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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과 후천에 각기 개벽이 있느니라

 

선천에도 개벽이 있고 후천에도 개벽이 있나니
옛적 일(上古之事)을 더듬어 보면 다가올 일(來到之事)을 알고
다가올 일을 알면 나의 일을 아느니라.

우주의 순환 이치를 알아야 이 길을 찾을 수 있느니라.

 

일왈(一曰) 통(通)이요,
이왈(二曰) 개안(開眼)이요,
삼왈(三曰) 포교(布敎)니라.

(증산도 道典 11:122)

 

하늘의 기밀을 누설하면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를 이루면 속으로만 알고 마음에 감춰 두어 있어도
없는 것같이 하여야 하나니

 

남들에게 뽐내어 비밀을 많이 누설하면
하늘이 도로 밝음을 거두어들이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안다고 하여 망령되이 움직여
말로 세상일의 기밀을 많이 누설하고 행동으로 천리를 범하면,
그것이 작을 때는 신벌(神罰)을 받고 크면 천벌(天罰)을 받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하루는 한 성도가 아뢰기를
고창(高敞) 선운사(禪雲寺)에 이인(異人)으로 이름난 처사 한 사람이 있사온데

 

그가 앞으로 다가올 일을 불 보듯 훤히 알아서
세상을 구원하는 분이 지금 이 세상에 내려와 계신데 그분은 강성(姜姓)이시다.’
하고 말하였다 합니다.” 하니

 

말씀하시기를 “그러하냐?” 하시니라.
그 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 다른 성도가 찾아와서 아뢰기를
선운사의 그 처사가 병도 없이 무척 건강하였는데 며칠 전에
비명횡사하였다 하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기밀을 누설하면 살 수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12)


대원사 칠성각에서 수도하심

6월 16일에 객망리 댁을 떠나 전주 모악산(母岳山)
대원사에 이르시어 칠성각(七星閣)에서 도를 닦으시니라.

 

이 때 겹겹이 싸인 깊은 숙연(宿緣)을 닦으시고
미래의 세상을 살피시어 장차 온 천하가 대개벽기의 운세에 닥쳐
멸망당할 것을 걱정하시며 무궁한 조화의 법을 통하시어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앉아
수일을 지내기도 하시고, 천지의 풍운변화의 조화법을 시험하기도 하시니라.

 

동서양 제왕신과 24장(將)이 옹위하리니

증산께서 대원사로 가실 때에 공중에서 동서양 각국 제왕신(帝王神)과 24장(將)이

“강 천자(姜天子)!” 하고 외쳤으나 듣지 못하신 듯 가시더니 공부를 마치시고

 

도문(道門)을 여신 뒤에

각국 제왕신과 24장을 부르시어
충북 청주군 청천면(淸州郡 靑川面) 만동묘(萬東廟)에 응집시켜 놓으시고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금후 이 자리가 쑥대밭이 되면,
이 제왕신과 24장이 모두 금산사(金山寺)에 와서 옹위하리니
이 신명들을 잘 대접하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2:3)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대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盡滅)의 경계에 박도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利)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아니하리오.

 

때가 되어 괴병이 온 천하를 휩쓸면

장차 십 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한 때가 오느니라.
지기(至氣)가 돌 때에는 세상 사람들이 콩나물처럼 쓰러지리니

 

때가 되어 괴병(怪病)이 온 천하를 휩쓸면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눈만 스르르 감고 넘어가느니라.
그 때가 되면 시렁 위에 있는 약 내려 먹을 틈도 없느니라.
(증산도 道典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