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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사 경영의 심법 전수 공사

 

구릿골에 계실 때 하루는 상제님께서
김병선(金炳善)에게 콩 약간을 주시며 삼략(三略)의 머릿장(首章)을
하루 밤낮으로 읽되 콩으로 그 횟수를 세어라.” 하시는지라

 

병선이 벽을 향하여 앉아 콩으로
횟수를 세며 삼략 머릿장을 읽는데 어느덧 콩이 다하거늘

 

상제님께서 “다 읽었느냐?” 하시고 콩을 세어 보게 하시므로
병선이 세어 보니 꼭 일천 개더라.
(증산도 道典 8:55)

 


주장(主將)의 일하는 법

10월에 순창 농바우 박장근(朴壯根)의 집에서
차경석에게 장군도수를 붙이시고 대흥리로 돌아오시는 길에


태인 고현내 행단(古縣內 杏壇)에 이르시어 경석에게 말씀하시기를

공자가 행단(杏壇)에서 도를 가르쳤다 하나니
여기서 네게 한 글을 전하리라.” 하시고 옛글 한 장을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夫主將之法은 務攬英雄之心하고
부주장지법     무람영웅지심

 

賞祿有功하고 通志于衆이라
상록유공         통지우중

 

故로 與衆同好靡不成이요 與衆同惡靡不傾이니
고     여중동호미불성        여중동오미불경

 

治國安家는 得人也요 亡國破家는 失人也라
치국안가     득인야     망국파가    실인야

 

含氣之類는 咸願得其志니라
함기지류     함원득기지

 

무릇 주장(主將)의 일하는 법은
영웅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공 있는 자는 상과 녹을 주고
뭇 사람과 한마음으로 뜻을 통하는 데 있느니라.

 

그러므로 여러 사람과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고

 

여러 사람과 미워하는 것을
함께 하면 기울어지지 않는 것이 없나니

 

나라를 잘 다스리고
집안을 평안케 함은 사람을 얻는 데 달려 있고
나라가 망하고 집안을 망침은 사람을 잃는 데 있느니라.

 

생명을 가진 만물은
모두 그 뜻을 이루기 원하느니라.

 

이어 말씀하시기를
이 글은 장수(將帥)가 될 자의 대감(大鑑)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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