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1].jpg

천지보다 더 큰 인간의 사명

 

이제는 가을의 인존시대

이 우주가 성숙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이때,
인류는 어떻게 해야 진정한 성숙의 길로 갈 수 있는가?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人尊時代)니라.
이제 인존시대를 당하여 사람이 천지대세를 바로잡느니라. (2:22: 1~2)

이 말씀대로 '이제는 인존시대'이다.


천지의 봄철은 하늘이 만물을 낳는 때이므로 하늘의 역할이 가장 큰 천존시대이다.
그리고 여름철은 주어진 자연환경, 땅기운이 사람의 생김새. 인종. 사고방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존시대이다.

 

그로 인해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종교,정치,사회 문화가 나와서
서로 대립하며 발전해 온 것이다.

 

그런데 우주의 가을철은 인간이 신명보다,
하늘땅보다 더 존귀한 인존시대다.

 

가을에는 인간이 우주를 새로 태어나게 하고 우주의 이상을 직접 땅위에 실현한다.
그래서 가을의 인간을 모두 인존이라 하는 것이다.

 

이 인존의 경계는 단순히 신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을 자연과 역사의 주체로
보아야 한다는 근대 서구의 휴머니즘 차원이 아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인존은 천지가 낳아 길러온 우주의 열매로서 우주의
대 이상향을 건설하는 천지의 대역자를 뜻한다.

 

그렇다면 선천의 닫힌 우주의 가르침에 심취한 인간이 과연 그런 인존의 경계에 갈 수 있을까?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상제님께서는 당신의 도법을 '전무지후무지前無知後無知法'(5:306:2)이며
'판밖의 남모르는법'(2:134:4)이라 하셨다.

 

인존의 길은 오직 우주의 주권자이신 대우주 통치자 하나님,조화주 하나님, 절대자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는 판밖에 남모르는 법으로써만 가능하다.


이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上帝이다.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시어 상극으로 살아온 선천 봄여름의 하늘땅을 뜯어 고치시고,
인존 하나님으로서 친히 인간역사 속에 새 생명 질서인 상생의 도를 열어 주셨다.

 

그분이 바로 1871년에 동방의 이 땅에 강세하신 강증산 상제님이시며,
상제님이 열어주신 당신의 도법이 증산도이다.

 

"모사재천謀事在天은 내가 하리니 성사재인成事在人은 너희들이하라"(8:1:6)
하신 말씀에 따라, 자연의 상극질서를 넘어서서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상생문화를 열고 온 인류를 신천지로 인도하는 인간,
그들이 바로 진정한 '가을의 인존'이다.

 

얼마 전 종도사님께서 "우리는 새 역사를 창업하는 인존이다"라고 선언하셨다.
이 말씀에서 인존의 사명을 온몸으로 느껴야한다.

 

우주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의 대 이상향,
즉 후천5만 년 지상선경,조화낙원을 건설하는 천지대업이 오직 상제님 일꾼들.
미래의 새 우주 인존들의 손에 달려있다.

 

온 우주의 신들과 선천의 공자,석가,예수,마호멧등 모든 성자들의 꿈이
상제님의 새로운 가을우주의 추수진리를 받아 내린 인존의 손길에 의해서만 완성되는 것이다.

 

"신보神報가 인보人報만 같지 못하니라."(8:30:1)
인간이 직접 베푸는 은혜가 신보다 더 크다고 하신 상제님 말씀의 뜻을
잘 헤아려보라.

 

(상제上帝:대우주 통치자 하나님의 본래 호칭으로서 '천상의 하나님,지존하신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일꾼: 가을 개벽기에 상제님 태모님 진리를 선포하여 억조창생을 살리고

후천선경의 천지도업을 완성하는 자, 즉
자연과 인간 역사를 새롭게 여는 천지의 위대한 사역자를 말한다.)

 

누가 진정한 새 역사의 주인이 되는가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들어서는 이 때,
우주의 목적을 구현하는 인생을 살지 않는다면 온전한 인간이 아니다.

 

천지의 뜻을 깨치고 그 뜻을 이루려는 삶을 사는 사람들만이
앞으로 새로 태어나는 가을천지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것이 상제님께서 말씀하시는 '진주眞主 도수'이다.

 

이 진주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본래 진주란 진리를 열어주는 진리의 주인, 즉 상제님의 뜻을
인간역사에 실현하는 대행자를 뜻한다.

 

그런데 그 진주를 만나서 함께 가을우주를 열어가는 삶을 사는 인존,
진리를 만나 세상에 진리를 선포하는 일꾼들도 역시 진주이다.

 

그러면 누가 진주를 만나 인존이 될 수 있는가?

상제님의 말씀을 보면 '선령의 음덕과 삼생의 인연이 있는 사람'(2:78:3,8)
'가을의 참 진리를 찾으려는 가을사람'만이 진주를 만날 수 있다.

 

그것은 기존의 종교,철학,과학의 인식만 갖고는 안 된다.


인간을 낳아 길러 주기까지만 하는 봄여름의 닫힌 우주의 수행법,
종교의식,신관,인간관,세계관,우주론을 넘어서

판밖의 '새 우주 소식'을 들으려는, 새로운 가을 진리 이야기를 들으려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상제님의 가을우주 개벽소식을 듣는다.

 

가을철은 봄여름의 모든 과정을 심판하여 마무리 짓는 때,
천지의 정의가 바로 세워지는 때다.

 

천지 안의 모든 상극적 시비가 바로 잡히고 편협한 사고,
낡은 세계관을 천지에서 다 무너뜨린다.

 

그래서 가을철에는 새 우주 진리를 대각하여 우주의 이상을 건설하는
인존만 남고 다 소멸당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의미에서 진주를 만나 상제님의 도를 받고 실천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어떤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보다 백 배 천 배 더 큰 은혜를 받는 것이다.

 

증산 상제님은 "때를 아는 사람은 실수가 없다"(5:392:2)하시고
'때를 모르는 몰지각한 자'를 '철부지'라고 하셨다.

 

이것은 인간 삶에서 문명 전환의 틀을 보는 열쇠인
'천지의 때(天時천시)에 대한 깨달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우쳐 주시는 말씀이다.

 

그대는 선천의 '철부지'시절을 살아 온 작은 인간에서
다가오는 가을우주의 진정한 인존,
천지의 뜻을 실현하는 추수기의 진주로 거듭나고 싶지 않은가!

 

이제 인류의 현실 역사에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때의 변화 정신과 다가오는
대변혁의 실체를 가늠해보자.

 

개벽실제상황 p64~67

 

 
대우주 통치자 하느님 

증산 상제님은 후천개벽 시대를 맞아
인간으로 강세하시어 인존(人尊)시대를 열어 주신 통치자 하느님이시니라.
 
상제님께서 신축(辛丑 : 道紀 31, 1901)년 음력 7월 7일에 성도(成道)하시고
조화주 하느님으로서 대우주일가(一家)의 지상선경(仙境)을 여시기 위해
신명조화정부(神明造化政府)를 세우시니

선천 상극 세상의 일체 그릇됨을 개혁하시어 후천 오만년 선경세계를 건설하시고
억조창생의 지각문(知覺門)을 열어 주시어 불로장생의 지상낙원에서 영생케 하시니라.
 
이에 기유(己酉 : 道紀 39, 1909)년까지 9년 동안
천도(天道)와 지도(地道)와 인도(人道)와 신명계(神明界)의 대개벽 공사를 행하시니라.

甑山道 道典   4편 1장 

 

우주일가의 선경낙원을 열어 주심 

증산 상제님께서는 천지가 성공하는
가을 대개벽기를 맞아 인간으로 강세하신 개벽장(開闢長) 하느님이시니라.
 
삼계대권의 무궁한 조화권으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시어
그릇된 천지도수를 바로잡으시니
 
상씨름과 추살(秋殺)의 병겁(病劫) 심판으로 선천 상극 세상을 마감하시고 
의통(醫統) 대권으로 천하창생을 건져 우주일가(宇宙一家)의 조화선경을 열어 주시니라. 
 
후천 선경세계는 가가도장(家家道場)이요,
인신합덕(人神合德)으로 인인(人人)이 성신(聖神) 되어
만백성이 성숙하고 불로장생하는 무궁한 조화낙원이라.
 
상제님은 당신의 도꾼들이 건설하는
신천지(新天地)의 후천 조화선경에 성령으로 강세하실 것을 언약하시니
 
후천선경은 만사지(萬事知) 문화 속에서
상제님 일꾼이 천지의 도정(道政)을 주관하는 인존(人尊)의 새 역사니라. 
 

甑山道 道典   7편 1장  

 

지방신과 지운을 통일하심 


대개 예로부터 각 지방에 나뉘어 살고 있는
모든 족속들의 분란쟁투는
각 지방신(地方神)과 지운(地運)이 서로 통일되지 못한 까닭이라.
 
그러므로 이제

각 지방신과 지운을 통일케 함이 인류 화평의 원동력이 되느니라.
 
모든 문화의 진액을 뽑아 모으심 

모든 족속들이 각각 색다른 생활 경험으로
유전된 특수한 사상으로 각기 문화를 지어내어
그 마주치는 기회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큰 시비를 이루나니
 
그러므로 각 족속의 모든 문화의 진액을 뽑아 모아 후천문명의 기초를 정하느니라. 
 

 甑山道 道典  4편 18장
==============================================================

 참고 지존시대의 보충설명:

 

풍수지리적으로 땅기운에 의해 사람의 성격과 성품이 형성된다.

그래서 사람들의 언어도 서로 다른것이다.


태조 이성계와 조선건국공신인 정도전 사이에 있었던 일이다.

조선 태조는 즉위 초에 정도전에게 명하여
팔도(八道) 사람을 평하라고 한 일이 있다.

 

이에 정도전은 ' 

 

경기도는 경중미인(鏡中美人), 충청도는 청풍명월(淸風明月),
전라도는 풍전세류(風前細柳), 경상도는 송죽대절(松竹大節),
강원도는 암하노불(岩下老佛), 황해도는 춘파투석(春波投石),
평안도는 산림맹호(山林猛虎)'라고 평하였다.

 

경기도는 거울에 비친 미인과 같고,
충청도는 맑은 맑은 바람 속의 밝은 달과 같으며,
전라도는 바람 앞의 가는 버들과 같으며,


경상도는 소나무나 대나무와 같은 큰 절개를 가졌고,

(또는 경상도는 태산지석太山之石이라함)


강원도는 바위 아래의 늙은 부처님과 같고,
황해도는 봄 물결에 돌을 던지는 듯하고,
평안도는 숲 속의 사나운 호랑이와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정도전은
태조의 출신지인 함경도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태조는 아무 말도 좋으니 어서 말하라고 재촉하였다.

 

이에 정도전은 '함경도는 이전투구(泥田鬪狗)'라고 말했다.
태조는 이 말을 듣고 이내 얼굴이 벌개졌는데,

눈치 빠른 정도전이 이어 말하길 "그러하오나
함경도는 또한 석전경우(石田耕牛)올시다"라 하였다.


함경도 사람은 진흙밭에 싸우는 개와 같은 면도 있지만,

또한 돌밭을 가는 소처럼 강인한 면도 있다는 것이다.
이성계는 설명을 마저 듣자 얼굴에 희색이 만연해지면서 후한 상을 내렸다고 한다.

 

이와같이 인걸은 지령이다.란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땅기운을 받아 저마다 다른 성격과 성품으로 인하여
사상과 이념등 여러가지로 생각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지운地運에 의하여 즉 땅氣運이 통일이 되지를 않아

전세계가 정신과 사상과 이념이 통일되지를 않고
각각 생각하는것이 틀려 서로 분열 대립하고 싸우게 되는것이다.
이것이 상극시대인 지존地尊시대의 현상이다.

세속말로 터세를 하는것이다^^

김준홍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