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반본에 의한 신도(神道)를 바로 잡으심

 

단군 조선시대를 이후로 한민족이 이제까지 가슴속에 지녀온 기본적인 삶의 정신은
경천,만민 구원의 홍익인간 대도의 진리로서
세계정신은 이화세계의 3대 이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민족의 구원 정신은 당시의 우리 민족의 국교였던 신교(神敎)의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이 신교는 한민족이 광활했던 저 만주로부터 간동에 들어오기까지
신앙해 온 본래의 시원종교이며,


지금의 유불선 삼교가 출현하기 전에 전 세계가 신앙해온 인류의 모체종교입니다.

 

즉 만년마다 이루어지는 소개벽이 4번 지난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에
최초의 인류의 발상지(시베리아)로부터 이루어진 인류의 제1종교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인류는 이 제1종교인 신교의 이름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분열하여 발전해 가는 선천의 우주 창조 법도를 따라서
분화된 제2의 고등 종교인 유불선(기독교)에 가리워져 있었던 이 제1의 종교인 신교가,
후천개벽시대를 여시기 위해서 강세하신
상제님의 원시반본 정신에 의해서 비로소 신비의 베일을 벗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신교의 도맥과 가르침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우리 민족과 세계 인류의 모체 정교인 신교는 유불선,기독교 정신이 융해되어 있는
영생 불사의 신선의 맥입니다.

 

그리고 이 신교에서는 환국의 초대 안파견 환인 천제 이후로
삼계 우주의 최고 주재자를 단순히 하느님이나 상제님으로 부르지 않고,
'삼신 상제님'이라고 호칭하였습니다.

 

이는 상제님께서 우주 운행의 비밀과 세계 구원의 비밀을
'삼수의 창조원리'로써 집행하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을 신도로 다스리심 
크고 작은 일을 물론하고 신도(神道)로써 다스리면
현묘불측(玄妙不測)한 공을 거두나니 이것이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내가 이제 신도를 조화(調和)하여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열고
모든 일을 도의(道義)에 맞추어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증산도 도전 4편 5장  

 

영원한 화평의 바탕, 해원 
이제 예로부터 쌓여 온 원(寃)을 풀어 그로부터
생긴 모든 불상사를 소멸하여야 영원한 화평을 이루리로다.

 

선천에는 상극의 이치가 인간 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道義)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치매 마침내 살기(殺氣)가 터져 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

 

그러므로 이제 천지도수(天地度數)를 뜯어고치고
신도(神道)를 바로잡아 만고의 원을 풀며
상생의 도(道)로써 선경의 운수를 열고
조화정부를 세워 함이 없는 다스림과
말 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교화하여 세상을 고치리라. 
 증산도 도전  4편 16장  

 

이 말씀과 같이 이제 후천개벽을 당하여 신교의 정신으로
원시반본하여. 천상 신명계의 신도를 혁명함으로써
후천개벽과 인류의 구원을 집행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삼천(三遷)이라리야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증산도 도전 6편 57장

 

민족정신의 통합은 상제님의 계시로 동학에서부터 잉태되었으나,
수운 선생이 서구의 기독교와 민족정서의 근원인 신교를 수용하고 재확립시켜
"진법을 들쳐내어 신도와 인문의 푯대를 지어며 대도의 참빛을 열라" (증산도 도전 2장 27)는
천명을 완수하지 못함으로써 세계를 구원할 수 있는 민족사상으로서의
통합의 결실인 증산도가 출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천상 신명계의 신도를 어떻게 바로 잡으셨으며.
지상의 부패와 비극의 근원인 신명계의 위계질서를 어떻게 개편하시어
후천 오만년 지상 세계의 운로를 짜셨는지에 대해서
다음에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증산도 진리 234~235p



불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