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국새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자주국가를 염원했던 대한제국의 꿈이 담겨있습니다.

김정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하며 만든

황제의 국새 '황제지보'. 용으로 장식해 당당한 제국의 위엄을 보여줍니다.

순종이 고종에게 존호를 올리면서

만든 '수강태황제보'. 황제의 만수무강을 기원했습니다.

불법으로 반출됐던 우리의 문화재,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반환돼 일반에 공개됩니다.

'황제지보'를 포함한 국새 3과와 어보

'수강태황제보', 헌종 황제가 수집한 5과의 도장까지 9과의 인장입니다.

[인터뷰] 이귀영 / 국립고궁박물관장


"(이번 반환은)대한제국의 잃어버린

자주독립의 꿈이 담겨있던 지금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미 정부의 공조 작업으로 이번 반환이 매끄럽게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조태국 / 미국토안보수사국(HSI) 지부장
"한미 두나라의 우정과 파트너십이 이번 공조를 가능하게 했고 인장을 반환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는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환수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김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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