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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죄와 작은 죄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창생이 큰 죄를 지으면 천벌(天罰)을 받고,
작은 죄를 지으면 신벌(神罰) 혹은 인벌(人罰)을 받느니라.” 하시니라.

 

천륜을 끊는 죄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죄는 남의 천륜(天倫)을 끊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느니라.

최익현(崔益鉉)이 고종 부자의 천륜을 해하였으므로 죽어서
죄가 되어 나에게 하소연하는 것을 볼지어다.

 

유부녀를 범하는 것은 천지의 근원을 떼는 것과 같아
워낙 죄가 크므로 내가 간여치 아니하노라.” 하시니라.


씨도둑은 못 속인다

 

어떤 여인이 간부(姦夫)를 보아 자식을 낳았으나
본부(本夫)는 알지 못하거늘

 

하루는 상제님께서 그 여인에게 이르시기를
“저 아이가 혈통이 바르지 못한데도 어찌 모호하게 하여 큰 죄를 짓느냐?” 하시니

 

그 여인이 마침내 모든 사실을 자백하니라.

(증산도 道典 9:103

 


천벌 받아 구렁이로 태어난 인간

 

구릿골에 계실 때 하루는 성도들이 아뢰기를
“지금 마당에 큰 구렁이가 있는데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으나
이 왕뱀이 몸을 구부려 움츠리고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몸집과 길이가 세상에서 보기 드물게
큰 뱀으로 그 모습이 무엇인가 애원하는 듯합니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친히 밖으로 나가시어
구렁이를 한동안 바라보시더니 빨리도 되었구나.” 하시니라.

 

성도들이 아뢰기를 “저 구렁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이토록 애원하니 그 죄를 풀어 구하여 주소서.” 하니
상제님께서 들으시고 “너희들의 말이 가상하도다.”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죄는 제 스스로 짓고
내가 구해 주어야 하니 괴로운 일이로구나.

남의 천륜(天倫)을 상하게 하는 일이 가장 큰 죄니라.” 하시거늘

 

이 말씀이 떨어지자마자
그 구렁이가 기운을 얻은 듯이 즐거운 빛을 띠고 사라지더라.

 

한 성도가 여쭈기를 “사람이 큰 죄를 지으면 죽어서 구렁이가 됩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하늘에 이러한 벌(罰)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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