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례는 반천무지법으로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치성 때에는 배례(拜禮)하되
하늘을 받들고 땅을 어루만지는 반천무지법(攀天撫地法)으로 행하라.

이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합덕(合德)하는 이치니라.” 하시니라.

 

 

나는 예의상 둘째가 될 수 없다

 

한 성도가 여쭈기를 “음식을 잘 차려 놓고 여럿이서 식사를 할 때에
어떤 사람이 먼저 수저를 들면 진지를 들지 않고 물리시니 무슨 까닭입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나는 천하에 예의상 둘째가 될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도통문을 여신 뒤에는 고향에 잘 가지 않으시니라.

 

이는 상제님께서 문중의 종손이시나
항렬이 낮은 까닭에 일가 어른들이 으레 “해라.” 하고 말을 하니

 

상제님께서는 개의치 않으시되

수행하는 천지의 대신장들이 대로하여 그 사람을 벌하려 하므로
그들을 보호하려 하심이더라.

(증산도 道典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