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1년의 한 주기는 얼마일까.

 

오랫동안 우주 변화의 신비를 풀기 위해 심령을 바쳐 온
서양의 과학자들은 최근 지구의 기후 변화에 일정한 주기가 있음을 밝혀냈다.

 

지난 19세기로 부터 약 2백 년에 걸쳐
지구과학자와 지질학자들이 남극의 두꺼운 얼음을 뚫고 뽑아낸
얼음 기둥을 조사한 끝에,빙하기의 주기가 약 12만 년에서 14만 년임을 알아낸 것이다.

 

또한 저명한 과학저널 '네이처지'에는 헝가리에 있는 풀라 분화구의 꽃가루 분석을 통해
지구 환경의 큰 변화 주기가 '12만 4천 년'이라고 규명한 연구 결과가 실렸다.

 

도대체 우주 1년의 시간은 정확히 얼마인가?


                             지구 1년의 변화     우주 1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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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기본          년(年) 12달            원(元) 129,600년(12회)
대변화                   월(月) 30일            회(會) 10,800년(30운)
중변화                   일(일)12시간         운(運) 360년(12세)
소변화                   시(時)1시간           세(世) 30년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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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600년의 시간 주기, 원회운세 강절 선생은 원회운세元會運世라는 시간 단위로
우주의 큰 시간주기를 제시하였다.

 

지구의 시간을 한 시간, 하루, 한 달, 1년이라는 개념으로 엮듯이,
우주의 한 시간을 1세, 하루를 1운, 한 달을 1회, 1년을 1원이라 한다.

통상 사람의 한 세대인 30년은 바로 우주의 한 시간인 1세에 해당한다.


일찍이 중국 북송 시대의 도학자인 소강절(邵康節)
(소옹邵雍,강절은 시호,1011~1077)은 동양의 수학인 상수학象數學에 근거하여 '129,600년'이라는
큰 시간 주기를 규명해냈다.

 

증산 상제님께서 "알음은 강절의 지식이 있나니 내 비결이니라."(2:32:1) 고 하신바,
소강절은 동서양을 통틀어 처음으로 인간과 만물 농사를 짓는
신비로운 우주 창조의 주기인 '대개벽의 1년 시간대'를 명괘하게 제시한 것이다.

 

이 129,600년수는 어떻게 해서 얻어진 것인지 도표로써 살펴보자.

 

지축이 동북으로 기울어진 현재는 1년이 365와 4분의1일 이지만,
본래 천지 변화의 정도수正度數는 360일이다.

 

지구 1년을 보자.
지구는 하루에 360도 자전하면서 1년 360일 동안 태양을 안고 돌아간다.
360x360회 하면 총 129,600도를 도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천지일월의 변화도 360년을 1주기로 360회 순환 반복한다.
이로써 우주 1년 4계절의 시간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129,600수는 천지의 열매인 인간 몸의 생명 활동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인체의 맥박(혈맥)과 호흡(기맥),즉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두 음양 맥의 도수를 합치면 하루에 129,600회이다.

 

129,600수는 바로 천지와 인간 생명을 관통하는 음양 변화의 기본 도수인 것이다.
(두 음양 맥 도수 129,600 이는 (동의보감)등
의서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성인의 평균 수치이다)


하루 맥박(음) 수 : 72회/분x60분x24시간 = 103,680회
하루 호흠(양) 수 : 18회/분x60분x24시간 = 25,9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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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합 129,688회


인체의 하루 도수 : (72+18)회/분x60분 x24시간 = 129,600회
지구의 일년 도수 : 360도x360일                       = 129,600도
우주의 일년 도수 : 360년x360회                       = 129,6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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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동일한 음양변화의 순환 도수

 

개벽실제상황 p 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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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내 비결이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가사에 새 기운이 갊아 있으니
말은 소장(蘇張)의 구변이 있고,
글은 이두(李杜)의 문장이 있고,
알음은 강절(康節)의 지식이 있나니 

다 내 비결이니라.” 하시니라. 
 
또 성도들로부터 ‘금산사의 미륵불이 조만간에 출세하면
천하가 한집안같이 되어 무량한 신선의 세계가 된다.’는
말을 들으신 후에 흔쾌히 웃으며 말씀하시기를
 
“세간에는 혹 내 일을 아는 자가 있어 사람들이 모르는
앞세상의 운수를 왕왕 그와 같이 말하는 수가 있느니라.” 하시니라. 

甑山道 道典  2편 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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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속에서 본 원회운세

 

동의보감에 나오는 우주일년

 

1원 12회 30운에 대하여[論一元十二會三十運]

 

소자(邵子)의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에
1원(元)은 12회(會)를 통괄하고 1회는 30운(運)을 통괄하며 1운(運)은 12세(歲)를 통괄한다.
이것은 마치 한 해가 12달이며 1달이 30일이고 하루가 12시간인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서산채(西山蔡)씨가 “1원(一元)의 수(數)는 곧 한 해[一歲]의 수가 된다.

1원(元)에는 12회(會)가 있는데 이것은 360운이 되고 4,320세가 된다.


이것이 바로 한 해가 12달이고 360일이며 4,320시간인 것과 같다.

앞의 6회는 식(息)이 되고 뒤의 6회는 소(消)가 된다.


즉 한 해의 자(子, 동짓달)로부터 다음 해 사(巳, 4월)까지는 식이 되고
오(午, 5월)로부터 해(亥, 10월)까지는 소(消)가 된다.

 

동면하던 동물은 음력 정월[寅月]에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절기로서는 경칩(驚蟄)에 해당된다.
음력 9월[戌月]에는 동면을 시작하는데 절기로서는 입동(立冬)에 해당된다.

 

1원(元)에는 12만9천600해가 있고 1회(會)는 12만9천600달이며
1운(運)은 12만9천600날이고 1세(歲)는 12만9천600시간이다.


이것은 다 자연의 숫자인데 억지로 맞춘 것은 아니다.

 
서경덕도 우주일년을 알았다

서경덕은 조선의 상수학(象數學)의 기초를 마련했다.

 

해, 달, 별들의 운동을 기본으로
이 세상에는 4가지의 기본 시간 단위가 인정된다.

 

원(元), 회(會), 운(運), 세(世)가 그것인데 그 길이는 각각 다음과 같다.


1元=12會, 1會=30運, 1運=12世. 이것을 보면 1년은 12개월이고,
1달은 30일, 그리고 1일은 12시라는 사실을
보다 긴 우주적 시간 개념으로 바꿔 놓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1세를 30년으로 잡는다면
1원은 12×30×12×30년 즉 129,600년이된다.
이것이 이 세상이 한번 생겼다가 없어지는 한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의 제자 이지함(李之函)으로 하여금 <토정비결(土亭秘訣)>에
그의 이름을 남기게 되는 것도 이런 사상의 영향 때문이었다.

 

서경덕의 기(氣) 철학은 어쩌면 새 천년을 맞아 전세계가 기에 대해
크게 관심을 높여가고 있는 요즈음 주목받는 사상일 것도 같다.

 

- 2000년 4월 문화인물 (서경덕)

 
화담 서경덕은 어릴 적 천자문을 공부할 때,
‘하늘 천(天)’자에 문득 크게 깨우치고는‘천(天)’자 외에는
더 이상 다른 글자를 읽지 않았다고 한다.

 

서경덕은 소강절의『황극경세서』에 나오는‘우주일년의 원회운세(元會運世)’와
‘선후천 시간대’의 이치를 깨우쳤다고 전해질만큼
수리학(數理學)과 역학(易學)에 아주 밝았던 도인이었다.

 
김시습의 용호결에 나오는 구절에서 발췌

且人之呼吸猶 天地之呼吸也.또 사람이 숨쉬는 호흡이란 것은,
천지 운행의 호흡과도, 비슷하다.

 
冬至之後爲呼 夏至之後爲吸.동지 이후부터는, [날숨]이 되고,
하지 이후부터는, [들숨]이 된다.

此, 一年 之 呼吸也.이것이 곧 [일년]의 호흡이 된다.

子 以後爲 呼 午 以後爲 吸.자시 이후부터는, [날숨]이 되고,
오시 이후부터는, [들숨]이 된다.

 
此, 一日 之 呼吸也. 이것이 곧 [하루]의 호흡이 된다.

 
天之一年一日 僅如人之一息.
천지간에서의 [일년]과 [하루]는,사람이 한번 숨쉬는 것과도 같다.

是以 一元之數 이렇기 때문에 일원(一元)에서의[129,600년]인 것이며

十2萬9千6百年 在大化爲1年.큰 변화에 있어서는, 1년이 된다.

 

우리나라의 선맥(仙脈)을 살펴보면,
조선조에 와서 거의 끊어질 뻔했던 도가의 맥(脈)이 김시습에 의해 다시 계승된다.

 

매월당 김시습은
세조의 왕위찬탈에 분개하여 세상을 등졌던‘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으로,
뛰어난 문학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상 그의 진면모는
오히려‘도인(道人)’과‘생불(生佛)’에 가깝다.

 

이율곡이 쓴『김시습전』에 의하면,
김시습이 죽은 지 3년 후 절 옆에 묻힌
그의 시신 관 뚜껑을 열어보고 불승들이 모두 놀랐다고 한다.
시신이 썩지 않았고 얼굴이 마치 살아있는 생불 같았기 때문이라 한다

 

[서유기]책 속 129,600년

석가모니가 하늘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손오공을 제재하기 위해 들려주는 말입니다.
 "난 서방 극락세계에 있는 석가모니 존자이다.

 

기껏해야 원숭이에 불과한 놈이 어찌 주제넘게 옥황상제의 보좌를 빼앗으려든단 말이냐?
옥제님은 어릴 때부터 수행에 힘써서 지금까지 천칠백오십겁을 지내온 분이다.

한 겁이란 십이만 구천 육백 년을 이르는 말이다.


그만큼 끝없이 느라고 얼마만큼이나 되는 세월을 보냈는지 생각해 봐라.
너도 허튼 소리를 걷어치우고 일찌감치 귀의하는 것이 좋을 게다"


[출처] 원회운세를 밝힌 소강절 선생

 (개벽과 실제상황)

 

김준홍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