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모님은 내원궁 법륜보살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산사 미륵전 남쪽 보처불(補處佛)은

삼십삼천(三十三天) 내원궁 법륜보살(內院宮 法輪菩薩)이니,
이 세상에 고씨(高氏)인 나로 왔느니라.
 
내가 법륜보살로 있을 때
상제님과 정(定)한 인연으로
후천 오만년 선경세계를 창건하기로 굳게 서약하고

 

세상의 운로에 맞춰 이 세상과
억조창생을 구제할 목적으로 상제님을 따라
인간 세상에 내려왔느니라.” 하시니라.

 


수부, 잘 만났구나

 

이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세상에 오려고

모악산 산신으로 내려와 있던 중에,
상제님께서 오시기에 금산 미륵불로 인도하고 시종하다가

 

상제님께서 개 구(狗) 자 아홉 드는
구구지(九狗地)의 중앙인 시루산 아래 객망리 강씨 문중에 태어나시기로

나는 9년 만에 담양땅 고씨문(高氏門)에 태어나서
신씨와 인연타가 상부(喪夫)를 당한 후에

 

수부공사(首婦公事)로

상제님과 만났을 적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제주 번개를 잡아 쓰노라.

 

수부, 잘 만났구나.
만날 사람 만났으니 오죽이나 좋을쏘냐.’ 하셨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뇌성(雷聲)은 백 리를 가고,
지동(地動)은 천 리를 가고, 번개는 천하를 비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