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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0章 擧賢(거현2)-남의 말에 따라 등용하지 마라>

 

   文王曰(문왕왈)

   문왕이 물었다.

 

   何如(하여)

   어떤 뜻의 말씀이십니까”

 

   太公曰(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君以世俗之所譽者爲賢(군이세속지소예자위현)

   임금이 세속 사람들이 칭찬하는 자를 어진 이라고 하고,

 

   以世俗之所毁者爲不肖(이세속지소훼자위불초)

   세속 사람들이 헐뜯는 자를 똑똑치 못한 이라 하면,

 

   則多黨者進(즉다당자진) 少黨者退(소당자퇴)

   당파가 많은 사람은 승진하며, 당파 적은 사람은 배척 당합니다.

 

   若是則群邪比周而蔽賢(약시즉군야비주이폐현)

   이렇게 되면 사악한 무리들이 패를 지어 어진 이를 덮어 가리고,

 

   忠臣死於無罪(충신사어무죄) 姦臣以虛譽取爵位(간신이허예취작위)

   충신은 죄 없이 살해되고, 간신은 거짓된 명예로써 벼슬자리를 얻게 됩니다.

 

   是以世亂愈甚(시이세란유심)
   그리하여 세상 어지러움은 점차 심해지고,

 

   則國不免於危亡(즉국불면어위망)

   나라는 위태롭고 급기야 멸망을 면치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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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죽음의 무리를 짓는구나 

 

기유(己酉 : 道紀 39, 1909)년에
하루는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天下紛?하여 自作死黨하니
천하분운 자작사당 

 

以不安聖上之心하고
이불안성상지심

 

以不安聖父之心하고
이불안성부지심

 

以不安敎師之心하니라
이불안교사지심

 

세상이 어지러운데 스스로 죽음의 무리를 지으니
성상(聖上)의 마음을 불안케 하고
성부(聖父)의 마음을 불안케 하고
스승(敎師)의 마음을 불안케 하느니라. 

(증산도 道典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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