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神道에 눈을 떠야 가을개벽을 깨친다.


가을세상이 올 때, 왜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가?
이 가을개벽을 알려면 먼저 인간이 뭔지, 그 바탕이 뭔지 알아야 한다.

인간의 본성이란 뭔가?
그냥 세상의 지식 좀 배워서 돈 벌어 뜻 좀 이루고, 먹고 즐기다가 죽어 없어지면 끝인가?
그게 아니다.


상제님 말씀을 보라.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道典 2:98:2∼4)

 
상제님은 종종 신을 신명으로도 말씀하셨는데, 사람이 죽으면 신이 된다.
그러고 4대 동안 제사를 받으면서 영도 되고 선도 된다.
또 몸뚱아리는 죽어서 땅속으로 들어가 4대가 지난 뒤에 귀가 된다.

지금 사람들이 서양의 종교나

과학 등의 영향을 받아 ‘귀신’ 하면 아주 저급한 신명으로 알고 있다.
그게 아니다. 수도를 해 보면 알겠지만, 천지가 신이다. 천지가 귀신이란 말이다.
하늘은 신이고 땅은 귀다.

천지귀신, 하늘과 땅!

진리라는 건 하늘과 땅에서 시작해서 하늘과 땅으로 끝난다.
따라서 인간의 삶은 하늘땅 공부로 시작해서 하늘땅 공부로 끝나는 것이다.

헌데 아직 참된 진리가 없어서, 수많은 인류가 하늘땅이 뭔지도 모르고 죽어갔다.
수도공부가 있긴 하지만, 이 천지의 실상을 생활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공부법이 없었다.

그 수도법이 바로 태을주 공부.
태을주를 잘 읽으면 누구도 천지와 만물의 본성인 신을 볼 수 있다.

그대들이 신도에 눈뜰 때, 앞으로 오는 가을개벽이 뭔지,
가을개벽의 실제 상황에서 왜 이름 없는 괴병이 전 인류의 명줄을 끊는지 알 수 있다.

아, 왜 하루에 오백만이 넘는 숫자가 넘어가는가!
상제님 말씀을 보면, 앞으로 이 지구촌에 괴질병 개벽이 3년 동안 지속되는데, 그게 왜 오는가?
 
신명의 분류

좀 전에도 말했지만 인간 생명의 바탕이 신이다. 상제님 말씀을 보자.
 
하루는 어린 호연이가 “참말로 신명이 있나요?”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그럼.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이 모두 신명의 조화로 되는 것이지.” 하시니라.
(道典 2:98:7∼8)

또 말씀하시기를 “지금 너희 양쪽 어깨 위에 신명이 없으면 기운이 없어 말도 못 하느니라.
눈에 동자가 있어야 보이듯이 살아 있어도 신명 없이는 못 다니느니라.
또 신명이 안 가르치면 말도 나오지 않나니, 이 모두가 신명의 지킴이 있는 연고니라.” 하시니라.
(道典 5:305:2∼4)

 
신이 있어야 보고 듣는다!

죽어서 혼이 몸을 떠나면 신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선천세상에 실재했던 인간의 몸을 떠난 신들이,
이 천지에 꽉 들어차 있다. 상제님께서는 이 신명들을 크게 구분해서 말씀해 주신다.

먼저 한 생애 살면서 인간세상을 밝고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문명을 개발하고 개척하는 데 헌신한 이들이 있다.

즉 과거 성자들이나 철학자 과학자들, 그들은 문명신이다.
그 다음 각 문명권은 일정한 민족이나 지역에 따라 형성되었는데,
바로 그 민족 또는 부족의 생사를 주관하고 돌보는 신, 지방신이 있다.

“선천은 삼계가 닫혀 있는 시대니라.
그러므로 각국 지방신(地方神)들이 서로 교류와 출입이 없고 다만 제 지역만 수호하여
그 판국(版局)이 작았으나…”(道典 4:6:1∼2)
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처럼, 지방신은 각 지경을 다스린다.

원시 시대에는 부족신이나 민족신들이 그 민족의 하나님 또는 조물주로 받들어져 왔다.
지금 각 부족과 민족간의 전쟁은, 지방신들 간의 싸움이다.

자기네 지방신의 절대성을 강요하면서 상대방을 꺾으려고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거다.
그게 가장 처절한 곳이 저 중동 지역이다.

오늘도 보니까, 이스라엘에서 자살폭탄 사건으로 근 백 명이 죽고 다쳤다.
그건 그칠 수가 없다. 앞으로 어떤 평화 협상안이 나온다 하더라도 또 터진다. 왜 그런가?
원과 한을 안고 죽은 신명들이 보복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앞으로 지구촌 인종 씨 추리는, 천지의 질서가 뒤집어지는 대개벽,
서양에서 영이 밝은 이들이 전하는 한 소식인, 거의 모든 게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뒤바뀌는 지구의 대변혁에 의해서만 해소될 수 있는 문제다.

그 다음, 상극기운이 축적된 선천 역사에서 불의를 바로잡으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무참하게 죽은 혁명가의 영신인 역신逆神이 있다.

또 상제님은, 이 우주를 새롭게 창조, 경영하는 우주통치정부인 신명 조화정부에,
각 성씨의 선영신이 한 사람씩 참여하고 있다고 하셨다.

즉 이번에는 인종 씨 추려 열매 맺는 가을개벽이므로,
그 조상과 자손의 전 역사를 심판해서, 과연 누가 씨받을 종자인가를 공정하게 심판하기 위해,
천상의 선영신이 각기 한 사람씩 참여해 있는 것이다.

그 다음 상제님은 인간역사에서 큰 원을 맺고 죽은 신명들을 원신寃神이라고 하셨다.

아까도 말한 바와 같이,

천고의 원을 품고 참담하게 죽어간 흑인들,
중세 때 마녀사냥으로 죽은 숱한 여자들, 이들이 원신이다.
상제님은 먼저 이 원신들의 한을 끌러줘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종정님 도훈 (도기132.5월 월간개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