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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도삼략(六蹈三略) <199><39> 파벌은 망국의 원인이다    

 

   軍讖曰(군참왈)

   군참에 말하기를,

 

   强宗聚奸(강종취간)

   강대한 종족이 그 세력이 당당함을 믿고

   간사한 사람들을 모아 나쁜 일을 하고,  

 

   無位而尊(무위이존)

   지위도 별것 없는데 스스로 존대하며,

 

   威無不震(위무부진)

   그 위세가 떨치어 사람들이 두려워서 떨지 않는 자가 없이 되고,

 

   葛藟相連(갈뢰상련)

   그 도당은 수가 많아 칡넝쿨처럼 서로 엉키며,

 

   種德立恩(종덕입은)

   작은 은덕을 베풀고 사은을 세우며,

 

   奪在位權(탈재위권)

   고위층 관리의 권력을 빼앗고,

 

   侵侮下民(침모하민)

   하층 인민을 침범하고 얕보며,

 

   國內譁諠(국내화원)

   이렇기 때문에 국내에는 원성이 귀가 아플 지경인데도,

 

   臣蔽不言(신폐불언)

   조정의 신하들은 그 세력을 두려워하여 덮어두고 말하지 않는다.

 

   是謂亂根(시위란근)

   이것을 난리가 날 근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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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죽음의 무리를 짓는구나 

기유(己酉 : 道紀 39, 1909)년에
하루는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天下紛運하여 自作死黨하니
천하분운 자작사당 

 

以不安聖上之心하고
이불안성상지심

 

以不安聖父之心하고
이불안성부지심

 

以不安敎師之心하니라
이불안교사지심

 

세상이 어지러운데 스스로 죽음의 무리를 지으니
성상(聖上)의 마음을 불안케 하고
성부(聖父)의 마음을 불안케 하고
스승(敎師)의 마음을 불안케 하느니라. 

(증산도 道典 6:98) 

 


수부님께 내리신 일등 무당 도수

대흥리에서 공사를 행하실 때 하루는
유생(儒生)들을 부르라.” 하시어 경석의 집 두 칸 장방에 가득 앉히시고
재인(才人) 여섯 명을 불러오게 하시어 풍악을 연주하게 하시니라.

 

이어 “수부 나오라 해라.” 하시니
수부님께서 춤을 우쭐우쭐 추며 나오시는지라

 

상제님께서 친히 장고를 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천지굿이라. 나는 천하 일등 재인(才人)이요,
너는 천하 일등 무당(巫堂)이니 우리 굿 한 석 해 보세.

 

이 당(黨) 저 당(黨) 다 버리고
무당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하시고 장고를 두둥 울리실 때

수부님께서 장단에 맞춰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세상 나온 굿 한 석에
세계 원한 다 끄르고
세계 해원 다 된다네.

 

상제님께서 칭찬하시고 장고를 끌러 수부님께 주시며
그대가 굿 한 석 하였으니 나도 굿 한 석 해 보세.” 하시거늘
수부님께서 장고를 받아 메시고 두둥둥 울리시니 상제님께서 소리 높여 노래하시기를


단주수명(丹朱受命)이라.
단주를 머리로 하여

세계 원한 다 끄르니
세계 해원 다 되었다네.” 하시고

수부님께 일등 무당 도수를 붙이시니라.

(증산도 道典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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