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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2章 發啓(발계3)-천하는 만민의 천하이다>

 

   大智不智(대지하지)

   큰 지혜는 혼자만의 지혜가 아니며,

 

   大謀不謀(대모하모)

   큰 꾀는 혼자만의 꾀가 아니며,

 

   大勇不勇(대용불용) 大利不利(대리불리)

   큰 용기는 혼자만의 용기가 아니며, 큰 이익은 혼자만의 이익이 아닙니다. 

 

 

   利天下者(이천하자) 天下啓之(천하계지)

   천하를 이롭게 하는 자는, 천하가 그 길을 열어 주며,

 

   害天下者(해천하자) 天下閉之(천하폐지)

   천하를 해치는 자는, 천하가 이를 막습니다.

 

   天下者(천하자) 非一人之天下(비일인지천하)

   천하라고 하는 것은,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며,

 

   乃天下之天下也(내천하지천하야)

   천하 만민의 천하인 것입니다. 

 

   取天下者(취천하자) 若逐野鹿(약축야록)

   천하를 취하는 것은, 들짐승을 쫓는 것과 같은 것으로서,

 

   而天下皆有分肉之心(이천하계유분육지심)

   천하 만민에게는 모두 그 고기를 나눠 받을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若同舟而濟(약동주이제) 濟則皆同其利(제즉개동기리)

   배를 함께 타고 건너는 것처럼, 건너게 되면 모두 그 이익을 함께 하지만,

 

   舟敗則皆同其害(주패즉개동기해)

   깨지게 되면 모두 그 해를 함께 합니다.

 

   然則皆有以啓之(연즉개유이계지) 無有閉之也(무유폐지야)
   그러므로 모두가 길을 열어 줌은 있어도 길을 막음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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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가 큰 병이 들었나니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造化)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경(仙境)을 건설하려 하노라.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

(증산도 道典 2:16) 

 

인류가 앓고 있는 병의 대세
경석이 현무경을 펴 보매 부(符)와 여러 글이 써 있으니 이러하니라.

 

病有大勢하고 病有小勢하니
병유대세 병유소세

 

병에는 큰 병세가 있고 작은 병세가 있나니
大病은 無藥하고 小病은 或有藥이라


대병 무약 소병 혹유약

然이나 大病之藥은 安心安身이요
연 대병지약 안심안신

 

小病之藥은 四物湯八十貼이라
소병지약 사물탕팔십첩

 

큰 병은 약이 없고 작은 병은 혹 약이 있으나

대병을 고치는 약은
마음과 몸을 편히 하는 데 있고
작은 병의 약은 사물탕 팔십 첩이니라.

 

祈 禱
기 도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이라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大病도 出於無道하고 小病도 出於無道하니
대병출어무도소병출어무도

 

得其有道면 則大病도 勿藥自效하고 小病도 勿藥自效니라
득기유도 즉대병물약자효 소병물약자효

 

큰 병도 무도에서 비롯하고
작은 병도 무도에서 생기나니

 

도를 얻으면 큰 병도 약 없이 스스로 낫고
작은 병도 약 없이 스스로 낫느니라.

 

四月來
사월래

 

至氣今至 禮章
지기금지 예장

 

願爲大降
원위대강

 

 

왜 의통성업으로 세상을 끝막는가

 

醫 統
의 통

 

忘其君者無道하고 忘其父者無道하고 忘其師者無道하니
망기군자무도 망기부자무도 망기사자무도

 

世無忠 世無孝 世無烈이라 是故로 天下가 皆病이니라
세무충 세무효 세무열 시고 천하 개병

 

임금에게 입은 은덕을 잊은 자도 도리에 어긋난 자요
어버이에게 입은 은덕을 잊은 자도 도리에 어긋난 자요

 

스승에게 입은 은덕을 잊고 배반하는 자도 도리에 어긋난 자이니
세상에 충(忠)도 없고 효(孝)도 없고 열(烈)도 없는 고로
천하가 모두 병들어 있느니라.

 

 

病 勢
병 세

 

有天下之病者는 用天下之藥이라야 厥病이 乃癒니라
유천하지병자 용천하지약 궐병 내유

 

천하의 병을 가진 사람은 천하의 약을 써야 그 병이 낫느니라.

 

聖 父
성 부

 

聖 子 元亨利貞奉天地道術藥局 在全州銅谷生死判斷
성 자 원형이정봉천지도술약국 재전주동곡생사판단

 

聖 神
성 신

 

천지의 정신인 원형이정의 도를 바탕으로
천지를 받드는 도술약국이라

전주 동곡에서 천하 사람의 생사 판단을 하느니라.

 

 

성인의 직업은 의통

 

宮商角徵羽는 聖人이 乃作이라
궁상각치우 성인 내작

 

先天下之職하고 先天下之業하니
선천하지직 선천하지업

 

職者는 醫也요 業者는 統也니
직자 의야 업자 통야

 

聖之職이요 聖之業이니라
성지직 성지업

 

궁상각치우의 오음은
자연의 소리(율려)를 듣는 성인이 지은 것이라

 

성인은 천하의 직책과 천하의 업무를 우선으로 삼나니
천하의 직은 병들어 죽어 가는 삼계를 살리는 일(醫)이요

 

천하의 업은 삼계문명을 통일하는 일(統)이니라.
성스러운 직이요 성스러운 업이니라.

(증산도 道典 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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