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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은,

불교경전의 최고봉이다.

그래서...대혜스님은 스승 원오극근스님을 만나러 갈 때도 이 경만을 바랑에 넣고 갔다.

뿐만 아니라 서장에서 보듯이 재가자들에게 편지를 보낼 때도 이 화엄경의 말들을 인용하고는 했다.

 

그래서..우리나라에서도 이 경을 최고의 경으로 보아서 많이들 보았다.

먼저 원효스님과 의상스님부터 시작해서 고려의 보조스님,조선의 모든 스님들이 이 경을 보았다.

 

이러한 화엄경에 대한 스님과 학자들의 견해를 통칭하여 화엄사상이라고 한다.

이에 비하여 화엄교학은....이 경을 종지로 삼는 화엄종스님들의 사상이다.

이에는 법장과 종밀,의상스님의 화엄교학이 있다.

 

화엄사상에는 이 교학외에 대표적인 것으로 이통현장자의 사상이 있다.

주류인 법장화엄과는 달리 비주류인 이 통현화엄은 보조스님에 의하여 환영받았다.

법장화엄에 비하여 보다 실천적이고..진취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통현화엄에서는 법장화엄과는 달리....

80권화엄경의 모든 품들을 서분으로 보고 ..입법계품 하나만을 가장 중요한 정종분으로 보았다.

여래출현품은 유통분이다.

 

이 중 핵심인 입법계품은 선재동자가 53명의 선지식을 찾아가서 법을 배우는 구도행각의 길이다.

거지.외도.창녀.스님...등등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마지막으로 미륵보살을 만난다.

이때에..선재동자를 본..미륵보살은 ..일탄지..손가락을 한번 튕긴다.

 

그러자..

선제동자는 52명의 선지식을 만나서 힘들여 배운 모든 것을 깡그리 잊어 버린다.

그래서..도로나무아미타불이 되자..다시 고달프고 고달픈 만리길의 구도행각에 나설려고 한다.

이때에...

문수보살이 빛을 내려서..선재동자를 진리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것은....

바로..보고,듣고 익힌 것...지식..지해의 사슬에서 벗어나...언어이전의 세계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즉..언어도단...심행처멸의 세계로 들어서는 모습..진리체득의 모습이다.

 

그래서..

최고의 경 화엄경..그 핵심은 입법계품이며...그 중에서도 미륵보살의 일탄지이다.

 

언어에 의하되...언어를 버리는 것...

뗏목에 의하되..뗏목을 버리는 것이다,

 

자료출처 : http://blog.daum.net/songpa9400/1368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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