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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가르침은 옛 성인이 전하신바요 .

혜능 스스로 안 것이 아니다 ᆞ처음부터 자신이 잘나서 안것이 아니니라.

.

성인의 가르침을 듣기를 원하는 이는 각기 마음을
깨끗이 하고 들을 것이며 스스로 미혹함을 없애어 옛사람들의 깨침과 같기를 바랄지니라ᆞ
(육조단경)


도를 배우는 이여!
깨어있는 마음을 내어서 ᆞ
불법에 관한 개인적인 사념을 멈추어라 ᆞ


자기가 잘못되는 것은 그렇다 하드라도 ...
어찌 다른 사람에게 권하여 그릇되게 할 수 있겠는가 ᆞ

미혹하면 스스로 알지 못하고 또한 경전의 법을 비방하나니 ᆞ
무념을 세워 으뜸으로 삼느니라 ᆞ


미혹한 사람은 현상세계로 부터 생각을 내고
생각 위에 다시 삿된 견해를 일어키므로 ᆞ모든 번뇌와 망령된 생각이 이로부터 생기느니라 ᆞ

오로지 마음을 비워 자성을 볼지어다 ᆞ
(육조단경)


공부하려면 체부터 잡으라ᆞ


불지형체(佛之形體)니
도를 닦으려면 체(體)부터 잡아야 하느니라.


器虛則受物이요
心虛則受道니라
 기허즉수물 심허즉수도


그릇을 비우면 물건을 담을 수 있고

마음을 비우면 도를 받을 수 있느니라.

도를 이루는 것은 너희들 하기에 달렸느니라.

(증산도 道典 2:142)


선지식들이여!
끝없는 중생을 다 제도 하겠다고 서원하는 것은 혜능이 선지식을 제도하는 것이 아니라 ᆞ

 마음속의 중생을 각기 자기 몸에 있는 자성으로 제도하는 것이니라 ᆞ


색신(자기몸)속에는 삿된 견해와 번뇌 ᆞ어리석음과 미망이 있지만ᆞ

또한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깨달음의 본성도 있나니 ᆞ


바른 견해로써 자신의 어리석은 중생을 모두 제도하는 것이니라ᆞ
(육조단경)


선지식들이여!
세상 사람의 자성ᆞ본성즉 부처는
본래 청정하며 모든 이치가 다 자기의 본성 안에 갖추어저 있느니라 ᆞ


일체의 악한 것을 생각하면 악을 행하는 악마가 되는것이며 ᆞ

일체의 선한 것을 생각하면 곧 선행을 닦는 부처가 되는 것이니라 ᆞ


이와같이 모든 법이
다 자기의 본성 안에 있으며 ᆞ자성은 항상 청정함을 알아야 하느니라 ᆞ
(육조단경) 돈황본중에서 ᆢ


선지식들이여!
자성이 본래 청정함을 볼지니 ᆞ

스스로 닦아 스스로 불성을 이루어라 ᆞ

 

자성이 법신이며ᆞ
스스로 행함이 부처님의 행이며 ᆞ

스스로 짓고 스스로 이룸이 부처님의 도이니라 ᆞ
(육조단경)


혜능대사가 말씀하셨다 ᆞ


선지식들이여!
보리의 반야지혜는
(반야: 모든 사물과 도리를 명백히 이해하여...높고 깊은 지혜를 말한다 )


세상 사람들이 본래부터 스스로 지니고 있는 것이니라 ᆞ

다만 마음이 미혹한 까닭에 스스로 깨치지 못하니 ᆞ


반드시 큰 선지식의
지도를 구하여 자기의 자성을 보아야 한다ᆞ

선지식들이여! 깨치면 곧 지혜를 이루느니라 ᆞ
(육조단경)


선지식
善知識


선종에서 수행자들의 스승을 이르는 말.

...

원어명 kalyamitra(산)
본래 박학다식하면서도 덕이
높은 현자를 이르는 말이다.

(좋은 친구를 뜻하는)산스크리트 칼리아니미트라(kalyamitra)에서

유래하여 선친우(善親友), 승우(勝友)라고 번역한다.


대반열반경》<고위덕왕보살품>에 따르면 중생에게 나쁜 업을 버리고

선한 업을 쌓게 하는 이를 가리키며, 진실한 선지식은 부처와 보살이다.


화엄경》에서는 '사람들을 인도하여

일체지(一切知)로 가게 하는 문이며 수레이며 배이며 횃불이며 길이며 다리다'라고 하였다.


선재동자(善財童子)는
문수보살을 선지식으로 삼고 53선지식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미륵불을 만나고 난 연후에 크게 깨우쳐 결국 자신도 보살이 되었다.


선재동자가 화엄경에서
여러 선지식을 만나는 이유는 선지식이 어떤 일을 판단하거나 실천하는 데
본보기가 되고, 수행자의 모범이 되기 때문이다.


알아야 하는것은
자성을 깨우치면 부처이며 선지식이며
본성을 알지 못하면 인간이면서 개돼지보다 못한것이다 ᆞ

알려 주어도 손에 쥐어 주어도 지혜가 부족하여 모르는 것이다 ᆞ썩어 빠진 지식의 이해와 기억이 아니다 ᆞ
이것은 고해 일 뿐이다 ᆞ


그래서 원회운세와
우주계절인 철을 몰라 철부지가 되어
깨우치지를 못하고 자성인 본성을 보지 못하고 개돼지가 되어 하루살이가 되어
우주가을철에 다 죽는것이다 ᆞ구도의 결론은 철을 알아 인간답게 살자는것이다 ᆞ


그래서 삼생의 인연이 없는자는
지혜와 감성이 열리지 않아 인연이면서
인연이 되지를 못하고 업보에 의해 혜두가 열리지 못하고 잘난 지식에 의존하여 살다가 죽는것이다 ᆞ


이것이 살아온 공과로서
인연의 결과로서 선택되어 모두 정리하는것이다 ᆞ

다시 말하면 조상이 후손의 마음에 응하여
마음을 열어주어 무극대도를 알아보는 혜두를 열어주는것이다ᆞ


감성이 열리지 않으면
인간은 지식의 노예이며 지혜가 열리지 못한다 ᆞ
결단코 그러하다 ᆞ결과는 선택이며 행동으로 참여하는것이다 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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