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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선(李旺善)(1934년, 갑술(甲戌)생, 71세)
전북 진안의 마이산(馬耳山) 탑사를 쌓으신 이갑룡(李甲龍,1860~1957)

 

처사의 손자로서 효령대군의 18세 손이기도 한 그는

이번 개정 신판 도전 작업시 상제님께서 마이산에 가시어 보신

공사와 관련해 많은 증언을 해 주셨습니다.

historyicon.gif 이왕선씨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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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부 시간만 뺏긴다

 

상제님 어천 후에도 이갑룡이 마이산에서 탑을 쌓는 고행을 계속하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미륵부처님께 억조창생의 구제를 일심으로 기원하니라.
 
이 때 갑룡의 기행이 널리 알려져
시국을 물으러 오는 사람들이 줄을 잇거늘

마치 실성한 사람처럼 동문서답을 하여 돌려보내므로
가족과 제자들이 “대답을 좀 해 주시지 그러셨습니까?” 하니

 

그 때마다 퉁명스레 “예끼, 이놈들아! 그런 소리 말아라.
내가 내 속에 있는 얘기를 하면 공부 시간 뺏긴다.
내 기도 시간 뺏긴다.” 하니라.

 


인류에게 닥칠 큰 재앙을 예고함

 

하루는 한 제자가 정감록에 대해 물으니
“그거 다 쓸데없는 소리다. 허사다.” 하니라.


갑룡이 그 가족과 제자들에게 종종 말하기를
“앞으로 엄청난 재앙이 온다. 사람들이 삼대 쓰러지듯 한다.


십릿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그렇게 인종이 귀해진다.” 하고

이어 “그 때는 천심 가진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선(仙)의 씨앗만 남아 요순세계가 온다.

용화세계, 미륵 세상이 온다.” 하니라.

 

또 자주 후손들에게 치악산과 월출산에 쌓은 돌탑 이야기를 하며
“너희들도 한번 가 봐라.” 하고

 

후손들을 데리고 전주 관왕묘에 다니면서 천고문을 읽고 기도하며
상제님 성도들과 친분을 두고 지내다가 98세를 일기로 천명을 다하니라.

(증산도 道典 10:112)

 


마이산에 계실 때
상제님께서 마이산에 가시면 7일 정도 머무르시며
많은 공사를 보시는데 때로는 마이산신을 불러 공사를 행하시니라.

 

이 때 갑룡이 진지를 대접하고자 하나
자신도 산초장에 참기름을 넣어 먹고사는 형편이라 곤궁하여
진지 올리기를 송구스러워하니 “그냥 내어 오라.” 하시어 함께 드시니라.

 
상제님께서 갑룡을 항상 다정하게 대하시더니
하루는 비가 내리는 그믐날 밤에 ‘어디 가서 무엇을 가져오라.’ 명하시거늘

 

갑룡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을 뚫고
먼 길을 다녀와 가져다 올리매 상제님께서 그 재주를 칭찬하시니라.

 

상제님께서 갑룡과 더불어 내기를 자주 하시니
한번은 힘 겨루기를 하시면서 갑룡이 도저히 엄두도 못 내는
큰 바위를 자유자재로 들어 옮기시고

 

또 한번은 서로 마주 대하여 한 시간이 넘도록
눈싸움을 하시니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다리가 저릴 정도이더라.


갑룡과 함께 공사 보심

갑룡이 상제님을 모시고 어두운 밤길을 갈 때면
상제님께서 계신 곳으로부터 빛이 나와 험한 산길도 어려움 없이 가게 되니
상제님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더라.


일찍이 상제님께서 갑룡을 데리고 명산을 두루 다니시며
저 산 너머에는 무슨 혈(穴)이 있느냐?” 하시고
또 “저 산은 무슨 형국으로 보이냐?” 하고 물으시며 공사를 보시니

 

영암 월출산(月出山)과 원주 치악산(雉岳山)에
가실 때는 상제님께서 빨리 가기 내기를 하시거늘

 

갑룡이 아무리 빨리 걸어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어 상제님보다 이삼 일 늦게 당도하니라.

(증산도 道典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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