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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선(李旺善)(1934년, 갑술(甲戌)생, 71세)
전북 진안의 마이산(馬耳山) 탑사를 쌓으신 이갑룡(李甲龍, 1860~1957) 처사의 손자로서

효령대군의 18세 손이기도 한 그는

 

이번 개정 신판 도전 작업시 상제님께서 마이산에 가시어

보신 공사와 관련해 많은 증언을 해 주셨습니다.

historyicon.gif 이왕선씨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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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gif 앞으로 남북이 붙는데 이기고 지는 것 없이 다 멸망당한다.

       이 말씀은 몇 번이나 들으셨어요?
A.gif 글쎄, 그냥 흔히 들은 것 같아요.

Q.gif 여러 번? 한두 번 들으신 게 아니고요?
A.gif 예.

Q.gif 앞으로 이기고 지는 것이 없이 다 멸망당한다.

       다 멸망당한다고 그러셨어요?
A.gif 다 멸망한다.

Q.gif 다 멸망당한다고?
A.gif 이기고 지는 것이 없다 이거에요. .

Q.gif 승부가 안 난다 이거지? 승부가 안 나고 다 멸망당한다고. 
       이 말씀을 하실 때 가족들도 있었어요? 제자들도 좀 있었어요, 그때?


A.gif 에, 가깝게 지낸 신도들이 있어요. 같이 있을 때 얘기를 하죠. 날을 새면서.

Q.gif 마이산 그 집에서?
A.gif 예, 집에서. 하여튼 지금 겨울시간에

       자시子時 기도 드릴 때까지 그대로 앉아서

       그 얘기를 했어요. 한번 얘기 나오면,

       옛날 얘기 이런 거 진지하게 잘 하셨다고.

Q.gif 밤새신단 말이지.
A.gif 기도 시간 갈 때까지 안 자고 얘기해요.
그전에는 왜 또 그렇게 재미가 있는지 몰라요. 왜 그러냐면,

그전에는 테레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라 디오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말하자면 그 얘기가 재미있는 유일한 프로예요.

그래 얘기를 참 잘 하신다고. 근데 이제 시국이 어떻게 되겠다.

그런 얘기는 전혀 노코멘트였어요.

Q.gif 그러니까 심야에 밤에 가족하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거구나. 심야,

밤에. 이것도 여러 번 말씀하셨다 이거지? 그러면 이 말씀 속에는

핵심이, 결론이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개벽이 오는 거,

앞으로 큰 변란 이 온다, 그런 말씀도 있었을 텐데


A.gif 전체적으로 그냥 큰 재앙이 온다. 사람이 삼대 쓰러지듯 쓰러지고.(중략)

Q.gif 그 담에 국운에 대해서 말이요, 앞으로 통일이 어떻게 된다는 것은

이 말씀에서 다 나왔거든. 이번에 승부가 없이 붙는 거거든.

근데 인종이 어느 정도 남는다고 그랬어요?
A.gif 말하자면 적은 숫자만 남고 멸망이 된다, 멸종이 된다.

Q.gif우리 상제님 말씀에는 십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할 때가 온다고 하셨는데.


A.gif아, 그렇게. 십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똥 말 똥 하다.

      아, 그렇게 인제 귀해진다.
 

Q.gif
A.gif남북관계가 그렇게 죽거니 살거니 해 갖고는 다 망한대.

      그래 우리가 이긴다고 그래야 할 것 아니요.

 

Q.gif아, 그 말씀 하셨구나.
A.gif예, 다 망한다 이거여.

Q.gif앞으로?
A.gif이제 그런 말들은 이거 참, 앞으로 거 참 말하자면

희망을 접는 얘기가 될라는가 모르지만 또 그런 얘기는 또

그런 얘기대로 그냥 듣고 넘기면 되고

Q.gif가만히 있어봐요. 그러면 천지공사로 다 정해져 있는 거니까,

      천지 운수거든, 그거.
A.gif

Q.gif천지에서 공판이 난 거여, 천지공사로. 아까 그 상씨름이 나고

      뭐 전쟁이 들어오고   그러면서 병겁이 들어오는 거니까.

      그건 뭐 답사를 해보면….


A.gif그럴 수도 있겠네요. 또 전쟁 뒤에 병마로 없애 버려서 많이 죽을 수가 있지.

Q.gif같이 오는 거여, 그게.
A.gif그러니까. 그것도 그리 연관이 되겠구만요.

 

Q.gif그러니까 조부님이 그 전쟁문제에서 이렇게 남북 얽혀 가지고

      어떻게 되는지, 그걸 그대로 한번….
A.gif그걸 그대로 얘기를 하면

Q.gif
A.gif그대로 얘기하면 남북전쟁이 어떻게 해 갖고는

      나중에는 뒤죽박죽이 되고 이긴 사람도 진 사람도 없다고 하더라고.

 

Q.gif
A.gif 긍게 거기까지만 얘기를 하더라도 대충 그 상충되는 점이 있잖아요?

 

Q.gif 아, 그렇지요. 말할 것도 없죠.
A.gif 뒤죽박죽이라는 것은 엎어지고 뒤집어지고 그냥 엄청난 그 살생이 따른다.

       그러나 이긴 사람도 진 사람도 없다는 거요.

 

Q.gif 그것은 언제쯤 말씀을 하신 거여?
A.gif 그 해방되고, 아니 6.25사변 난 뒤에..

Q.gif 앞으로 또 그렇게 된다고?
A.gif 앞으로 또 말하자면 3차 대전이 온다 하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

Q.gif그런 말씀으로?
A.gif 어. 큰 전쟁이 와서 뒤죽박죽이 되어 갖고

       이긴 사람도 없고 진 사람도 없고 멸망을 한다.

Q.gif
A.gif 이제 그런 얘기를..

Q.gif그런데 그것이 이제 어디서.. 우리 남북 얘기한 거예요?
A.gif긍게 남북얘기겠지요, 이제.

Q.gif예.
A.gif뒤죽박죽이 된다.

(출처: 월간개벽 2004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