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샘플2.gif

너 알아서 하거라

 

하루는 내성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성아! 네가 하늘을 섬기면 하느님이 있는 것이고,
하늘을 배신하고 믿지 않으면 하느님도 없는 것이니 너 알아서 하거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3:194)

 

 

천하사의 대의(大義)
하루는 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誓者는 元天地之約이니
서자     원천지지약

 

有其誓하고 背天地之約하면
유기서        배천지지약

 

則雖元物이나 其物이 難成이니라
즉수원물        기물     난성

 

맹세한다는 것은 원원한 천지에 대한 으뜸가는 서약이니
그런 맹세를 하고서도 천지와의 약속을 저버리면
비록 그 하고자 하는 일이 아무리 바르고 큰일이라 할지라도
그 일은 이루어지기 어려우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믿는 자를 가려 손을 꼽는데,
만일 배신하는 행위가 있어 꼽혔던 손이 펴지는 때에는 살아남지 못하리로다.

 

귀신도 정문(精門)이 막히면 죽는 법이니 사람도 언약을 어기면 못쓰는 것이니라.
도지근원(道之根源) 안다 해도 행(行)할 길이 최난(最難)이라.’ 하였나니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지 꿰지 못하면 보배가 되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103)

 

상제님을 배신한 김광찬의 말로

 상제님 어천 후에 하루는
김갑칠이 남원에서 교단을 열고 있는 김광찬을 찾아가니라.
 
광찬이 갑칠을 반갑게 맞아 지난날을 떠올리며
도담을 나누다가 시간이 흘러 갑칠이 돌아가려 하매

 

광찬이 갑칠에게 여비로 얼마간의 돈을 쥐어 주며
“증산은 누구이고, 나는 누군가. 죽은 증산 믿지 말고 나를 믿게.” 하거늘

 

순간 갑칠이 안색이 달라지며 “에이, 산벼락 맞아 죽을 놈!” 하며
광찬의 얼굴에 그 돈을 집어던지고는 돌아와 버리니라.


이후 광찬이 실제로 벼락을 맞아 죽었다는 소문이 전해 오니라.

(증산도 道典 10:102)

 

 

 반 그릇 밥의 은혜라도 반드시 갚으라

우리 공부는 물 한 그릇이라도 연고 없이 남의 힘을 빌리지 못하는 공부니
비록 부자 형제간이라도 헛된 의뢰를 하지 말라.

 

밥을 한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고 반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라.

일반지덕(一飯之德)을 필보(必報)하라.’는 말이 있으나


나는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하라.’ 하노라.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身)’이니라.

(증산도 道典 2:28)

 


선도 오세요 악도 오세니라

3월 보름경에 태모님께서 채유중을 용화동에 보내어
기별하시기를 “정읍 일을 다 보았으니 20일에 돌아가겠노라.” 하시니
19일에 이성영이 태모님을 모시러 왕심리에 오니라.

 

이 날 저녁에 성영과 용기를
보천교 새 건물을 향해 세우시고 태모님께서 공사를 행하실 때

 

성영에게 물으시기를 “경석이 이제 상제님을 배반하고
수백만 신도의 앞길을 그르치니 어떻게 조처함이 옳겠느냐?” 하시므로

 

성영이 아뢰기를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身)’이라
하였사오니 죽어야 마땅할까 합니다.” 하니라.

 

또 물으시기를 “수백만 신도의 피를 거두어 지어
놓은 것이 마침내 허사로 돌아가니 어떻게 조처해야 좋겠느냐?” 하시니

성영이 대답하기를 “허사로 돌아갈진대 뜯어 버림이 마땅하겠습니다.” 하매


태모님께서 세 번씩 물어 다짐을 받으시고

다시 말씀하시기를 “선도 오세(五歲)요 악도 오세니라.” 하시며

발로 성영의 다리를 차시니 성영이 엎어지니라.

 

이로부터 5년째 되는 병자년에 차경석이 죽고
이어 십일전(十一殿)을 비롯한 보천교의 큰 건물이 모두 뜯겨 버리니라.

(증산도 道典 11:319)

 


나라를 그르친 큰 죄인, 안록산

형렬이 다시 “대전에 끌려온 죄수는 무슨 큰 죄를 지었기에
그와 같이 엄하게 다스리는 것입니까?” 하고 여쭈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죄인은 안록산(安祿山)이니라.” 하시거늘

 형렬이 여쭈기를 “안록산이 배은망덕한 죄를 지은 것이
이미 천여 년 전의 일인데 지금까지도 미결수로 남아 있다는 말씀이옵니까?” 하매

 

상제님께서 답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라를 그르친 큰 죄인은
그 죄가 워낙 크기 때문에 백 년에 한 번씩도 신문(訊問)하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천상의 칠성당(七星堂) 앞에 남새밭이 있으니,
내 마음이 소박하고 담백함을 좋아함이 이와 같노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4:35)

 

 

조선은 일본의 선생국이었나니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조선은 원래 일본을 지도하던 선생국이었나니
배은망덕(背恩忘德)은 신도(神道)에서 허락하지 않으므로
저희들에게 일시의 영유(領有)는 될지언정 영원히 영유하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천지대업의 배반자를 경계하심

대흥리 경석의 집에 계실 때 하루는 경석을 마당에 꿇어앉히시고
공우에게 망치를, 윤경에게 칼을 들리신 뒤에 대청마루에 올라 정좌하시더니

 

경석을 향해 큰 소리로 말씀하시기를
“네가 이후에도 지금 나를 모시고 있을 때와 같이 마음이 변하지 않겠느냐?

일후에 만일 마음이 변개함이 있으면
이 망치로 더수기를 칠 것이요, 이 칼로 배를 가르리라.


꼭 변함이 없겠느냐?” 하고 다짐을 받으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나를 따르는 자는 창성하고, 나를 배반하는 자는 멸망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55)

 

 

왜 의통성업으로 세상을 끝막는가

 

醫 統
의 통

 

忘其君者無道하고 忘其父者無道하고 忘其師者無道하니
망기군자무도        망기부자무도        망기사자무도

 

世無忠 世無孝 世無烈이라 是故로 天下가 皆病이니라
세무충 세무효 세무열        시고     천하     개병

 

임금에게 입은 은덕을 잊은 자도 도리에 어긋난 자요


어버이에게 입은 은덕을 잊은 자도 도리에 어긋난 자요


스승에게 입은 은덕을 잊고 배반하는 자도 도리에 어긋난 자이니


세상에 충(忠)도 없고 효(孝)도 없고 열(烈)도 없는 고로
천하가 모두 병들어 있느니라.

 

病 勢
병 세

 

有天下之病者는 用天下之藥이라야 厥病이 乃癒니라
유천하지병자    용천하지약            궐병     내유

천하의 병을 가진 사람은 천하의 약을 써야 그 병이 낫느니라.

 

聖 父
성 부

 

聖 子 元亨利貞奉天地道術藥局 在全州銅谷生死判斷
성 자 원형이정봉천지도술약국 재전주동곡생사판단

 

聖 神
성 신

 

천지의 정신인 원형이정의 도를 바탕으로 천지를 받드는 도술약국이라
전주 동곡에서 천하 사람의 생사 판단을 하느니라.

 


무병의 길

大仁大義는 無病이니라
대인대의     무병

 

대인대의하면 병이 없느니라.

(증산도 道典 5:347)

 



불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