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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도삼략(六蹈三略) <198><38> 탐관오리는 난리를 부른다    

 

   軍讖曰(군참왈)

   군참에 말하기를,

 

   群吏朋黨(군리붕당)

   많은 관리들이 도당을 짜고,

 

   各進所親(각진소친)

   각자가 자기가 친애하는 무리를 승진시키며,

 

   招擧奸枉(초거간왕)

   간사하고 왕곡한 자를 불러서 추천하고,

 

   抑挫仁賢(억좌인현)

   인덕있고 어진 선비를 억누르며 꺾어 버리고,

 

   背公立私(배공입사)

   공을 등지고 사를 세우며,

 

   同位相訕(동위상산)

   동료끼리 서로 비방한다.

 

   是謂亂源(시위난원)

   이것을 난리가 날 근원이라 한다.


   <40> 간신을 경계하라     

 

   軍讖曰(군참왈)

   군참에 말하기를,

 

   世世作奸(세세작간)

   대대로 간사한 짓을 하고,

  

   侵盜縣官(침도현관)

   지방관리의 권능을 침범하며 빼앗고, 

 

   進退求便(진퇴구편)

   진퇴나 일거일동에 있어 제게 편리할 것을 구하고,

 

   委曲弄文(위곡롱문)

   법률을 곡해하여 시비와 선악을 문란하게 하고,

  

   以危其君(이위기군)

   그리하여 그 군주를 위태롭게 한다.

 

   是謂國奸(시위국간)

   이것을 나라의 간신이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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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썩을 것이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거적에다 썩은 개머리를 둘둘 말아 걸머지고
어느 군청에 가시어 큰 소리로 “군수를 찾아왔노라!” 하고 외치시니 

 

안에서 사람이 나와 “무슨 일로 그러시오?”
하고 묻거늘 “내가 볼일이 있어서 왔노라.” 하시니라. 

 

이 때 문득 썩는 냄새가 진동하니
그 사람이 코를 싸쥐고 “이게 뭐요?” 하고 묻거늘 

 

상제님께서 “군수에게 줄 것이니라.” 하시니
그 사람이 더 이상 묻지 아니하고 군수를 만나게 해 드리니라. 

 

상제님께서 군수 앞에 거적을 탁 놓으시며
큰 소리로 “내가 이걸 가지고 왔으니 펴 보라.” 하시므로 

 

군수가 자신에게 주는 봉물로 알고 거적을 들추니
그 속에 구더기가 꾸물꾸물 기어다니고 악취가 코를 찌르는
썩은 개머리가 하나 들어 있거늘 

 

상제님께서 큰 소리로 말씀하시기를
너희 놈들이 이 지경으로 썩어서 그 냄새가 천지에 진동하고 있구나.” 하시고
앞으로 더 썩을 것이다!” 하시며 호통을 치시니라. 

(증산도 道典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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