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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가 대발하는 개벽의 운

 

하루는 어떤 사람이 신도(神道)를 가벼이 말하거늘
상제님께서 문득 “이놈을 참수할복(斬首割腹)하라.
혀를 뽑고 눈을 파내어 버려라.” 하고 큰 소리로 꾸짖으시니 그 목소리가 천둥소리 같더라.

 

그 사람이 크게 두려워하여 엎드려 죄를 빌거늘 상제님께서 타일러
말씀하시기를 “신명들이 내 말을 듣고 그대를 용서하리니 다시는 그리 마소, 응.” 하시는데

그 온화한 음성이 봄바람과 같이 화기(和氣)가 가득하여 듣는 사람이 만감(萬感)이 새로워지더라.

 
이 때 한 성도가 여쭈기를 “어찌하여 그렇게 엄하게 꾸짖으셨습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신명의 세상에 만신(萬神)을 분노하게 하였으니

이 자는 반드시 죽을 목숨이라. 그러므로 내가 신명들을 위로하여 이 사람을 구한 것이니라.

 

신도가 대발(大發)하는 개벽의 운을 당하여

신명을 능멸하고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겠느냐!” 하시니라.


<신도(神道)와 조화정부(造化政府)>4편49장>
 

 
천지개벽도 신명이 들어야

 

천지개벽을 해도 신명 없이는 안 되나니 신명이 들어야 무슨 일이든지 되느니라.
그때 그때 신명이 나와야 새로운 기운이 나오느니라.

 

경위는 천하가 같다

경위(經緯)는 천하가 같으니라.
파리 죽은 귀신이라도 원망이 붙으면 천지공사가 아니니라.

 

신명을 박대하는 서교의 운명

서교(西敎)는 신명을 박대하므로 성공치 못하리라.
이는 서양에서 신이 떠난 연고니라. 구천에 사무치는 ‘시~’ 소리에 서양이 덜덜 떠느니라. 
 
<신도(神道)와 조화정부(造化政府)>4편4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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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각주>
 
1 48:1 신명 없이는 안 되나니.
선천은 우주법도가 삼양이음(三陽二陰)이므로 사람이 일의 주체가 되지만,
후천은 삼음이양(三陰二陽)인 음 세상이 되므로 신명이 주체가 된다.

 

5 48:5 서교는 신명을 박대하므로. 서교,
즉 가톨릭과 개신교 교리의 핵심은 ‘유일신 신앙’이기 때문에 그들의 신 이외의 모든 신을 부정한다.
여기서 선천의 전쟁 역사가 시작되었고 아직도 그 갈등은 풀리지 않고 있다.

 

6 48:6 서양에서 신이 떠난 연고.
서양은 근대에 이르러 합리적 이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자연을 단순한 물질로 보는
기계론적 유물론이 가치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인간과 자연 속에 내재되어 있는 신성(神性)을 부정하여,
자연과 동양 문명을 일방적으로 착취하고 정복하게 되었다.

 

7 48:7 구천. 천상계의 신도문명(神道文明)은 종적(차별계)으로는
9천, 횡적(평등계)으로는 33천이 벌여진 입체적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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