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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도삼략(六蹈三略) <196><37> 부정부패는 도적을 부른다    

 

   軍讖曰(군참왈)

   군참에 말하기를,

 

   內貪外廉(내탐외렴)

   속으로는 탐욕스러우면서도 겉으로는 청렴결백한 체하며,

 

   詐譽取名(사예취명)

   거짓말을 하여 공이 없는데도 명예를 얻고, 

 

   竊公爲恩(절공위은)

   조정의 관작을 제멋대로 행사하여 생색을 내어

   사람들에게 은혜를 느끼게 하며,

 

   令上下昏(영상하혼)

   위를 속이고 또 아래를 속여 상하가 서로 사정을 통치 못하게 하고,

 

   飾躬正顔(식궁정안)

   자기 몸을 꾸미고 정직한 체하는 낯을 하며,

 

   以獲高官(이획고관)

   그렇게 하여 고귀한 관작을 획득한다.

 

   是謂盜端(시위도단)

   이것을 도적이 일어나는 단서라고 이른다.

 

   <36> 포학하면 망한다    

 

   軍讖曰(군참왈)

   군참에 말하기를,

 

   上行虐(상행학)

   위에 있는 자가 포학한 정치를 행하게 되면,

 

   則下急刻(즉하급각)

   아래에 있는 신하는 반드시 급박하고 가혹하게 된다. 

 

   賦重斂數(부중렴수)

   그리하여 백성에게 할당되는 조세는 무겁고 또 빈번하게 거둬들이며,

 

   刑罰無極(형벌무극) 民相殘賊(민상잔적)

   형벌은 끝없이 행해지고, 백성은 서로 해치게 된다.

 

   是謂亡國(시위망국)

   이것을 장차 멸망할 나라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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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와 치세의 두 마음

 

禹治九年洪水할새 三過其門而不入은
우치구년홍수 삼과기문이불입

 

以一身之苦로 而安天下之民이니라
이일신지고 이안천하지민

 

우(禹)가 구년홍수를 다스릴 적에
세 차례나 자기 집 문 앞을 지나면서도 들르지 않았음은

 

제 한 몸의 고달픔으로
천하의 백성을 평안케 하고자 함이었느니라.

 

是故로
시고

 

治世之人은 餓其體하고 勞其筋하여 以活民生하고
치세지인 아기체 노기근 이활민생

 

亂世之人은 淫其心하고 貪其財하여 以傷民生하나니
난세지인 음기심 탐기재 이상민생

 

若天理所在면 功歸於修하고 禍歸於作하리라
약천리소재 공귀어수 화귀어작

 

그러므로 세상을 다스리는 사람은
제 몸을 주리고 수고스럽게 하여 백성을 살리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사람은
마음을 방종히 하고 재물을 탐하여 백성의 삶을 상하게 하나니

 

천리가 있다면 공(功)은 닦은 데로 돌아가고
화(禍)는 지은 데로 돌아갈 것이니라.

(증산도 道典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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