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대도-도전.jpg.gif

 

적덕가의 자손만이 산다

 

적덕가의 자손만이 산다.

그러면 이번에 사람 결실을 어떻게 하느냐?

‘5천 년, 6천 년 전 그 시조 할아버지의 유전인자가 내 몸에 이르는 데까지
대대전손 자자손손 내려오면서 얼마만큼 못된 일을 했느냐?


또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전 인류를 위해서 얼마만큼 좋은 일을 했느냐?’
다시 말해서 ‘세상을 위해 얼마만큼 적덕積德을 하고 얼마만큼 적악積惡을 했느냐?’


이에 대해 그 시대를 같이 한 신명들이 증인이다.
그래서 그 신명들의 공의公議에 의해 정해진다.

못되게 한 사람들 중에서 하나 예를 들면, 내가 이름은 밝힐 수 없고,
이조 때 한참 사색당쟁을 할 때다.
대편 정당을 무너뜨리고 자기들이 대권을 잡아야 쓰겠는데 어떻게 음해를 하느냐?

“그놈은 역적모의한 놈이야.” 한다. “그럼 증거가 있어야지.” “아, 있지.” “뭔데?”

요 몇십 년 전만 해도 소상小祥, 대상大祥이라는 게 있었거든.
헌데 대상에 조문하러 가면 조객록弔客錄이라고 해서 조문객 명단을 쭉 쓴다.
누가 오고, 얼마만큼 부의賻儀를 했는지, 그걸 전부 기록한다.

한 300여 명 명단이 쓰여진 조객록을 훔쳐다가 겉껍데기만 떼고서 나랏님에게 바쳤어.
그러면 그게 증거다. 그 300여 명이 역적모의했다는 누명을 쓰고 다 잡혀가서,
아야 소리도 못하고 처형을 당해버렸어.

그러면 저 하나 실권 잡기 위해서 무고한 사람들 300세대를 다 죽여버린 것 아닌가.
그 이상 더 큰 적악이 어디 있나, 세상에. 그런 사람들 자손은 후천을 못 간다.

갈 수가 없어. 그게 적악가의 자손이다.

그래서 상제님이 “조상의 음덕으로 나를 믿게 된다.”고 하셨다.
조상에서 음덕을 쌓은 자손들은 후천 세계를 넘어갈 수 있고,
적악가의 자손은 후천 세계를 갈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상제님이
“적덕가의 자손이 들어왔다가 나가려고 할 것 같으면
신명들이 ‘너는 여기를 떠나면 죽느니라.’하고 뒤통수를 쳐서 집어넣고,

만일 적악가의 자손이 들어오면 ‘너는 여기에 못 있을 데니라.’하고
앞이마를 쳐서 내쫓는다.”고 하신 것이다.

막비莫非 신명놀음이란 말이다.

그러니 적덕가의 자손만이 상제님 길을 찾을 수 있다.
그 사람들만이 증산도를 만나 신앙할 수가 있다.

 

 

조상 대대로 한 일을 총 결산한다.

 

우주에서 사람 농사를 짓는다 했는데,

지금 현실을 사는 60억 인류들 정신 구조가 어떻게 됐느냐?


물론 사회윤리도 있고 가정윤리도 있고, 아직까지 여러 가지가 존재하고 있다마는,

아마 70퍼센트는 제 뿌리를 잃어버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인류 역사를 더듬어 보면 구천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구천여 년 동안 수많은 혈통이 세상에 퍼졌다.


허면 여기 있는 사람들의 시조 할아버지, 처음 할아버지가 있을 것 아닌가.

내 몸뚱이라 하는 것은 바로 오천 년 육천 년 칠천 년 전 시조 할아버지의 유전인자가

아들, 손자, 증손자, 고손자, 이렇게 계계승승해서 내려온 것이다.

 

내가 어디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솟아서 독자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란 말이다.

또 이 유전인자는 절대로 바꾸지 못한다.

내 몸뚱이에 있는 유전자는 오천 년 육천 년 전 처음 시조 할아버지의 유전인자다.

억만 분지 일 퍼센트도 달리 된 것이 아니다.


헌데 지금 제 뿌리, 제 조상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허면 이번에 개벽을 하는데 어떠한 사람들은 살고 어떠한 사람은 죽느냐?

이 얘기를 하기 전에 먼저 신명神明 얘기부터 해야겠다.
사람은 육신만 가지고 백 퍼센트 내 자신이라고 알면 안 된다.

 

내 자신이 백 퍼센트라 할 것 같으면, 유형도 50퍼센트 무형도 50퍼센트다.
사람은 신명, 영신靈神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내 몸뚱이의 원 주인이 영신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생로병사의 천지 이법에 의해

나이를 먹으면 이렇게 쭈그럭 살도 잡히고 머리털도 센다.

누구도 자연섭리에 의해 살만큼 살면 죽을 것을 알고 각오도 한다. 오래 살아봤자 백 년이다.

헌데 그렇게 살다가 몸뚱이는 죽어도 영신, 신명은 남아있다. 영신은 죽는 게 아니다.

자기가 닦은 바에 따라 백 년도 가고 천 년도 간다. 신명이라는 게 있단 말이다.

그러면 이번에는 누가 어떻게 심판을 하느냐?
인류 역사를 통해서, 성씨로 말하면 A씨고 B씨고 C씨고 D씨고,

오천 년 육천 년 자자손손 전해내려 오는 과정에서, 세상을 위해 국가를 위해 민족을 위해

전 인류를 위해 도움을 주고 산 사람이 있다.


그런가하면 나 하나 살기 위해 남에게 해를 끼친 사람도 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을 속이고 남의 뒷등 치고

사기하고 갖은 못된 짓 다 한 사람들.

이 가을철에는 그들과 동시대를 산 사람들,

좋은 일이고 그른 일이고 상황을 공유한 사람들의 신명이 전부 모여서,

그 사람의 업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가령 "저 A씨는 조상이 오천 년 동안 2백 대를 살아 내려왔다." 하면

그 유전인자가 2백 번 갈아 끼워진 것이다.

 

그러면 그 2백 대 동안 신명들이 얼마만큼 좋은 일을 했다,

얼마만큼 못된 일을 했다 하는 걸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총체적인 결산을 한다.

그렇게 해서 열매를 맺는 것이다.


 

-道紀133(2003)년 2월 22일 북미주지역 순방 도훈 中-

 

우주일년의 가을철 추국청이 열리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주일년의 선,악의 년말 결산이 일어나는 것이다.

 

용봉.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