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성에게 주신 경계의 말씀


또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너는 장차 농사도 많이 짓고 풍족하게 살 것이니

 

부지런히 농사짓고,
밖으로 봉공(奉公) 의무와 안으로 선령 제사와
제가 양육(齊家養育)에 힘써 몸을 잘 닦을지어다.

 

남의 재물을 탐하지 말고
남의 자녀를 그릇 유인하지 말며 간음하지 말고
남과 서로 싸우지 말며 매사에 진실을 지키도록 하라.

 

너같이 배우지 못하여 무식한 백성이야말로
진실로 내 사람이니, 서민과 상민을 천대하지 말고
도한(屠漢)과 무당에게 경대하라.

 

무릇 사람의 높고 낮음이 따로 있지 않나니
내 집에 오는 손님이야 문둥이가 되었든지 거지가 되었든지
절대 괄시하지 말고 잘 대접하라.

 

네가 죄를 짓지 않고 나의 명을 기다리면
내 세상에는 너 또한 영화를 누리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