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근본사상은 우주원리가 인문 속에 이념화된 것이다.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가는 때의 정신, 가을개벽이라는 천리의 시간정신에 근본을 둔 것이다.
그러므로 편협하거나 편향된 이념이 아니라
종교와 인종의 벽을 초월하는 보편적이면서도 근원적인 통합과 조화의 이념이다.”


상극 질서를 문닫고 후천 상생의 문을 열자!

상생(相生)“sangsaeng”(mutual life-bettering / mutual life-saving)


 

나의 도는 상생(相生)의 대도이니라.
선천에는 위무(威武)로써 승부를 삼아 부귀와 영화를 이 길에서 구하였나니,
이것이 곧 상극의 유전이라.
내가 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의 운을 열어 선(善)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리라.
(道典2:18:1~3)

 

舊天地(구천 지) 相剋(상극) 大寃大恨(대원대한) 新天地(신천지) 相生(상생) 大慈大悲(대자대비)
(11:345:2)  

우리 일은 남 잘 되게 하는 공부니
남이 잘 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우리 일은 되느니라
(2:29:1)  

너희들은 손에 살릴 생(生)자를 쥐고 다니니 득의지추(得意之秋)가 아니냐
(8:117:1)  

나 살고 남 살리는 공부니 사람 잘 되기를 바라소
(11:123:3)


 
 
상생은 개벽기 구원의 원리

상생의 참뜻은 무엇일까요?
상생이란 말은 본래 지금으로부터 140년 전에 인간 세상에 오신
증산 상제님께서 처음으로 선포하신 새 진리 언어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나의 도는 상생의 대도이니라”하고 선언하셨습니다.
상생이라는 말의 원적지가 바로 증산도입니다.

세상에서 상생이라는 말을‘공생’(共生)이나‘WinWin’(윈윈)처럼‘함께 잘되자’는
개념 정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증산상제님께서는 상생의 생(生) 자가 남을‘살릴 생’이라 표현하셨습니다.
곧 증산도에서 말하는 상생이란‘남을 먼저 잘되게 함으로써 나도 잘될 수 있다’‘
남을 먼저 살림으로써 나도 살 수 있다’는 적극적인 구원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 문명질서를 틀 지우고 있는 이 선천의 시간대는
상극질서를 바탕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해원의 과정 없이 상생의 실현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산 상제님께서는
지나간 세상의 인간 및 신명의 원한을 총체적으로
풀어내는 ‘해원의 도’로써 인류 문명의 방향을 돌려 놓으셨습니다.

1901년 이래로 작금의 과도기 개벽의 역사과정을 통과함으로써,
인류는 선천 상극의 우주질서를 마감짓고 후천 상생의 새 우주가을의 질서를 맞이하게 됩니다.

 
술어풀이

상생은 인간의 심성이나 이념의 변화에 국한된 말이 아니다.
상생의 깊은 뜻은 후천에 천지자연의 질서가 바로서면서 이를 바탕으로 새로이 정립되는
인간관계 및 문명질서의 본질적 변화를 포함하고 있다.
상제님이 쓰신‘생(生)’자의 의미는‘남 잘되게 하는 생’뿐만 아니라‘남 살릴’생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