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Tibet(Xizang)]

중국 남서부에 있는 티베트족(族) 자치구.티베트국기_00000.jpg  56091.jpg

티베트여인 / 인도 서벵골주의 다르질링에 거주하는 티베트여인으로 인도 북부지방은 인종이 중국본토와 가깝다.

중국 남서부에 있는 티베트족(族) 자치구로 인도 북부의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지구상 최대·최고의 고원인 티베트 고원으로 티베트가 이 고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티베트 주민의 대부분은 티베트족이고 그 밖에 약간의 한족(漢族)·후이족(回族)·몽골족(蒙古族)이 분포한다.


■ 중국과의 갈등

2차 세계대전 때 중립을 지킨 티베트는 종전 이후에도 독립정부를 구성하고 있었으나

1949년 중국 전역을 장악한 중공군이 1950년 10월 티베트를 침공하였다.

중국 공산군의 점령이후 14대 달라이 라마는 UN의 티베트 문제 개입을 호소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에 중국의 종주권과 티베트의 자치권을 인정하는 '17개 조항의 협정안'이

중국 당국의 강요에 의해 강제 체결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중국군의 동부 티베트 지역 탄압과

달라이 라마의 신변문제를 계기로 1959년 수도 라사에서 대규모 봉기가 일어나자 달라이 라마와

그를 따르는 티베트인들이 인도로의 망명길에 오르게 되었다.

1965년 중국 정부는 티베트를 자치구로 만들어 중국에서는 시짱(西藏) 자치구라 부르며

민족자치를 인정하고 당시까지 행정구역의 하나였던 창두 지구를 시짱 자치구에 편입시켰다.


■ 티베트 망명정부

2004년 현재 인도 북부 히말라야 기슭

다람살라에는 '작은 라사'로 일컬어지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위치하고 있다.

티베트 망명정부에는 14대 달라이 라마를 중심으로

종교, 문화, 내무, 재정, 교육, 방위, 보건, 정보, 국제관계 등을 관할하는 행정부와 사법부로서

티베트 최고사법위원회가 있다.

또한 입법부로서 티베트 국민대표의회는 지역과 종파를 대표하는 46명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뉴델리, 뉴욕, 런던, 파리, 제네바, 부다페스트, 모스크바, 카트만두, 캔버라, 도쿄, 타이페이 등에

티베트 망명정부 대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티베트 망명정부를 이끌던 달라이 라마가 2001년 7월 초대 총리를 뽑아

그로 하여금 망명정부를 이끌게 하고 자신은 일선에서 퇴진할 것이라고 밝혔고 결국

2001년 8월 첫 직선 총리로 삼동 린포체 전 국회의장이 선출되어 2004년 현재 그가 망명 정부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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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시짱자치구[西]라고 부른다. 약칭하여 '짱[]'이라고도 부르며, 주도()는 라싸[]이다. 중국의 서쪽 끝에 있으며, 인도·네팔·부탄·미얀마 등의 국가와 맞닿아 있어 개방확대와 및 변경무역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대에는 창족[]과 융()의 영토였으며, 당() 나라와 송() 나라 때는 토번()으로 통일된 국가를 이루었다. 원() 나라 때는 선정원()에 직속되었고, 청(清) 나라 때는 전장()·후장()·객목()·아리() 4개 부()로 나뉘었으며, 1663년(강희 2년)부터 티베트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1951년 중국의 종주권과 티베트의 자치권을 인정하는 평화협정을 체결하였고, 1959년의 민주화 개혁운동을 거쳐 1965년 9월 9일 정식으로 자치구가 성립되었다. 면적은 120여만㎢로 중국에서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성()이다. 행정구역은 지급시()인 라싸를 비롯하여  나취[]·창두[]·산난[]·아리[]·린즈[르카쩌[则] 등 6개 지구, 1개 현급시(县), 71개 현(县)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고학 자료와 문헌에 따르면 약 2만년 전부터 고대 인류가 거주하였다. 7세기 초에 토번의 33대 짠푸[; 토번 왕의 칭호]이자 민족영웅인 손챈감포[]가 티베트를 통일한 뒤 중국과 화친정책을 펴서 사회경제가 발전하여 전례 없는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과거의 티베트는 정교합일의 농노제도하에 인구 증가가 더디게 이루어졌고, 민주화 개혁을 이루고 나서야 빠르게 증가하였다.

주민 구성은 짱족[]·한족(汉)·먼바[门뤄바족[후이족[] 등 39개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짱족은 자치구 총인구의 약 94%를 차지하며, 전국 짱족 인구의 약 45%를 차지한다. 이들은 짱파오[]와 니마오[呢]를 전통복장으로 착용하고 쑤유차[酥]와 쌀보리로 만든 미숫가루의 일종인 짠바[糌粑]를 즐겨 먹는다.
 
종교는 라마교라고도 부르는 토착신앙화된 티베트불교를 주로 믿으며, 승려 인구만 5만 명에 가깝다. 하다[达]를 봉헌하는 것을 최고의 예법으로 치며, 주요 경축일은 뤄싸[萨]라고 부르는 신년축제와 늦여름의 목욕축제,
왕궈제[节]라고 부르는 초가을의 풍년기원축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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