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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구원의 남은 조선 사람


7월 어느 날 성도들을 거느리고 제비창골
입구를 지나실 때 건너편 삼밭에서 사람들이 삼을 치거늘

 

상제님께서 “삼대 석 다발을 가져오라.”
하시므로 갑칠이 잘 골라서 안아다 올리니라.

 

이에 삼대 석 다발을 한데 섞으신 뒤에
먼저 상(上)대를 추려 뽑아 버리시고 다시 중(中)대를 추려 버리시니
가장 가늘어 쓸모없는 하(下)대만 한 줌 남는지라

 

그 하대를 한 손으로 들고
이리저리 재시더니 끈으로 묶고 한 발로 탁 차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들이 내 자식이니라. 가장 못나고 모자란 사람,
이리 가지도 않고 저리 가지도 않는 사람이 내 사람이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동남풍이 불면 살 수 없는 병이 오느니라.” 하시니라.

 

 

이후에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시속에 남조선(南朝鮮) 사람이라 이르나니,
이는 남은 조선 사람이란 말이라.

 

 

동서 각 교파에 빼앗기고
남은 못난 사람에게 길운(吉運)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니
그들을 잘 가르치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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