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위 전에 심고하고 사물탕 두 첩을 쓰니

 

장연 마을에 사는 일본인 후꾸다(福田)가
장질부사에 걸려 백약이 무효하더니 마침내 사경에 이른지라

 

27일에 이용기와 김재윤 두 사람이 상의하여
양위 전에 심고하고 사물탕 두 첩을 쓰니 완치되니라.

 


양위께서 하라시면 하겠나이다

또 후꾸다의 아내가 학질로 수일간 앓으며 고통스러워하매

 

29일에 용기가 상제님과 수부님께 심고하고
시천주주와 오주를 각 7독씩 송주하여 학질을 떼어 준 뒤에 태모님을 찾아뵈니

 

태모님께서 웃으시며
“너 요사이 무엇하다가 왔느냐?” 하고 물으시거늘

 

용기가 “일본인 후꾸다 부부의 병을 양위 전에
심고하고 치병하여 완치됨을 보았나이다.” 하고 아뢰니라.

 

태모님께서 또 물으시기를
“그러면 이후로도 일본인들의 병을 잘 고치겠느냐?” 하시므로

 

용기가 대답하기를 “양위께서 하라시면 하겠나이다.” 하니
태모님께서 허락하시거늘

 

이로부터 용기가
일본인의 병을 맡아 치병하면 크게 효력을 보니라.

(증산도 道典 1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