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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 무엇인가?

마음을 관찰하여 그 실상을 찾아 들어갈때
초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리가 진정 누구인가 하는 물음을
심오한 차원에서 던짐으로써 마음의 본성을 인식하는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고 이 마음이란 것이 무엇인가를 신중히 생각해
본 사람은 지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그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인  뿐드러 설혹
마음의 실상을 살피고 관찰한다 하더라도 이해에 이르진 못하기 때문이다.

관觀 한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시종 스스로에게 던짐으로써  내 마음의 본성을
경험해 나갈 수 있다.

어디서 마음을 찾을 수 있을까,
마음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이며 육신과 마음이 동일한 것인가,
이질적인 것인가,

마음을  살피는 것은 오직
수행을 통해 무엇이 옳고 그른가의 경계를
지어줄 수 있는 참된 스승 밑에서 이루어진다.

개념적 설명이나 묘사로 이해되지 않는 이 마음을 그래서 깨닫기가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마음을 깨닫는 공부는 이론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결국 마음을 끊임없이 관하며
마음의 실상 본래면목을 깨치기 위해 수행의 실질적인 체험이 있어야 한다.

수행과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분석적인 방법이고
또 하나는 관조하는 방법이다.

전자는 앞서 우리가 던졌던 것과 같은 질문들을
잡고 파고 들어가는 수행 방법인데(화두話頭) 이것이 지속화되면
마음자리를 깨치는 분명한 통찰을 얻게 된다.


두 번째 수행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마음은 그 스스로 갖고 있는 밝음,
광명 속에서 단지 고요함으로 머물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수행법은 근원을 따지면서 파고 들어가는 일체의 분석적 방식을
벗어나 있다


개념의 영역을 벗어나 즉각적인 체험으로 들어가게 한다.

수행의 최종 정점에 가서는 마음의 궁극의 허를 보게 된다.

마음의 공허함을 깨치기 위해 마음자리를 우주의 무한정성에 놓고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마음이란 우주와 같다.

우리가 앞으로 보게 되듯 마음이란 단순히 공(空)한 것이 아니다.

마음 자리를 득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누누이 강조하고 싶다.
마음은 곧 우리다.

마음은 행복과 고통 그리고 갖가지 사념과 감정을 겪는다.
줄거움과  불괘함의 두 감정 사이를 오고가며 욕망과 혐오 등을 느낀다.

마음의 본성을 진실로 이해함은 일체의 망념을 여의어서 그 결과
우리의 일상의 삶을 연출하는 고통과 두려움과 힘겨움의 근원에서 해방됨을 의미한다
.

 

그러나 화두를 잡는것도 그 원하는 바의 뜻이 크고

성통공완의 이치를 따라야 크게 깨우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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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