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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사님 도훈 / 진리의 산책 spc.gif

2012/04/16 18:16

 

<염표문念標文>, 하늘과 땅과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가?

 

마음은, 마음의 실체가 있어서 마음을 물건 보듯이 직접 만져보고 느끼고

무엇이 잘못되고 더렵혀져 닦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 뭐냐?

마음의 본성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정확히 알아야 될 게 있다.

 

마음이라는 것은 <삼일신고三一神誥>에 보면 제 1장 “허공虛空 장”이 있거든.

 

왜 1장을 허공에 놨나. “창창蒼蒼이 비천非天이며 현현玄玄이 비천非天이라”. “창창이비천이다”,

푸르고 푸른 게 하늘이 아니다 이거야.

 

“현현이 비천이요 창창이 비천이다”. 허허공공虛虛空空하다 이거야.

하늘이란 건 허허공공하다.

도가와 불가의 공리空理와 대허大虛에 대한 가르침이 다 나와 있는 거여.

 

허허공공하다. 텅 비어 있고 하다 이거여. 공하고 공하다. 그게 하늘의 본성인데,

그게 곧 마음이거든. 마음의 본성이거든.

 

마음의 건강은 비우면 건강한 거여.

비워버리면 건강하고 몸이 가볍고. 비워야 거기서 잡귀신도 나가고 병마도 나가고

그런 것들이 다 떨어져 나가는 거지

 

사실은. 근데 그것이 환경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있고, 또 습관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있고,

몸으로 체화돼서 어려운 게 있다 이거여.

 

그러기 때문에 깨달음이 중요한 거여.

마음의 본성은 어디에 두고 하는 거야? 그건 바로 하늘의 본성이라는 거지.

그것을 9천년 문화사에서 정리해놓은 게 11세 도해단군의 <염표문念標文>이다 이거야.

 

<염표문>은 “상생방송”에서도 아침에 태을주 읽고 주문 읽고 배례하고 나면은

천부경 삼일신고 그 다음에 참전경 기본 조목하고 그 다음에 염표문 이게 쭉 나와야 되거든.

 

 

  <염표문念標文 원문>   

   天은 以玄默爲大하니 其道也普圓이오 其事也眞一이니라

   地는 以蓄藏爲大하니 其道也效圓이오 其事也勤一이니라

   人은 以知能爲大하니 其道也擇圓이오 其事也協一이니라

   故로 一神降衷하사 性通光明하니 在世理化하야 弘益人間하라“ 하고

   仍刻之于石하니라.

 

 

<염표문>은 하늘과 땅과 인간의 본성은 뭐냐?

그러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야 되냐? 마음 닦는 원칙이 뭐냐?

 

그게 주어져 있다.

고로 조물주 삼신이 우리들에게 당신의 참마음을 그대로 내려주셔서(一神降衷),

우리의 마음의 신성, 그 본성이라는 게 뭐냐?(性通光明),

 

그걸 다시 강조하고 확인해주시고.

그러고 나서 어떻게 살아야 된다? 어떤 인간이 되라?

그런 뒤 가장 진리적인, 바람직한 인간상을 정의한 거여.

그게 바로 우리민족의 환국의 건국이념인 바로 홍익인간이다 이거여,

홍익인간弘益人間.

 

“천天은 이현묵위대以玄默爲大하니 기도야보원其道也普圓이오 기사야진일其事也眞一이니라”

하늘은 “이현묵위대以玄默爲大하니”, 깊고 깊은 침묵으로 깊은 침묵함으로 큰 것이니,

 

 “기도야其道也”, 그 도라는 것은,

하늘의 천도天道라는 것은 “보원普圓”, 한없이 넓고 원융무애하다 이거여, 원만하다 이거여.

뭐가 충돌 되고 모순 되고 대극적인 현상이 없다 이거여.

하늘 안에서는 모든 게 보원이야. 그 천도의 주장하는 일이라는 거.

 

“기사야진일其事也眞一”, 참을 주장한다는 거야,

참 진眞 자. “기사야진일其事也眞一이니라”. 하늘이 주하는 일은 뭐야?

오직 참됨과 하나됨이다 이거지. 그걸 각각 개별적인 번역을 해도 좋은 거여.

 

하늘이 주장하는 일은 참됨과 하나됨이다.

이것을 좀 더 직접적으로 하면 ‘참됨으로써 하나됨을 주장한다’ 그게 더 멋진 번역이야.

참됨으로써 하나가 되는 거야.

 

참됨으로써 자연과 하나가 되고, 생명계와 하나가 되는 거야.

진일眞一에서, '일一'이라는 것은 뭐여?

 

진리의 열매, 도통, 깨달음, 모든 의미가 있는 거여.

천지 일심법도 되는 거고,

 

상제님 진리를 만나는 가을 천지 열매인간 되는 것도 그 일에 해당되는 거야.

“기사야진일其事也眞一이니라”. 참됨을 주장함으로써 하나가 된다 이거야.

환단고기 번역본에는 그렇게 번역을 했거든. 참됨으로 하나가 된다 이거야.

 

“지地는 이축장위대以蓄藏爲大하니 기도야보원其道也效圓이오 기사야근일其事也勤一이니라”

땅은 축장蓄藏, 축蓄이라는 건 저축한다,

쌓을 축자 거든. 하늘의 뜻과 기운과 신성, 즉 하늘의 씨, DNA를 축적을 해서

하늘의 뜻과 기운과 생명을 축적을 해서 쌓는 다 말이야.

축장이거든. 어머니 지구라는 것은 하늘의 아버지 뜻과 기운을 받아가지고 축장한단 말이야, 축장.

 

그래서 그 도는 뭐여?

지도地道. 어머니 도라는 것은, 여자의 도도 되는 거지. “효원效圓”이다.

하늘의 뜻을 본 받아서 그건 쫓을 순順 자야. 하늘의 뜻을 그대로 쫓아서 순종을 해서 원만한 거야.

어머니의 가슴과 마음과 덕성은 한없이 원융무애하잖아.

 

“기도야효원其道也效圓이요 기사야근일其事也勤一”.

어머니 지구가 하는 일이라는 것은 “근일勤一”, 힘쓸 근자거든.

어머니는 한 없이 한순간도 한눈을 팔지 않고 만물을 낳아서 기르는데 힘쓴다 이거야.

근일勤一이다, 이거야.

 

그게 성경신에서 말하면 경敬 사상이여, 경 사상. 늘 깨어있는 것, 집중하는 거지.

신앙도 포교도 사람 살리는 것도 일꾼 길러내는 것도

전부 깨어있지 않고 집중하기 않기 때문에 판이 좀먹고 깨지는 거거든.

일꾼으로 크질 못하고 말이야. 기운을 제대로 못 받아가지고.

 

“인人은 이지능위대以知能爲大하니 기도야택원其道也擇圓이오 기사야협일其事也協一이니라 ”

사람은 지혜와 능력으로써 “이지능위대以知能爲大하니”, 크게 되는 것이니,

지혜와 능력이 있음으로 크게 되는 것이니, 큰 것이니.

 

인간은 무엇으로서 큰 거야?

(무엇으로) 우주의 주인이 되는 거야? 진주가 되는 거야? 지혜와 능력으로 큰 것이니.

 

인도人道, 사람의 도는 “기도야택원其道也擇圓”, 택할 택擇 자, 선택, 택원擇圓,

천지의 도를 쫓는 거야.

가 천지의 길을 가겠다. 여기에 자유의지를 강조하는 거야.

구도자로서 천지와 하나 되려고 하면 그런 큰 사람이 돼서 천지 대역자가 되는 것이고.

 

나는 내 멋대로 될대로 되라, 내하고 싶은 대로 하다 살란다,

개벽이고 뭐 하느님 오시는 거, 천지공사 나 관심없다 (이런 사람은 패망하겠지).

 

여기서 왜 택擇 자를 썼나? 택원擇圓이라는 거. 택擇 자, 원圓 자.

여기에 도체道體 사상에서 보면 도의 주체가 될 거냐,

상제님 도법의 방관자가 될 거냐?

날마다 때만 기다린다든지, 어떤 교육을 해도 상제님 일꾼으로서 발 벗고 나서지 않는

무용지물 그런 신앙에 있냐 말이야?

 

“인人은 이지능위대以知能爲大하니 기도야택원其道也擇圓이오 기사야협일其事也協一이니라 ”

 

인간이 힘써야 하는 일은 뭐여?

인도의 가장 주요한 일이란 “기사야협일其事也協一”이다 이거야.

협協, 협력할 협協 자야. 힘을 합치는 데 있다.

 

이것이 <주역>에 보면 천하를 얻는 것이 대유괘大有卦인데.

13번째, 큰 대大 자에 있을 유有자. 근데 12번째가 뭐냐면,

 

천하를 석권하려면 어떻해야 돼,

대전제가?

동인同人이 돼야돼, 동인同人. 같을 동同자에 사람 인人 자. 다른 사람과 하나가 된다.

협일協一이여, 협일. 동인, 주역의 동인괘同人卦.

 

그걸 영어로 번역된 책을 내가 최근에 미국에서 온 걸 보니까,

‘The Sameness with Others’, 다른 사람과 하나가 되는 거,

‘The Sameness with Others’ 요런 말을 썼고.

 

중국계 ‘화창’(?)이라고 하는 사람이, 내가 국제부에 책을 여러 권 사줬는데,

내가 아침에 보니까 거기서는 좀 다른 뜻으로 썼더라고. ‘The Sameness with Others’

라는 말이 좀더 쉽고 간결한 표현이여.

 

동인同人은 다른 사람이 내 뜻과 하나가 되는 거고

내가 그 사람과 뜻이 하나가 되는 건데. 천하 사람을 얻는 공부거든 이게.

 

그들이 9천년 역사의 국통맥이라든지, (일제가) 8백만명 조선인을 학살하고

최후에는 성도 이름도 다 뺏어버리고서 역사 뿌리를 뽑아 버렸는데,

문화의 근원을 다 잃어버렸는데 그걸 찾으려고 않거든.

그래서 개벽을 당하는 거여 이번에. 이게 한국의 운명이여.

 

이게 한국사에 앞으로 닥쳐오는 가장 무서운 우주 개벽의 천도적 운명이다 이거여.

사실 개벽을 떠나서도 역사의 리를 되찾는 거,

인류 원형문화의 실상을 바르게 바라보는 눈을 열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오늘 이 밤에 태모님 성탄 시간을 맞이하여 다시 생각해볼 일이여.

 

 <증산도 종도사님, 12/4/15, 증산도대학교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