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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이정의 두 길

 

4월 초파일치성을 봉행하신 후에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원형이정(元亨利貞)을 아느냐?” 하시니

 

김원명이 아뢰기를 “모든 일에
원리정칙(原理正則) 대로 하는 것입니다.” 하니라.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원형이정에 두 길이 있으니
공(功)은 닦은 데로 가고 죄(罪)는 지은 데로 가느니라.” 하시고

 

너희들은 잊어도 나는 아느니라. 남 모르는 공부를 많이 해 두라.

 

시시(時時)로 지은 죄는 하늘이 벗기려 해도 못 벗기고,
시시로 닦은 공은 하늘이 뺏으려 해도 못 뺏느니라.” 하시니라.

 


앞으로는 미륵 운 ; 불교 기운을 거두심

 

이어 말씀하시기를 “4월 초파일 행사는 석가불의 탄신일이니
불가(佛家)에서나 할 일이지 우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하시고

 

세상 돌아가는 철을 찾아야 하나니
앞으로 초파일 치성은 절후(節候)를 찾아 봉행함이 옳으니라.
이것은 곧 본래의 뿌리를 찾는 일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하사도인다불가(何事道人多佛歌)’라 하니 뜻이나 알고 부르는가?” 하시고

 

앞으로는 미륵 운이니라.
선천 종교는 씨가 다 말라죽었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198)

 

 

미륵전 앞을 넓히는 공사

하루는 약방 후원에 푸른 대나무 10여 그루를 친히 심으신 뒤에
약방에 갖추어 둔 모든 비품 물목을 깨끗한 종이에 차례로 적으시고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世界有而此山出하니 紀運金天藏物華라
세계유이차산출         기운금천장물화

 

應須祖宗太昊伏인댄 何事道人多佛歌오
응수조종태호복        하사도인다불가

 

세계가 생겨나고 이 산이 나왔으니
후천 (가을)문명을 여는 운수가 이 산에 갊아 있느니라.

 

마땅히 선천 문명의 조종(祖宗)은 태호 복희씨인데
웬일로 도 닦는 자들이 허다히 부처 타령들이냐!

 

상제님께서 그 글을 공우와 광찬에게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금산사 미륵전 앞에 대장전(大藏殿)이 있어 불편하니 너희 두 사람은
이 물목기(物目記)를 금산사에 가지고 가서 대장전 석가불상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불상을 업어다 마당 서편으로 옮겨 세운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종이를 불사르라.” 하시니

 

두 사람이 금산사에 가서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그 뒤에 금산사를 중수할 때 대장전을 마당 서편으로 옮겨 세우니
비로소 미륵전 앞이 넓어지니라.

(증산도 道典 5:282)


미륵불은 혁신불

상제님께서 금산사를 집처럼 자주 가시는데
상제님께서 가시면 금산사 중들이 “미륵존불, 미륵존불.” 하고 불공을 드리니라.

 

4월에 하루는 금산사로 가시는 길에
계룡봉(鷄龍峯) 옆을 지나시며 말씀하시기를

태전(太田)은 현룡재전(見龍在田)이요
여기는 비룡재천(飛龍在天)이니라.” 하시고
 
금산사에 이르시어 공사를 행하시며 말씀하시기를
“미륵불은 혁신불(革新佛)이니라.” 하시니라.

 

또 “여기가 배코같이 된다.” 하시고
천왕문(天王門), 시왕전(十王殿), 삼성각(三聖閣),
나한전(羅漢殿)으로 다니며 제를 지내시니라.

 

너희들은 절할 곳이 없느니라
하루는 어느 절에 가시어 성도들과 함께
지장각(地藏閣)의 여러 보살을 둘러보신 후에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절할 곳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