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쇼 판] 주한미군 사령관 "北, 사전 경고없이 서울 타격할 것"

 

[앵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한 미군 사령관이

북한은 경고 없이 장사정포로 서울과 수도권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이 국방비를 줄이면 유사시 한반도에 병력을 신속하게 배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형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휴전선 인근에 350여 문을 배치한 장사정포입니다.

사거리가 최대 60킬로미터에 이르는 자주포와 한번에 수십발을 쏘는 방사포까지,

막강한 화력을 자랑합니다.

 

북한이 걸핏하면 불바다 발언을 하는 것도 이 장사정포 때문입니다.

 

[녹취] 조선중앙TV (2013년 3월 10일)

"청와대가 산산이 박살나고 서울이 불바다 천지가 될 것이다."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이 미 하원 청문회에서

장사정포를 실질적인 위협으로 인정했습니다. "북한이 예고없이 장사정포로

서울 도심과 수도권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 커티스 스카파로티 / 주한미군 사령관 "김정은 정권은 위험합니다.

특히 불확실성 때문에 더 한국에 위협이 됩니다.

 

" 또 한국군과 미군이 북한을 제압할만한 충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한반도에 무력충돌이 발생했을 때 재정적 문제때문에 추가 병력을 신속하게 배치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의 국방 예산 감축에 대한 우회적인 비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한미군 사령관이 북한의 위협에 안보 공백이 생길수도 있다고 지적한 만큼 작전 계획 변경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TV조선 안형영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