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받는 사람 수를 놓아 보심

 

상제님께서 전주(全州)에서 성도 수십 명을 모아 놓고
공사를 행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 공사는 병겁이 닥치는 말세에 각 나라와 민족마다
살고 죽는 숫자를 헤아려 보는 공사니라.” 하시고
마당에 나와 하늘을 바라보시니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렸더라.

 

상제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천상의 별의 수(數)가 사람의 수와 서로 응하나니,
내가 이제 하늘을 열어 개벽기에 살아남는 사람 수를  천상 성수(星宿)에 붙여

그 수를 보리라.” 하시고

 

남쪽 하늘을 향하여 “일본과 중국의 수를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남쪽 하늘에서부터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나타나거늘

 

말씀하시기를 “일본과 중국은 그 수가 ○○이로구나.” 하시니
검은 구름이 다시 하늘을 가리더라.

 

또 “이번에는 서양을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보이다가 도로 가려지거늘
말씀하시기를 “서양의 수는 ○○이로구나.”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이번에는 조선의 숫자를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다시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나타나는지라
말씀하시기를 “그 수를 알았노라. 조선의 수가 그중 낫구나!” 하시니라.

 
<후천개벽(後天開闢)과 조화선경(造化仙境)>7편4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