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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 말에 이땅에 다녀가신 상제님이 친필로 쓰신글로

종통전수와 관련되는 것이며 천자를 가리키는 의미로 쓰신 글이다.

 

신천지 진법 도운의 종통맥 

 

상제님께서 선천 억음존양의
건곤을 바로잡아 음양동덕(陰陽同德)의 후천세계를 개벽하시니라. 
이에 수부(首婦)님께 도통(道統)을 전하시어 무극대도를 뿌리내리시고
 
그 열매를 수화(水火:坎離)의 조화 기운을 열어 주는
태극과 황극의 일월용봉 도수(日月龍鳳度數)에 붙이시어
신천지(新天地) 도정(道政)의 진법 도운을 여시니라. 
 
상제님의 도권(道權) 계승의 뿌리는

수부 도수(首婦度數)에 있나니 수부는 선천 세상에 맺히고 쌓인

여자의 원(寃)과 한(恨)을 풀어 정음정양의 새 천지를 여시기 위해 세우신 뭇 여성의 머리요

인간과 신명의 어머니시니라. 


 

대두목(大頭目)은 상제님의 대행자요,

대개벽기 광구창생의 추수자이시니 상제님의 계승자인 고수부님께서 개척하신

무극대도 창업의 추수운을 열어

선천 인류문화를 결실하고 후천 선경세계를 건설하시는

대사부(大師父)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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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甑山道 道典  6편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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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부일체의 후천 문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도정(道政)이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에서 그쳤느니라.

 

옛적에는 신성(神聖)이 하늘의 뜻을 이어 바탕을 세움(繼天立極)에

성웅이 겸비하여 정치와 교화를 통제관장(統制管掌)하였으나

중고(中古) 이래로 성(聖)과 웅(雄)이 바탕을 달리하여


정치와 교화가 갈렸으므로 마침내
여러 가지로 분파되어 진법(眞法)을 보지 못하였나니

이제 원시반본이 되어 군사위(君師位)가 한 갈래로 되리라.

앞세상은 만수일본(萬殊一本)의 시대니라.” 하시니라.

 

배사율의 통치 원리  

 

또 말씀하시기를 “선천에는 도수가 그르게 되어서
제자로서 스승을 해하는 자가 있었으나

이 뒤로는 그런 불의를 감행하는 자는 배사율(背師律)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사강육륜의 도륜을 내심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유가에서 군사부일체를 주장하나

삼강오륜(三綱五倫) 어디에도 스승과 제자의 도리는 없지 않으냐.

 

이에 삼강오륜을 보전(補塡)하니 앞으로는
사강육륜(四綱六倫)의 도륜(道倫)이 나오리라.”
하시며 일러 주시니 이와 같으니라.

 

夫爲婦綱 父爲子綱 師爲弟綱 君爲臣綱

부위부강 부위자강 사위제강 군위신강

 

夫婦有別 父子有親 師弟有禮 君臣有義 長幼有序 朋友有信

부부유별 부자유친 사제유례 군신유의 장유유서 붕우유신

(道典 2편 27장)  

27:1 문왕과 무왕. 문왕은 은나라 주왕(紂王)에 의해
아버지와 자식을 잃고 갖은 고난을 당하였으나
이를 극복하고 주(周)의 천하통일 기반을 다졌다.


그의 아들 무왕에 이르러 대업을 이루었다.

27:7 배사율. 스승을 배신하면 처벌하는 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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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지일월이니라

이에 한 성도가 여쭈기를
해가 선생님의 명을 받고 멈췄다가 또 명을 기다려서 가니 어찌 된 영문입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를 보고 너희들의 신심(信心)을 돈독히 하라.
해와 달이 나의 명에 의하여 운행하느니라.” 하시니라.

 

한 성도가 다시 여쭈기를 “해와 달이 차고 기우는 것은 자연의 이치가 아닙니까?” 하니

이치가 곧 하늘이요 하늘이 곧 이치이니, 그러므로 나는 사(私)를 쓰지 못하노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하시고
나는 천지(天地)로 몸을 삼고 일월(日月)로 눈을 삼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4:111)

 

 

광구천하의 대업을 실현하는 자

 

일꾼은 천명(天命)을 받아
천지사업에 종신하여 광구천하의 대업을 실현하는 자니라.

 

모사재천(謀事在天)하고 성사재인(成事在人)하는
후천 인존(人尊)시대를 맞이하여 천지부모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
인간과 신명이 하나되어 나아갈 새 역사를 천지에 질정(質定)하시고

 

일월(日月)의 대사부(大師父)께서
천지도수에 맞추어 이를 인사(人事)로 집행하시니
일꾼은 천지일월(天地日月) 사체(四體)의 도맥과 정신을 이어받아
천지대업을 개척하여 후천 선경세계를 건설하는 자이니라.

 

 

태공의 도술은 이 때에 나온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문왕(文王)은 유리(?里)에서 384효(爻)를 해석하였고
태공(太公)은 위수(渭水)에서 3,600개의 낚시를 벌였는데

 

문왕의 도술은 먼저 나타났거니와 태공의 도술은 이 때에 나오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天地無日月空殼이요 日月無至人虛影이니라
천지무일월공각         일월무지인허영

 

천지는 일월이 없으면 빈 껍데기요
일월은 지인(至人)이 없으면 빈 그림자니라.

 

현세의 복희가 갓 쓴 사람
가장 두려운 것은 박람박식(博覽博識)이니라.

현세의 복희(伏羲)가 갓 쓴 사람 아래 있으니 박람박식이 천하무적이니라.

(증산도 道典 6:9)

 

 

만국 통일의 심법과 행동

 

惟靈惟氣여 錫我鴻福이로다
유령유기    석아홍복

 

英雄才氣는 處處飛騰이나
영웅재기     처처비등

 

桑田碧海는 自在其時라
상전벽해     자재기시

 

回首江山하니 更起精神이로다
회수강산        갱기정신

 

충만한 기와 영이여! 나에게 주어진 홍복이로다.
선천 영웅들의 재기는 곳곳마다 날뛰는데

 

상전벽해의 개벽천지는 스스로 정해진 때가 있느니라.
강산을 되돌아보니 다시금 새 정신이 용솟음치는도다.

 

楚歌環悲하니 自醒其心이라
초가환비        자성기심

 

金聲振之는 良有以也로다
금성진지     양유이야

 

鼓動萬物에 和氣自發하고
고동만물     화기자발

 

開閉樞機하고 出入門戶하니
개폐추기        출입문호

 

帶道日月에 聖靈其旺이라
대도일월     성령기왕

 

사면초가(四面楚歌)의 고난과 비통함에 둘러싸이니 이 마음 스스로 깨어지는구나.

가을 소식 퍼뜨리고 거둠에는 진실로 까닭이 있음이로다.

 

만물을 고동시키니 화기가 절로 일고
문지도리요 문호인 내 마음을 천지신명이 여닫고 출입하니
변화의 도를 그려가는 일월이 성령을 왕성케 하는구나.

 

仁慈其心이요 措縱其聲이라
인자기심        조종기성

 

萬國統合이 實由此矣리니
만국통합     실유차의

 

萬人之誠이요 萬世之寶라
만인지성        만세지보

 

千機萬機요 萬化千化니
천기만기    만화천화

 

三山神靈이 舞哉舞哉로다
삼산신령     무재무재

 

마음은 어질고 자비로우며
진리의 말씀 베풀어 새 세상을 열어가는도다.

 

만국의 통합이 실로 이러한 심법과 행동으로 말미암으니
모든 일꾼의 정성이요 만세의 보배로다.

 

인자한 그 마음 천 가지 만 가지 기틀이요 온갖 조화 일으키니
삼산의 신령들이 춤을 추며 기뻐하는구나.

(증산도 道典 6:138)

 

 

음양합덕의 지천태 공사를 보심

하루는 수부님께 문명(文命)으로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驅情萬里山河友요 供德千門日月妻라
구정만리산하우    공덕천문일월처

 

明月千江心共照요 長風八隅氣同驅라
명월천강심공조     장풍팔우기동구

 

정을 만리에 모니 산하가 내 벗이 되고
덕을 온 천하에 베푸니 일월이 내 짝이 되는구나.

 

강마다 밝은 달은 내 마음을 함께 비추고
온 천지에 큰 바람은 내 기운을 함께 모는구나.

(증산도 道典 6:43)


도통은 건곤일월의 도체로

나의 근본이 일월수부(日月首婦)라.
천지음양(天地陰陽) 있었으니 건곤일월(乾坤日月) 없을쏘냐.
일월일월(日月日月) 만사지(萬事知)라.

 

상제님의 조화로 열리는 후천선경
이제부터는 자씨보살과 일월수부가 일을 맡았느니라.
조화 조화 내 조화, 한울님의 조화로다.
인륜(人倫)을 밝혀야 천륜(天倫)을 밝히느니라.

(증산도 道典 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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