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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정수, 팔관법 주요 말씀 2 우주관을 중심으로

 

   생장염장의 한 주기


우주 1년 사이클, 12만9천6백 년


지구 1년은 초목 농사를 짓는 한 주기이고,

우주 1년은 천지가 인간 농사를 짓는 한 주기이다.
 
생장염장하는 우주 1년의 사이클은 과연 얼마만큼 거대한 시간 단위인가?

그것을 증산 상제님께서는 지구년으로 12만9천6백 년이라고 확인해 주셨다.
 
천지 변화의 주기를 밝힌 소강절
12만9천6백 년! 이 수는 중국 송나라 때, 소강절(1011∼1077)이 하루[一日]라는

짧은 시간의 마디를 가지고 유추하여 찾아낸, 천지 변화의 기본 순환 주기이다.

 

소강절은 『주역』을 한평생 공부하고 “이 천지 밖에 또 천지가 있으면 모르려니와

차천지내사此天地內事는 내가 모르는 바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천지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변화를 깨쳤다.
 
상제님은 “알음은 강절의 지식이 있나니 다 내 비결이니라”(道典 2:32:1~2)고 말씀하셨다.

곧 상제님이 천상보좌에서 “너는 내려가서 내가 천지의 인간 농사짓는 시간 주기를

인류에게 선포하고 와라.” 하고 천명을 내리시어 그 비밀을 드러내도록 하신 것이다.
 
자연과 인간의 동일한 변화 도수, 12만9천6백 수
12만9천6백은 어떤 수인가?
 
지구는 하루에 360도 자전을 한다. 하루의 주야 동정動靜은 모든 변화의 기본이다.

이 만물 생명의 기본 변화인 동정의 리듬을 만드는 어머니 지구가 태양을 안고 공전하여

다시 제 자리에 오기까지 1년 360일이 걸린다.

 

그러면 지구 1년 4계절 생장염장의 변화가 끝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구는 1년 동안 12만9천6백 도(360도×360일〓129,600도)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 1년 개벽 도수의 음양 운동은 우리 인간 몸속에서도 똑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것이 기혈氣血 운동이다. 호흡과 맥박! 호흡은 내가 무형의 천지 기氣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기맥 운동으로 양陽 운동이다. 그리고 내 몸에서 맥이 뛰는 것, 즉 혈맥운동은 음陰 운동이다.
 
이 맥이 뛰는 것과 호흡하는 것을 하루 도수로 따져보면

12만9천6백 회(1분 평균 호흡 수 18회×60분×24시간〓25,920회,

1분 평균 맥박 수 72×60×24〓103,680회, 25,920+103,680〓129,6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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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하루 음양 운동과 지구 1년 도수가 확대된 것이 우주 1년 12만9천6백 년이다.

12만9천6백 수는 천지와 인간 생명 변화의 기본 사이클을 이루는 수로서

천지일원수天地一元數라 한다. 이것은 참으로 오묘한 생명의 창조 주기이다.

천지와 만물의 생성 변화의 수수께끼를 푸는 핵심 비밀이 이 우주 1년의 주기에 들어 있다.
 
과학에서 증명하는 우주 1년 주기
서양의 과학자들은 지난 200년 동안 지구의 빙하기,

즉 우리가 말하는 우주의 겨울철이 찾아오는 주기를 탐구해 왔다.

 

물론 그 사람들은 우주의 겨울이라는 말을 알지 못하지만,

이 지구상에 빙하기가 몇 년을 주기로 하여 찾아오는가를 연구했다.

그러던 중 지난 1920년대에 이르러 유고슬라비아의 과학자인 밀류신 밀란코비치(M. Minlancovici)

박사가 ‘약 10만 년을 주기로 지구상에 빙하기가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1998년 <네이쳐Nature>라는 과학지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약 12만4천 년을 주기로 지구상에 빙하기가 도래한다는 것까지 밝혀냈다.

이렇게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우주 1년을 증명해 주고 있다.
 
우주 1년 변화의 목적
그러면 우주는 무엇 때문에 열려서 한순간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돌아가는가?

이 우주에는 1천억 개의 별들로 이루어진 은하계가 1천억 개 이상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그 숱한 별들이 우주 속에서 순간순간 죽고 다시 태어나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는데,

그 변화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인간을 낳아 기르기 위해서다.

하늘과 땅은 봄여름에 인간을 낳아 길러서 가을에 그 인간을 성숙시킴으로써

우주의 목적을 실현한다.

 

인간을 통해, 인간의 손을 빌어서 그 꿈과 이상을 성취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을철에 인간 열매를 못 맺으면, 봄에 인간으로 태어난 것도 의미가 없고

그동안 수천, 수만 년 상극의 원한의 역사에서 살아온 그 과정 자체도 덧없는 것이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10.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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