다.

인종학적으로는 몽골인종에 속하며,

신장은 크지 않고, 두형()은 단두() 내지 중두(), 코는 작고 낮으며 광대뼈가 솟아 있다.

눈과 모발은 검거나 암색()이고 두발은 직모()이며,

수염과 체모는 적다. 피부는 누런빛을 띠고 있으나 비교적 흰 편이다.

 

영아의 엉덩이에는 몽골반점이 나타나는 율이 높다.

분포지역의 자연적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생활양식의 차이가 있다.

 

북방의 툰드라에 사는 사람들은 토나카이[鹿]를 기르고, 그 고기와 젖을 식용하고 있으며,

가죽은 옷감으로 쓰고 있다. 또한 이 짐승을 탈것으로 이용하거나 썰매를 끌게 하기도 한다.

이런 생활양식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타이가(침엽수림) 지대에 들어가 수렵을 하지만 농경생활은 하지 않는다.

 

그것은 토나카이의 사료인 이끼류()를 찾아서 이동하기 때문이며, 주거에도 원뿔 모양의 간단한 텐트를 이용한다.

야쿠티아부랴티야에 인접한 에벤크의 일부는

이미 말 사육으로 업종을 바꾸고 농경을 경영하면서 정주생활()로 이행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또한 오호츠크해() 연안의 에벤이나 아무르강 ·쑹화강[] 유역의 나나이처럼

어획()을 주된 생활수단으로 하면서 개를 가축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회구성의 단위는 부계적 씨족이고, 결혼은 혈연적 외혼제()를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