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임금은 단군왕검을 알현했다.

 

고대한중관계사의 본질을 정확히 알려주는 환단고기

 

동순망질東巡望秩사근동후肆覲東后의 본뜻에 담겨진 비밀

 

동순망질 사근동후東巡望秩 肆覲東后라는 구절은 [서경 우서 순전書經 虞書 舜典]에 나온다.

즉 “(순임금이) 동쪽 지역을 순수하여 태산에 이르러 시 제사를 지내고 산천을 바라보며

차례대로 제사한 뒤 마침내 동방의 천자를 찾아뵈었다라고 하였다(肆覲東后)

 

여기서 동후東后는 결코 제후가 아니다.

그런데 중국 사가들은 한결같이 동후를 ‘동방의 제후’라고 하였다.

여기서 동후東后는 결코 제후가 아니다.

또한 요즘 나오는 서경 번역서들도 모두 중국 측 억지 해석을 그대로 추종하는 한심한 실정이다.

 

여기서 후后는 강희자전에서 밝힌 것처럼 군주를 지칭하는 말이지 제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838000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64pixel, 세로 179pixel

 

 

강희자전에는 근覲자는 하현상下見上 즉 아랫사람이 윗 사람에게 문안 드린다는 말이다.

강희자전은 ”천자가 즉위하면 제후들이 북면하여 천자께 알현하는 것을 일러 근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838000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38pixel, 세로 172pixel

 

 

 ‘제후인 순임금이 그 종주국의 천자인  단군왕검을 알현하였다”는 것이 서경 사근동후의 본뜻이다.

서경의 이 구절이야 말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사실 그대로 극명하게 밝힌 매우 주목할만한 대목이다.

이 서경의 순전의 기록도 ‘단군조선이 고대 동방의 종주국’이라는 역사적 진실을 숨김없이

드러낸 극히 분명하고 소중한 구절이다.

 

여기서 서경의 본 뜻을 살려 원문을 해석하면

“순임금이 요임금에게서 왕위를 물려 받은 뒤에 차례로 천신과 산천에 제사를 지내고

동방의 천자이신 단군왕검을 찾이뵈었다”가 된다.


왜 순임금은 하나님께 제를 올리고 나서 동방의 천자를 찾아뵈었을까?

여기에 동방 고대문화와 역사의 비밀이 다 들어있다. 순은 “제가 이제 천하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하고

천지의 주인이신 상제님께 고하고 나서,

자기들을 다스리는 동방의 천자를 찾아뵙고 예를 올린 것이다.